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물품을 검색한다. 아니면 직구. 발로나 무기가 보이면 사서 명품 만들고 추천 옵션을 띄우고 12강 강화를 한다.

※옵션과 강화는 순서가 바껴도 상관 없다.

 

각인서 재료가 한동안 공급이 안되서 각인서 가격이 개비싸지만 그래도 면접 통과를 위해 직업에 어울리는 각인해준다.

 

그리고 장갑도 12강은 필수이며 각인 역시 또한 필수이다.

 

탱힐은 예외로 두고 딜러는 후방크리 7단계 필수세팅,3단계 녹크, 방어 7단계 필수로 껴야한다.

 

정말 자신이 거의 안 맞을정도로 패턴이 빠삭해도 7단계 방어크리 아니면 개무시당한다. 어쩔 수 없는듯하다. 

 

이제 대망의 면접이다. 자리 비는곳마다 찔러본다.

 

그래도 면접 탈락하면?

 

발로나 갑옷을 강화하자. 역시 물품은 거래소나 직구. 돈 열라게 깨지면서 스킬옵과 3뎀감을 띄우고 강화한다.

 

그렇게 지원을 해도 또 탈락하면?

 

이번엔 신발,장갑 다 사서 강화하자. 12강에 각인은 역시 필수이다.

 

그런데도 탈락하면? 파티장에게 왜 자리가 비는데 안되는지 물어본다. 묵묵부답이다.

 

지인 오냐고 물어본다. 일부는 그렇다고 대답하고 대부분은 역시 묵묵부답이다.

 

어쨌든 회사는 한두곳이 아니다. 회사는 많다. 내 스펙이면 모자라지 않기에 여기저기 다 찔러본다.

 

여기저기 다 뺀찌 먹는다. 도대체 왜?! 상대에게 물어봐도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답을 찾을 수가 없다.

 

결국 겨우겨우 입사를 한다.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발한다.

 

어라? 근데 인간들 너무 죽는다. 살펴보니 9강에 옵작도 기가차고 염옥도 보인다. WHAT THE FUXX!!!!

 

템이 나온다. 내껀 다 있지만 어쨌든 내껀 안나온다. 근데 그렇게 눕는 새끼들꺼 참 잘나오고 주사위도 개쩐다.

 

어쩌다 공용템 나와도 난 이미 12강에 각인까지 다 돼있어서 혹시라도 먹으면 개욕먹는다. 참아야한다.

 

그렇게 누우면서 자기 템 쪽쪽 빨아먹는 인간들 양심도 다 팔아먹었는지 감사하다는 말도 없다.

 

내가 욕 먹기 싫어서 포기한거지 니 새끼 떠먹여주려고 포기한건 아닌데 말이다.

 

막보에서 잠깐 눈돌리고 나서 파티창을 슬쩍 보면 검은색 줄 몇명 보인다. 아마 클리어 할때까지 이 상태거나

 

더 심한 상태로 클리어가 될거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어차피 쿨 날라간거 하드캐리해서 클리어라도 해야한다.

 

고생고생해서 어쩌다 내 템이 나왔다. 근데 난 이미 풀셋에 각인까지 다 끝내놨는데 이걸 먹어봤자 무슨 의미 있지?

 

강화석 48개 OR 36개로 만족해야한다. 나는 이걸 먹기 위해 인던을 지원 했고 이걸 먹고 강화하기위해 지원하는데

 

면접에서 안 받아주니 풀셋을 다 갖추고 지원을 해야만 했다. 이게 오늘까지의 염상팟의 현실이다.

 

 

※발로나 공팟에서 템 깐깐하게 보는건 이해합니다. 거긴 착귀템이 나오고 그 착귀템을 득하고 팔아먹기 위해서

 

어중간한 사람들 데려가서 고생할바에 면접이 깐깐할수도 있죠. 근데 염상은 발로나가 아니잖아요?

 

아케론 12강, 오르카 12강, 혹은 염옥 한두부위 있는 사람들이 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가는 곳인데 왜 발로나템

 

두 부위 이상 차고 있어도 숙련인데도 지원을 안 받는겁니까? 옵션 하나가 맘에 안들었나요?

 

아니면 각인이 안돼있어서 맘에 안들었나요? 아니면 니가 개쩌는 놈이라서 수준에 안 맞던가요?

 

어차피 내일부턴 상자로 드랍될테니 팔팟 성행할테고 지금 이 글도 더이상 의미는 없겠네요.

 

그래도 여전히 먹자팟은 꾸준히 나올거고 제발 좀 템 먹는데 최상급 인던 가는것마냥 면접 안봤으면 좋겠네요.

 

본캐는 풀셋에 각인도 풀이고 부캐들도 발로나 한두부위 이상 다 있고 숙련까지 찍어놨는데

 

지원하면 안받아주는 현실이네요. 각인들도 할건 다 했고 옵작 준수, 다 12강 둘둘인데.. 정말 가끔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어떤 사람들의 길드는 이제 절대 상종 안하려구요..

 

잘한다고 소리 들으니까 똑같은 겜유저인데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개찌끄레기로 보이는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