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5일에 전세를 얻어 입주를 하엿는데요. 온수관에서 녹물이 나오더군요. 건물이 오래 됏스니 조금은 나오

나 햇는데 그다음날도 나오더니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빼 보아도 채5분도 안쓰면 녹물이 또 나옵니다.

그래서 부동산에 말을 해서 집주인에게 배관을 고쳐 달라 햇고 집에 문제가 잇스니 빼는게 맞는거 같다. 말을 햇습니다.
제대로 체크를 안한 내 잘못도 잇스니 이사비 이런거 요구 안할테니 집주인에게 전해 달라 햇습니다.

녹물을 보자 마음이 싹 돌변하더라구요. 그런데 집주인은 그게 무슨 하자냐. 녹물이 나올수도 잇지 자기도 그냥 빼고 쓴다.
이리 말하면서 나가려면 사람 구해놓고 나가라... 별로 이니 별 변명을 늘어 놓는거라고 본인에게 몰아부치네요.

너무 어이가 없서 그러면 내려와서 확인이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 햇더니 자신은 집 사놓고 단한번도 온적도 없고 신경쓰고 십지 않답니다.
거기다 지난 23일날 보일러도 고장낫습니다. 이건 의외로 순순히 고쳐주엇는데요. 보일러 기사님이 배관내에 찌꺼기가 너무 많아 순환펌프가 망가진거라하고 실제로 작동이 제대로 안됏습니다. 알고보니 전 세입자도 이순환펌프를 고쳣다고 합니다. 불과 1년 만에 같은 곳이 고장난겁니다.

그리고 녹물을 계속 쓸수 없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수도배관청소란걸 찾앗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알아보니 수도 배관 2가지 청소에 15만원 들어간다길래 일정부분 제가 낼테니 이걸 하자 햇더니 집주인이 사정을 바달랍니다.
너무 어이가 없섯던게 보일러 고장수리비만 18만이나 나왓는데 현금 결제 하시던분이... 돈을 더 가지신분이 세입자한테 사정알 봐 달라니....
집을 나가고만 십은 심정인데요. 집주인은 절대 돈을 빼주진 않겟다고 하고요. 부동산은 입주전 체크를 제대로 안하고 인수를 하고 복비를 받은 상황입니다.

이 생황에서 제가 집을 나가려면 방법이 없는지 말씀좀 듣고 십어 글을 씁니다. 너무 답답해서 잠도 오지 않네요. 부디 한말씀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