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게임회사든 심지어 구글이든 애플이든 무슨 회사든지간에 유저로부터 지적사항을 피해갈 수 없어. 심지어 개인도 마찬가지지. 누구 하나 이 세상 결점 하나 없이 선택의 순간 true value만을 찾아서 갈 수 없는거지.

 

 그런데 블루홀이 겁 없는건지 인벤에서 독단으로 결정한건지 인벤과 연계를 강화하면서 신문고라는 시스템을 테라 초창기부터 도입했어.긁어서 부스럼 안나는 게 어딨다고 신문고를 만들어서 초창기부터 줄창나게 부스럼을 뿌려된거야. 초창기에 게임평이 그 게임의 명운은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말이지. 당연히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블루홀과 테라의 부스럼은 유저 사이로 쭉 퍼져나가지. 개인이든 회사든 자신의 허물은 최대한 숨기면서 몰래 개선하거나 제거를 해야하는건데 ㅉㅉ. 이제는 묵비권도 없어 다 아는 사실인데 뭐 ㅋㅋ. 되물릴 수도 없어 이제와서 신문고 없앤다고 해봐라 날리나지 ㅋㅋㅋ. 어디 롤, 와우, 블소, 아이온, 이카루스 인벤 가봐. 신문고라는 게 있나.

 

 솔직히 아무리 단점이 있더라도 그게 퍼지거나 확산되지 않으면 다 무력한 개인들은 속으로 삭히면서 할 수 밖에 없어.퍼트려지지 않는 이상 말이야. 근데 이렇게 커뮤티니가 형성되면 다수 의견, 유저들의 의견이라는 민주주의의 최강의 창중 하나가 탄생하게 되는거지. 건방지게도 블루홀은 지들이 신이 아닌데 이 창에 도전한거야. 그러니 밑바닥 인생을 살 수 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블루홀이 선택한 비장의 수 중 하나가 전학가는거야. 원래 있는 한국초등학교에서 문제투성이로 유명해져서 존나게 까이니까 미국초등학교나 중국초등학교나 일본초등학교가서 이미지 체인지하고 뉴챌린지를 해보겠다는 심상이였던거지.)

 

 물론 신문고가 없어도 유저들 사이에 유명한 문제점은 확산력, 응집력을 갖고 그 힘을 발휘하지.(키워드는 유명한이지) 근데 그 thresthold를 넘어야지 가능해. 근데 신문고 자체가 그 threshold 너무 낮춰버리는 작용을 해서 맨날 뻥뻥 터지고 까지고 완전 문제투성이로 전락한거지 ㅋㅋㅋ

 

 결론은 테라를 망하게한 장본인은 테라 인벤의 신문고요, 어쩌면 블루홀의 겸손함? 아니면 자만심? 때문이라는거지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