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딜 간의 어그로 시스템에 대해 생각난 똥글을 써볼까합니다.
마영전은 어그로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어 원딜에 어그로가 튈 경우
근딜들이 미친듯 따라가거나 원딜이 근딜을 하는 기형적인 파티 포메이션이 자주 일어나는데


원딜에게 어그로를 전혀 주지 않는다고 하면 그건 또 근딜 차별이라며 들고 일어날게 뻔하니
어그로 순위를 가드=패링>>회피>>원거리회피 순으로 정렬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1 어그로 대상자의 경우 몇초간 보스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일정량 증가하는 버프가 걸린다면 
프리딜/어그로딜 간의 갭을 케어할 수도 있고
대륙 횡단, 원거리 캐릭터의 근딜 포메이션같은 기형적인 플레이를 막을 수 있지 싶습니다.


다만 타운트와 같이 계속해서 한명이 어그로를 잡고 나머지가 프리딜을 하는 방식의 경우 
무한 홀딩과 다를바가 없으니 

보스가 최대 2패턴 이상 같은 대상을 바라보지 않도록 조정하는 등의 미세조정을 필요하지 싶긴 합니다.







어차피 안 들어줄 것 같으니 과몰입 말고 재미로만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