헤비던트 50회를 따고자 매일 돌고는 있지만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1. 매달리기 패턴

매달리기는 8인팟 기준 3명은 붙어야 성공이 되는 것 같은데요.

문제점은 1~2명만 매달렸을 경우입니다. 공팟만 다니는데, 공팟에서 매달리기 성공하는 경우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요.

 1~2명이 패턴 저지코자 매달렸는데 인원 부족으로 실패 -> 매달린 사람들은 죽음 -> 밑에서 코코볼 가드해서 sp 채우는 사람들은 올라갈 필요성도 못느낌 -> ????? 뭐지?? 이 불합리함은?

제 케릭은 델리아입니다. 델리아도 코코볼 3연발 날라올 때 첫 타 가드, 두번째 타 회피, 세번째 타 가드하면 sp도 채우고 죽을 위험도 없고 훨씬 이득입니다. (회피류 케릭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 헤비던트가 중앙으로 달려가는 패턴 보이자마자 갈고리 타고 올라가던 사람인데, 공팟에서 올라가서 성공하는 경우보다 죽는 경우가 더 많으니  요즘은 그냥 밑에서 편하게 sp나 채우고 있습니다.

파티에 기여하고자 올라간 사람들이 죽어버리는 이 패턴.. 굉장히 불합리하지 않나요?

 

2. 보호막 해제 종치기

이것도 종을 치러 가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이득도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 제 케릭인 델리아를 예로 들어보자면, 죽을 위험 감수하면서 종 치러 가느니 보호막 있을 때 차징 와일드스타나 쓰면서 기백 채우고 sp 채워두고 보호막 풀리자마자 극딜하는 얌체 플레이가 스트레스 없고 딜도 좋고 재미도 좋습니다.

지금이야 신 레이드로서 새로운 장치가 재밌기도 하니 종을 쳐주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처음 나왔을 때와 오늘 어제랑만 비교해 봐도 그냥 밑에서 닥딜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어떤 이득도 없는 종치기.. 종을 울릴 때마다 sp 대량회복이라던지 어떤 식으로든 득을 볼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러다간 엘라한 화산탄처럼 아무도 신경 안 쓰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화산탄과는 다르게 아무도 종을 안 치면 잡을 수가 없으니 결국 누군가는 하긴 하겠죠.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