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RA 입니다.

 

오늘 새로운 드래곤이 선보이면서, 인게임 내 획득 방식이 변경되지 않는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3 2일 업데이트 예정인 인게임 드래곤 획득 방식 변화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테라에서는 지난 10월 인게임 드래곤 탈것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또 이와 더불어 전투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인게임 플레이로도 획득 가능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인게임 획득 방안도 업데이트하였습니다.

 

그러나 인게임 획득에 대한 방안이 드래곤 판매 시작 이후 다소 늦어진 부분이 있고,

인게임 획득 수준에 대해 확인한 결과 저희 예상보다 드래곤을 획득하신 수호자분들의 수가 적었습니다.

 

뽑기 1회 시행에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는 부분과, 오랜 시간에 걸쳐 노력을 하더라도

확률적으로 드래곤 획득에 실패할 수 있는 부분 모두가 수호자분들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드렸다고 판단하여,

이번에는 인게임 획득 허들을 낮추고, 노력하면 반드시 드래곤을 획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하고자 합니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노력하면 반드시 드래곤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뽑기를 통해 드래곤을 획득하는 확률은 유지하면서, 1회 뽑기에 필요한 자원은

50개에서 10개로 획득할 수 있는 노력을 기존 대비 크게 낮추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드래곤 뽑기에 실패 하여 쌓이는 상급 토큰(용의 날개 발톱) 에서도 드래곤 획득 실패 확률이 높아 박탈감이 있었는데,

이는 상급 토큰 사용 시 100% 확률로 드래곤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노력은 변경 없이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함에 따라 뽑기 시행에 대한 요구 노력은 1/5 로 줄어든 만큼

상급 토큰 기존 8개 수집을 필요하던 것에서 40개 수집이 필요하게 변경 됩니다.

 

 

 

 

 

한 이전 시즌에 비해 인게임 드래곤 획득에 대한 허들이 크게 낮아진 점이,

변경 되기 전에 열심히 파밍한 수호자 분들에게 박탈감을 드리지 않도록,

업데이트 이전 시즌에 대한 보상 가치가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도 유지되도록 아래와 같은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아이템 이름

보상 방식

용의 날개 비늘

기존의 토큰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굳어버린 용의 알

사용시 '낡은 드래곤 소환서' 5개로 변경됩니다.

용의 날개 발톱

사용시 '드래곤 소환서 조각' 5개로 변경됩니다.

불가사의한 용의 알

사용시 확정적으로 드래곤 스킬 교본을 지급합니다.

 

 

 

 

인게임 드래곤 보상 변경을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레어 드래곤의 지급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레어 드래곤은 보상가치가 크기에, 이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테라 내 가장 높은 위상인 레이드 던전에서 드랍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03/02 에 닫혀있던 레이드 던전이 일부 개편되어 다시 열리게 될 예정이며,

해당 던전에서는 낮은 확률로 레어 드래곤이 드랍됩니다.

레이드 던전에서 드랍되는 레어 드래곤은 거래 가능속성으로 드랍될 예정입니다.

 

 

 

 

테라팀은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은 인게임 획득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기본 전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전제에는 변함이 없으나 해당 방식에 대해 고려가 미흡했던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량을 모니터링하여 수호자분들이 합리적 노력을 통해 드래곤을 얻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아이템에 대해, 수호자님이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즐거운 파밍 요소의 하나로써 느끼실 수 있도록, 좀 더 신중하게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