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다른게임하다가 쿨타임마다 연어로 와서
즐기고 가는데 올때마다 느끼는건 게임 고질적인 문제때문에
솔직히 가면 갈수록 힘들거라고 느낌.

1. 늅늅이 넘나 힘든거
솔직히 골탐이나 특수한 기간 아니면 자력으로 시즌3 입장이 불가능함.
퀘한번하면 갈일없음+공격아픔+사람없음+장비비싸 부케안키움
이 앙상블이 되서 시즌3 되면서 죽어나감
거기다가 레벨 밸런싱을 항문으로 해서 시즌2 퀘맵으로 가는게 정석임
시즌2 맵도 아닌 시즌2 퀘맵임.
한사람당 하나씩 만들수 있는거 ㅋ
진짜 어처구니없는 맵 밸런싱인데 시즌3 나오고 몇년지났는데 그대로임.
사실 시즌2 나올때부터 문제긴 했음.

2.노기의 어려움.
범람하는 최소 마지노선인 22/200 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물론 빠른파티가 있긴 하지만 빠른파티도 한두번이지
시즌3 한바퀴 돌려면 한시간 걸리는데
이거 한달하면 얼마나 벌릴까

결국은 시즌3 일반맵 가야하는데 솔직히 민폐고
시즌2 일반맵은 악명이 자자하게 오래걸림.

가장 큰 문제는 게임 자체가 노가다 하는데 재미있는 게임이 아님.

디아블로 리니지 던파처럼

느긋하게 노가다 하다보면 어느새 템맞추는 그런겜이 아니라는거임.

쿼터뷰도 아니고
몹이 약해서 쓸어버리는것도 아니고
키보드를 적게 누르는것도 아님.
방어와 회피도 존재하고 몬스터의 공략도 알아야함.

사실상 같은맵 수십번 돌기에는 피로도가 여타 게임과 다름.
거기다가 맵 생성과 출항 끝나고 정산 대기시간 등등
노기할때는 효율에 민감해지는데 이런것들이 짜증나는것도 있고

거기다가 다중클라로 가면 배수로 이익이 늘어나서
그냥 노기하는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낄수밖에 없는 시스템임.

3.버그 대처.
이전부터 그랬지만
마영전 운영진은 사측에 이익이 되는 버그에 너무 관대함.
그게 장기적으로 손해가 될지 안될지 알수 없지만
솔직히 한결같은 그런 모습 보면 눈이 찌뿌려짐.

몇개만 찾아봐도 마영전처럼 마이웨이 운영하는겜 보기가 힘듬.


초보는 키우기 힘들고
키워도 노가다도 힘들고
장비는 더럽게 비싸서 노가다 오래해야하는데
막상 장비 맞추면 이전에 하듯 노가다 하는게 똑같음.
거기다가 운영도 한결같이 놀라울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