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는 왜 현재 마영전에 돈되는 아이템이 사라질수밖에 없는건가?? 정도겠네요 
이렇게 글을쓰면 우선 유저가 줄어드니 그만큼 수요가 줄어 들어서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있을꺼애요
하지만 그점보다는 90제 시스템의 지닌 자체적인 문제점이 커요.

우선 90제랑 기존의 70~80 무기랑은 시스템상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깡챈 강화 실패시 소모되는 물품량입니다.
80제 무기인 아마겟돈으로 예를들면 강화실패시 돌려받는 재료를 빼고 계산해보면 
80제 무기인 아마겟돈은 최고철30 오브20 브로치1 드루이드뿔1 무쇠송곳니1 신의눈물방울2 개가 필요 했지요


물욕에 해당하는 물품만 무려 5개가 들어갔으며
그당시는 수요가 많아 가격이 나가던 최고철 or 오브 또한 합이 50개가 들어갑니다.
이걸 90제 무기 깡챈으로 대입을 한다면 실패시 소모되는 물품은
신의눈물방울 1개  최고철1 오브1 낙원의오브1 정도랄까요? 
강화실패시 소모되는 물품양의 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90제의 또다른 물욕을 담담 했던 예리한,가벼운,안정된,오롯한은 깡챈 강화시도시 필요하지도 않고 당연하게도 실패시 
소모하지도 않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당연히 공급은 일정한데 이에 따른 수요는 그만큼 없게 됩니다.

오직 초기에 많은 수요가 필요한건 신의눈물 방울 하나뿐 (이게 지금의 무기봉힘의 해당)
그리고 원하는 수준까지 강화를 끝낸 무기가 탄생하면 그제서야 소모하게 되는 (예리한,가벼운.안정된.오롯한) 물품이
있죠... 


물욕을 담당하는 해당 물품들의 수요가 줄어들게 되서 유저들에겐 좋은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을텐데
여기서 문제점은 꼭 물욕에 해당하는 물품만 싸지는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꾸준노기에 해당되는
아마겟돈의  오브,철광석,
노블레스의 집행인의낫,가시 뼈, 뿔피리,황돌 
헤레몬의 하반의심장,모래장미,황오브 
같은 재료템도 90제는 더이상 필요로 하지 않아요.

당연히 돈되는 잡템도 필요하지 않으니 없어지거나 가격이 싸질수밖에 없습니다.
더이상의 수요가 없을뿐더러  소모되고 있지도  않으니까요.


방어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방어구는 더심각한데 90제 방어구는 보라색으로 만들면 물욕이 하나도 필요하지 않네요?
물욕은 커녕... 기존의 템으로 비교하면오브1개 집행의낫1개 라키오라 가죽1 잡템 3개로 만드는셈입니다. 
조금 가격나가는건 오브하나네요 그것도 몇만....

그런데도 80제보다 성능은 훨씬 좋습니다.. 가격은 10만 이하구요.
완성품 자체가 가격이 싼데 비싼 재료템이 있을수 없는 구조지요 
또 방어구는 하이엔드급 스팩이 아닌이상 애초에 올주황으로 맞추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방어구 물욕에 해당하는 단단한,매끈한 또한 80시절에 비해 현격하게 수요가 줄어듭니다.


올주황으로 맞추지 않아도 보라색만으로도 80제시절보다 30%이상 방어력이 좋고  주황으로 맞출경우 
50프로 이상 성능이 좋아집니다.  방어력이 50% 이상 좋아지는데 굳이 단단함 같이 비싼 물욕은 또 필요
하지 않네요  필요한건 오직 봉힘뿐입니다.
거기다 방어구는 그 특성상 10강이상은 극소수의 유저를 빼고는 아애 강화시도 도 하지 않습니다.
라이트한 유저들은 3강이나 5강까지만 해두거나 그조차도 안하는 유저들도 부지 기수입니다.
애초에 드는 잡템도 없지만 추가로 소모되는 물품도 거의 없다는 이야기지요.


이에 따르면 
90제 방어구는 꾸준노기에 해당하는 잡템을 하나도 필요하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서 물욕또한 한개도 쓰지 않고 
잡템 3~4개로 만들수도 있으며 여기에 7랭인챈이나 방어력 증가를 위한 필요한 아이템은 
오직 주황봉힘 한가지 뿐입니다.
여기에 게임내로 보자면 소수인 하이앤드 유저들만 추가로 단단함,매끈함 같은 물품이 필요합니다 
수요가 극히 한정적일수박에 없으며  필요로 하는 절대량이 80시절에 비해 매우 적을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특정물품을 제외한 다른 물품들의 가격은 싸지게 됩니다.
공급은 계속 되고 있는데 그만큼 수요는 없거든요



물욕은 물욕대로 잡템은 잡템대로 그무엇도 공급보다 소비가 원활하게 되지 않고 물품이 쌓이고만 있으니..
당연히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하게 디플레이션이 발생할수밖에 없는 구조지요.



문제점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레지나가 패치된게 제가 기억하기론 2014년 12월로 알고있습니다.
그로부터 무려 1년 8개월 근 2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죠 
모두 아시다시피 1년 8개월전쯤  레지나가 패치되고 나서 그떄쯤 이미 레지나 무기에 방어구를 
인챈까지 끝마친 유저는 
근 반올림 조금 하면 근 2년지나고 나온 헤비던트 무기나 OR 방어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시점은 각각 다르겠지만 1년 3개월전에 브라하로 맞춘사람도 1년전에 고글기로 맞춘사람도 
3/3 믹스로 맞춘 사람도 요번에 나온 헤비던트 무기OR 방어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수요가 없습니다...
원래 RPG 게임에선 새로운 장비가 나오면 그 아이템의 수요는 폭발적인 반응이 있어야 정상인데도 불구하구요.
당연히 수요가 없는 아이템은 가격이 싸질수밖에 없습니다.

80제를 예를든다면 성능이야 취향에 따라 갈리고 직업마다 선호하고 미세하게나마 좋은 무기가 존재하긴 했지만...
딥메인을 쓰는 유저가 헤레몬이 나오면 아이템을 팔거나 강화로 날려버린후 헤레몬을 만들어 보는 유저가 존재했고.... 같
은 현상이 아마겟돈이 나올때 또 벌어지곤했죠..
그래서 헤레몬을 보유한채 아마겟돈을 보유한 유저들도 있곤 했어요 


지금은 1년 6개월전에 만든 무기를 아직도 쓰고 있고 바꿀 이유조차 없어요.
당연히 아이템은 싸질수 밖에 없습니다...... 지겹도록 나오는 말이지만 그에따른  수요가 없으니까요



인챈이요? 
인챈또한 마찬가지애요.
이미 1년 6개월전에 아이템을 다 맞추고 그 아이템에 인챈까지 다해뒀는데... 
더이상 수요가 있겠어요? 


수요가 있다면 간간히 복귀하는 연어유저들... 정말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 신규유저들... 기존유저중 새로 
신캐(부캐)를 키우는 경우인데....
이정도 수요는 공급되는 양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숫자지요.

물론 공급양 또한 지금처럼 유저가 줄어들면 조금은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근데 유저가 접게되면 또다른 의미로 인챈된 수많은 방어구들이 시중에 풀리게 되요... 
또다른 인챈 공급이죠....  유저가 줄어도 공급물량은 늘어나는데 수요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90제 아이템은 만들떄 필요한 물욕은 없거나 적은 수준이고... 잡템또한 거의 없는수준입니다..  
또 강화시도로 소모되는 아이템도 현격하게 적습니다
그렇게 소모되지 않고 시장에 쌓이는 물품은  게임내 경제를 디스플레이션  상태로 만들고 가속화 시킬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이벤트&키트 풀리는 수많은 인챈들... 용인으로 풀리는 추가되는 봉힘들... 
수요에 비해서 공급은 항상 넘쳐날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에서는 공급이 충분하고 수요가 적은 물품은 경제적 논리로 인해서 이미 생산이 중단되거나..
가격이 싸져서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이 벌어져서 어느정도 시장논리에 의해 조절이 되곤 합니다.


한데 마영전은 ?? 심각한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아이템 가격이 싸지게 되니 마영전에서도 나름대로 조절이 되긴 합니다.
바로 전글에서 제가 쓴글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대부분의 사람은 보상이 자기가 생각하는 기준이하가 되버리면 사냥(전투)를 꺼리게 되고 더나아가서는 게임을 접게 된다구요. 

그리고 유저가 접음으로인해 공급은 줄어들게 됩니다. 
근데 이렇게 줄어든 공급양은 애초에 얼마되지않고 그렇다고 그에 따른 수요는 늘어나지 않고 있으니 사태는 여전합니다.
오히려 많은 유저들이 접으면서 단기간내 급격하게 풀리는 아이템들은 필연적인 가격할인 경쟁을 유도하게 마련이고 
가격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

게임사에서도 이문제를 어느정도는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서 

물욕에 해당하는 미지의 조각OR 투쟁의조각과 아이템 업글을 통한 잡템 소모를 추가했지요 
하지만 이것만으론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90제가 쓰레기 같은 또다른 이유는 성능은 또 쓸때없이 고성능이라는거애요.
그점때문에 100렙 무기OR 방어구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어떤식으로 90제 똥을 치워야 할지 감도 안잡힌다는거애요

이미 잡템도 소모하지 않는 보라색템이 80제 성능의 30%이상의 성능을 내요... 가격은 10만도 안하구요
방어력 기준 50%이상 으로 좋은 방어구도 주황봉힘만 투자하면 100만 이하로도 이미 만들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렴하고 고성능인 방어구를 100만이하로도 만들수 있는데 .... 100렙 방어구는 이런 90렙 방어구보다 얼만큼
좋아져야 유저들이 맞추게 될까요??
100제 방어구가 기본적으로 크리나 밸런스 같은거 붙어 있거나 성능이 월등히 좋지 않으면 수요가 없게됩니다.

그러면 안그래도 90제때문에 발생한 스팩 인플레이션이 심각한데 100렙제 들어서 생긴 스팩 인플레이션은 또
어케처리 해야할까요?

그럼 다시 공제문제는 심화될테고 그나마 90제의 장점이였던 몇가지도 도로 아미타불이 되버리는거죠
물론 지금 미지의조각을 이용해 공상한 해제를 하는 사람들처럼 
조금이라도 성능이 좋다면 하이앤드 유저들은 새로 장비를 맞추겠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수요는 한정되 있어요.... 금새 수요 한계가 오죠
아마도 큰 성능의 차이가 없다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90제를 버리지 않고 쓸거애요
(90제 방어구는 너무나 싼 나머지 인룬도 필요 없어요...걍 둘다 깡챈하면 됨..)
성능이 비슷한데 100렙제는 비싸서 만약 인룬이 필요하게 된다면 더욱더 인룬이 필요한 100렙은 안쓰게 될꺼애요.
그렇다고 성능이 압도적으로 나오게 되면 그것또한 문제구요



결론은 90제는 이런 시스템으로 나오면 안됬습니다...


공제문제나 라이트 OR 하드유저 대립을 완화 하고 싶었다면 
그냥 90제에 잡템만 소모해서 만들수있는 보급형 장비를 만들고 그장비에 물욕이 추가로 들어가는 형태의 고급형 장비를
성능차이를 최대한 적게 내서 냈으면 됬어요.
.


아니면 굳이 지금 시스템처럼 만들고 싶었다면
파란 기본형 아이템은 최고철,오브 같은 일던에서 얻을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수 있게 하고 
여기에 보라색으로 업글할려면 각각 레이드 에서 얻는 잡템을 써서 업글하는 구조여야 됬어요 
거기에 주황색템 업글을 할려면 물욕을 추가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었어야 됬구요
덧붙여서 파랑색은 8강까지 보라색은 10강까지만 강화 가능하게 하고 주황파츠 하나당 +1씩만 추가로
더할수 있게 만들어야 했어요
그래야 소모되는 물품이 어느정도 생기게 됨으로 인해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더라도 보상이 있는 전투를 할수 있게
되는것인데...지금 시스템은... 실패작이죠

이런식이 아니라면 차라리  지금처럼 내더라도 성능이라도 낮춰서 나왔어야 됬슴.
보라템수준이 80제랑 비슷하거나 조금 좋게 나오고 주황템이어야지만 80제보다 성능이 좋게 나왔어야 했어요.



이점들이 제가 90제 무기 or 방어구 시스템이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이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