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너무 어려워지고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챔피언이 점점 어려워지고, 손이 빠른 사람이 유리한 롤이 되어 가고 있다.

게다가 신챔피언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이 캐릭에 대해 공부 하지 않으면, 심지어 랭크 돌리기도 굉장히 까다로워진다.

필자는 손이 느리고, 서폿만 하는 유저이다. 그렇다. 손이 굉장히 느리지만, 판단력 하나로만 게임을 하는 유저이다.

시즌 마감, 다야4 17포인트.

다른 라인은 실버 하위 티어 수준으로 예상, 연습을 했으나 손이 느려 도저히 게임을 이길 수가 없어서 서폿만 계속 하는중.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면 니가 미드가고, 니가 신챔하면 되고, 니가 어려운 챔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럴 수도 있겠지만,

 쉽게 말해서 난 축구 수비수를 몇년 간한 베테랑이라고 하자. 공격쪽에는 딱히 재능이 없지만 수비에 특화 되어 팀을 이끄는 선수이다. 그런데 갑자기???? 피파에서 쓸데없이 규정을 손봐서, 앞으로 어깨 싸움, 몸싸움은 절대 금지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치자. 난 설 곳을 잃는다...... 그나마 스피드가 딸리지만, 재빠른 위치선정, 영리한 플레이로 축구를 해왔지만, 앞으로는 스피드 빠른 축구선수만 살아남을 수 있게

규정을 손본 것이다. 이때 어떻게 판단을 해야할까??? 달리기가 느린 축구 선수인 내가 못났기 때문에 그냥 축구선수를 그만 둬야할까???  아니면 쓸데없이 규정을 손본 피파의 잘못일까??? 한번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핑크와드를 없애고, 암살자를 대거 리메이크 했다. 진짜 난 이게 뭔 생각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내가 서폿으로 티어 올릴 수 있던 이유도, 암살자를 귀신같이 마킹하고 끊임없는 시야장악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 난 더이상 렝가의 1초 순삭과, 베인의 구르기에 대처를 온전히 할 수 없다.

억울하다..... 차라리 핑크와드의 시야를 좁히던 가 했어야했다.  멍청한 패치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