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제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저는 네덜란드를 대표해서 이 자리에 섰다. 한국 문화에 대해서 매우 존경하고 3주동안 좋은 복지를 제공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전날 네덜란드 빙속 국가대표인 얀 블록휴이센의 발언이 파장을 낳은지 약 12시간만에 공식 사과다. 

블록휴이센은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와 "이 나라에서 개들을 더 잘 대해주기 바란다(Please treat dogs better in this country)"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황당 발언에 한국 취재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비흐 단장은 "블록휴이센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 선수는 고의적으로 이야기한 게 아니라고 했다. 직접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NOC 차원에서 징계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미 그는 사과를 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비흐 단장은 "블록휴이센이 면담에서 자기는 동물을 매우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말을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pc2018/news/read.nhn?oid=111&aid=000051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