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시즌5초반 iem 그리고 msi에서 좋은모습을보이다 제일중요한 롤드컵에서 3팀모두 4강안에 들지못하고
2팀은 조별예선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일수밖에없는 LPL이 된 지금 , IEM 에서조차 LGD가 또 광탈하면서
그동안에 LPL이 보여줫던것들에 대해 짧게 논하고싶어서 글을씁니다.
(롤드컵에서의 자세한 경기내용등은 많은분석칼럼과 기사들이 있었기에 생략합니다)

1.시즌초반 해외대회에서 보여줬던 LPL의 강력함 




MSI우승 EDG


1-1 LPL이 세계최고의 리그라고 평가된 계기

 SKT와의 혈전끝에 3:2로 승리했던 EDG 그리고 이대회를 계기로 LPL이 재평가되면서 많은 중국팀들이
조명을 받기 시장하는데 이대회를 기준으로 세계최고의 리그라고 평하는 전문가들 그리고 유저들이 많아졌던대회..
분명 이때까지만해도 IEM 에서의 WE가 선전하는것부터 EDG가 SKT 를 잡아내면서 전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었다.
그리고 패배의 쓴맛을본 LCK 팀들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도전하는자세로 임했고 시즌3~4까지 세계최고로 
자리했던 LCK의 위상 그리고 한국이 세계최고라는 자부심을 지키기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가 된 대회이기도하다.
그후 롤드컵전까지 많은중국선수들과 코칭스탭들의언플이 있었지만 msi 에서 입증되었기에 반박할수없었고 
묵묵히 최선을 다할수밖에 없었던 국내팀들이였고 최강자의 자리에 앉은 LPL팀들은 자신들의 리그가 강하다는걸
인식했는지 약간 거만한모습부터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많았었다. 



2.드디어 시작된 모든팀들의 꿈 월드챔피언쉽


많은 칼럼과 기사들 그리고 영상들이 있어 자세한이야기는 다소 생략하겠지만, LPL의 강력함 그리고 프나틱에대한 기대와 LCK팀들이 세계무대에서 다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수있을까에대한 궁금증이 풀렸던 대회. 사람들은 이대회를
롤판의 월드컵과같은 무게감과 느낌이 있다해서 롤드컵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킬정도로 한해 가장중요하고 
모든팀들이 이대회를향해 달렸던만큼 세계 E스포츠팬들의 시선은 롤드컵을 향해있었습니다.




 
2-1 EDG의 예상보다 못한 경기력..그리고 8강탈락 

많은 LPL팬들 그중에 EDG의 팬들이 국내에도 많았을정도로 EDG의 롤드컵 전까지의 행보는 정말 세계 최고라고 
평가되있었고 소규모면 소규모 한타면한타, LCK팀들과 비교할때 운영적인 미스부분은 다소 있으나 크게밀리지 
않고 그것을 상쇄할만큼의 교전능력이 있고, 초반부터 빠르게 압박한다는평이 많았던 EDG입니다. 
하지만 조별예선과정에서 SKT와 리벤지매치에서 2번연달아 허무하게 패배하면서 전력을 숨긴것이 아니냐 라는
이야기들까지 나올정도로 다소 아쉬운경기력을 보여줬던 EDG였습니다. 와일드카드팀에게 패할뻔하면서 많은
조롱을받기 시작했고 8강에서 유럽에 절대강자 프나틱을 만나게 됬습니다.
첫경기는 나름 운영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크고작은 실수들이 반복되고 프나틱의 운영에 
흔들리는 모습들이 나오면서 자신들이 자랑하던 한타능력에서도 밀리면서 2번째 3번째경기까지 모든부분에 
프나틱에게 밀리면서 3:0이라는 스코어로 8강에서 광탈을 하고 말았습니다. 
우승후보0순위에 skt와함께 평가됬던 최소한 결승은 갈것이라 예상했지만 메타의 흐름에 따라가지못했고 
다른팀들은 발전하는사이 정체됬다는 개인적인 생각을하고있습니다.


2-2 화제가된 LDG의 조별광탈




LPL 스프링 준우승, 섬머우승을 하면서 우승후보, 그리고 S티어급 팀에 배정받은 LGD입니다. 
세계최고 원딜이라는 임프선수, 그리고 삼성블루우승주역 에이콘, 블레이즈의 기장님 플레임선수가 속한팀입니다.
LPL이 자랑하는 소규모 교전 그리고 한타의강점이 있는팀입니다. 또한 바텀이 굉장히 강하다고 평가되었던팀입니다.
조별예선 1일차에 전패를하면서 TSM 그리고 KT 오리겐 에게 너무 좋지않은 경기력과 흔히 말하는 던지는플레이가 
계속해서 나오고 소규모 교전보다는 운영으로 말리는모습이 기억에 남는 1일차였습니다. 
2일차에 플레임선수가 대신 기용되면서 승을 챙기긴하지만 탈락을 면하기 힘들었고 TBQ 선수 그리고 GODV 선수의 
부진이 부각됬던 롤드컵이 되고 말았습니다. 후에 임프선수의 인터뷰에서도 느껴지듯이 다른팀에비해 느슨하게 생각
했었는지 혹은 선수들의 노력이 다소 부족했는지 , 커뮤니케이션이 잘안됬는지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악재로 작용한 느낌이 드는 팀입니다. 오늘있었던 IEM에서도 리빌딩된지 얼마안된 TSM에게 또다시 패하면서 
좋지않은모습을 보여주기도했습니다. 


2-3 루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탈락한 IG





프나틱,AHQ,C9,IG 가 모인 B조는 죽음의 조라고 말하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죽음의조답게 조별1일차에 C9이 전승
을 하면서 8강의 청신호가 들어왔었지만 2일차에 귀신같이 4패를 연달아 하면서 북미의 모든팀들이 떨어지게됩니다.
대만팀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었는데 AHQ의 선전이 많은 롤팬들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IG는 AHQ와 C9에게 승리를하면서 2승을했지만 4경기를 패배하면서 IG의 강점인 미드정글캐리만으론 롤드컵무대에서
선전하기 힘들다라는걸 느꼇을꺼 같은 IG 입니다. 특히 바텀이 굉장히 아쉬웠고 카카오선수도 생각보다 부진하면서
루키선수는 모든팀원이 힘들어하는 와중에 상대미드를 솔킬내고 한타에서도 엄청난모습을 보였지만, 혼자서 게임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시 롤은 팀게임이라는걸 입증하듯 4경기를 패배하고 짐을 싸게 됩니다..  
후에 키드선수나 다른선수들은 자신실력의 부족함에대해 인정하는모습이 있었는데 이런부분은 탈락했지만 
그래도 박수쳐주고 응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3. LPL 과연 한국선수들 영입에 투자한만큼 성적은? LPL의 다음시즌..



LCK를 필두로 유럽부터 북미까지 현메타에 맞춰가기위해 노력을 많이했고 그과정속에서 LCK의 끊임없는노력과 선수단 차원에서 관리까지 이루어지면서 LCK팀들의 모습은 빛이났고 유럽또한 희망을 품을수있었던 대회였습니다. 대만조차 8강에 2팀을 올렸고 반대로 중국팀들은 단순히 메타에 따라가지 못했다기보다 선수들개개인 스스로 노력이
부족한부분도 언급이 많이되고있고 그외적인부분과 팀적인부분(코칭스탭)에서 지적이 많이 나오고있습니다.


항상 LCK의 라이벌로 자리잡았었고 최근까지 결승에는 항상 중국팀이 있었습니다. 
그런중국팀이 세계 최고가 되고자 삼성왕조선수들과 많은 한국의 최상위권선수들을 수십억을 투자해서 세계최고가 
되고자했지만 결과는 참혹했고 5부리그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한국 유럽 대만 중국 북미 순으로 성적이 나온 롤드컵에서
과연 수십억을 투자해서 많은 한국선수들을 영입해서 한중으로 이루어진 선수단이 과연 LPL 팀에게 중국입장에서보면
좋은것인가에대해 다시 생각하게됩니다. 물론 리그가 수준높은 선수들이 영입되고 흥하는것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E스포츠는 결과로 말해야하는 스포츠이고 결과가 잘 나오지않으면 그 과정들이 결국 재평가되는것이 현실입니다. 


많은 전문가와 분석에는 커뮤니케이션문제가 크다 언어의 문제와 한국용병을 계속 써야하는지에대해서도 
중국에서 말이 많은것으로 알고있는데 , 다음 시즌6에서도 어느정도의 한국선수들을 다시 영입할지 궁금하고 
중국으로 간선수들이 다시 LCK에 오고싶어하는 소리도 들리는만큼 LPL은 이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다음 시즌6이 기다려집니다. 어떻게보면 내용에 부족한부분이 많을것같고 후기아닌 후기를 써놓은 느낌이지만 
많은 유저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