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밍의 이름부터 생각해보시길.

 

파밍임 파밍. farming 농사라고. 영원히 농사짓고 싶음?

 

파밍을 끝내고 = 원하는 옵션과 강화단계로 템을 갖추고

 

그 이후를 생각해야함.

 

 

솔까말 완성된 템을 갖추었단 말이야. 이제 이거 들고 뭐하지? 어라 할게 없네?

 

이거 문제네. 컨텐츠 없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

 

아하 그래 완성된 템을 갖추는것 자체를 늦어지도록 하쟈.

 

이게 유저입에서 나올 소리임?

 

유저는 파밍이후의 컨텐츠를 개발사에 요구를 해야지. 어떻게 지들 스스로 파밍을 늦춰주세요를 말함?

 

 

테라의 문제점은 파밍이후에 할게 없다는 것인데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그 문제를 대면 하는 것 자체를 늦추는 방법은

 

얍삽한 게임사가 유저몰래 유저를 바보로 알고 문제를 회피하는 방식이인데

 

황당하게도 유저가 스스로 그걸 요구함? 님들 바보임?

 

 

지금 현실적으로 파밍이후에 할게 없으니 템파밍이 최종컨텐츠가 되어버린 상황은

 

받아들여야할 상황이 아니라 해결해야할 상황인 것임.

 

즉, 템파밍=최종컨텐츠로 이해하고 그 자체를 지연시켜달라는 소리를 낼 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무언가를 내놓으라고 불구홀을 갈구는 소리를 내야한다는 것임.

 

그 이후의 무언가란 반드시 신규인던 신규컨텐츠를 말하는 것이 아님.

 

만랩이 완성된 템을 들고 다음 신인던 신템 나올때까지 지속적으로 할수 있는 무언가를 달라는 것임.

 

새로운걸 도입할 필요없이, 기존의 것을 끊임없게 하게 만드는게 가장좋은데,

 

그러려면 핵심은 유형의 보상임. 단순히 하는 것 자체는 몇번이면 노잼임. 그건 지속적 유인이 될 수 없음.

 

적당한 보상이 핵심임. 적절한 보상으로 골드축적해가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수 있게 해줘야함.

 

게임사는 이걸 고민해야함. 그렇다면 결론은 인던이든 채집이든 그 무엇이든 보상의 증가임.

 

지금의 보상수준은 너무나 창렬해서 그냥 하기 싫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재미라는 무형의 보상은 몇번하면 고갈되어 없어지고 템이든 골드든 유형의 보상만이

 

계속할 유인으로서 작동을 하는데 이게 너무 작으면 유인으로서의 역할을 못한다는 소리임.

 

 

블구홀은 들어라.

 

나 템 다 갖췄다.(내가 생각하는 수준으로 타협해서 파밍완료했다는 소리임)

 

이제 이 템들고 뭔가 하려고 하는데 하는것 자체의 재미는 이미 파밍할때 다 소진해서 없어졌고

 

템이든 골드든 보상을 보고 하려고 하는데 보상이 창렬해서 하기 싫어진다.

 

보상을 올려라. 어떤 수준이 적당한지는 니들이 고민해서 머리 굴려서 정확히 맞춰내도록 해라.

 

이건 유저가 고민해서 제시해줄 성질의 것이 아니다. 유저는 그 보상에 반응할 뿐이다.

 

반응을 보고 피드백 하도록 하여라. 확실한건 현재의 보상수준은 창렬이라 거의 반응 안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