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탑 우선 탑부터 13시즌 슼은 무적함대라 불리며 모든 라인을 압도했다 15시즌은 킹린의 전성기였고 정글러가 마린을 봐주고 빈라인 cs 를 몰아 먹으며 팀에서 케리롤을 맡았고 cs 킬 먹은대비 최고효율을 자랑하는 페이커와

폼이 오를때로 오른 슼의 최후의 보험 뱅까지 더해져 13시즌 이상의 무적함대 포스를 뽐냈다 16시즌의 듀크는 15시즌 듀크와는 다르게 최절정의 폼을 뽐내지는 못했지만(16시즌은 스맵이 워낙 잘 해서) 갱을 부르기보다는 받아

흘려보내고 텔센스가 좀 떨어진다는 평이 있었지만 우직한 스플릿과 죽어도 이득이야 라는 전설의 보이스레코드를 남겼다 라인전도 스맵과 라인전을 할때 정도만 보는 팬입장에서 스맵ㅁㅊㄴ 소리 나오게 했지 참잘했다 무었보다

참 갱킹을 잘 받아냈다 또 그러면 페뱅이 케리롤을 맡아서 승리로 이끌었고 슼의 탑에대한 평가는 언제나 안정감이었다고 생각한다 마린은 공격적으로 라인을 푸쉬하는 성향을 가졌으나 그건 뱅기 톰의 시팅하에 계산된 움직이었

고 텔센스 압박능력 라인전 모두 (안간상성 샤아제외) 시즌탑이었다.

17시즌의 후니는 결승3세트 오늘 C9 EDG전을 봤을때 참 잘한다 정말 1:1로 세워놓으면 누구랑해도 질것 같지 않다 그래 1:1이면 그러나 갱에 너무 취약하다 15마린색깔의 슼을 내고싶다면 적극적으로 탑시팅을 해줘야한다.

마린처럼 그거 먹고 탑와 시전을 하던지 팀적으로 탑 시팅을 안할꺼면 16시즌듀크처럼 아니면 운타라처럼 cs를 좀 놓치고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잃더라도 페뱅의 케리롤을 뒷받침해야한다 근데 지금은 좀 어중띄는 느낌이있다고 생각된다.

잘할때는 잘하지만 유불리에 상관없이 너무 갱에 취약하다 이부분만 보완하면 롤드컵 우승을 볼수있다고 생각한다.

2. 정글 피넛은 메타가 안따라준다는 느낌이 있다 지능형 이라기보다 본능형일때 피넛의 포텐이 터진다 생각하는데 지금 메타가 육식메타가 아니라서 엄피컨보다 시팅 시야확보에 특화된 메타라 참 아쉽다.

블랭크는 동선을 참 잘짜고 정말 뱅기의 기운을 받았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시야확보나 시팅을 잘한다 두 정글중 지금 메타에는 블랭크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둘다 어떤 선수가 나오던 시야를 잘 잡아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결승에서 롱주와 맞붙는다고 가정했을때 탑정글의 롤은 칸커즈의 봉쇄다.

3.미드 빛상혁 대상혁 라인전 패왕이던 13시즌을지나 14시즌 탑바텀의 기량 하락으로 상대정글의 미드캠핑에 당하면서 페이커원맨팀 취급 받다 15시즌에 경쟁미드 황제훈의 안정감을 흡수하며 16시즌 17시즌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가을 롤드컵즘 진짜 미친놈이 된다. 참잘하는 선수다 결승을 대비한 bdd와의 일전도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 선수.

4. 바텀듀오 호흡을 오래 맞춰서인지 참 잘맞다 15(msi울프제외) 16 시즌에는 정말 너무잘했다 둘다 기량이 절정이었다고 생각한다 17시즌와서 스프링 이후로 바텀듀오 둘다 텐션이 확 떨어졌다가 리프트 라이벌 이후로 울프는 전성기 이상의 기량을 회복했고 뱅은 여러 이슈가 겹치며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그러나 극복하고 기량을 올려야한다 바텀이 안정감과 케리력을 갖춘 최후의 보루로 남지 않으면 페이커 원맨팀 소리가 또 나올것이다
이번시즌 우승의 당락은 뱅울듀오의 기량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롤드컵이 대향로시대 이기도 하고 여러 복잡한 일도 있겠지만 지금은 본인에게 돌아오는 비난의 화살은 잠시 잊어도 좋다 언제나 프로는 실력으로 말한다 이번에 우승을 하면 실력적 부분에서는 까방권을 얻을것이고
우승을 내어주게된다면 여러 세간의 비난의 화살은 더욱더 많이 날아올거다 높이 올라갈수록 적도많고 아군도 많은법이다 언제나 참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거라 밑는다.

5.정리 이러저러한 불안요소에도 초반 약한 라인전에도 불구하고 5승1패의 호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이유는 한타를 보는 능력 한타시 스킬활용이나 참 잘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탑케리롤을 주어 초중반에 굴려서 확 끝내려면 바텀라인전을 안정감있게 가져가고 탑미드위주의 시팅으로 끝을 내던지 후반으로 가서끝내는 한타조합을 하려면 탑은 좀더 철저하게 안정성을 가져가고 정글이 미드바텀 위주로 시팅하면서 상대정글을 적극적으로 찾아 주어야한다

밴픽에서도 나는 슼의 코치진이 무능해서 그런 밴픽을 가져갔다고 보지는 않는다 아마 롱주와의 결전을 미리부터 대비하는 밴픽이 아닐까한다  칸이 자르반 제이스로 이기니까 후니도 하게해서 일단 승리를 하면 롱주입장에서도 의식을 안할수 없으니까 일등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꼬마는 전체적으로 한번 점검해보고 싶었을꺼다 첫주는 수동적미드에 수동적바텀 그럼에도 수동적 탱커 초반이 답답했건 나발이건 3승했고 후니의 탱커능력을 점검했다

2주차는 자르반 제이스 안티탱커트런들을 꺼내며 공격적인 챔프와 안티탱커 트런들까지 점검하고 1등으로 진출했다 원래 시험 5분전에 본게 가장 기억에 잘 남는법이다 1~2주차를 거치며 칸을 상대해야하는 후니에게 탱커딜러를 딱 나눠서 경험시켰다 칸과의 일전에서 뭘꺼내던지 실전에서 자신감을 불어 넣어줌과 동시에 자르반 제이스를 해봄으로서 이겼다면 우리가 가져올수도있고 졌다면 왜졌는지 장단점이 뭔지 어떻게해야 잘 말릴수 있는지를 깨닳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백문이불여일견 백견이불여일행 이라는 말처럼 실제 실전에서 플레이함으로써 더 채감할것이다 스크림과 달리 더 얻어가는게 많다고 생각한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면 이번 롤드컵도 잘 해내리라 본다.

주관적생각과 놔피셜로만 이루어진 글이지만 참 불안해서 한번 생각 정리겸 써보고싶었는데 쓰면서 불안감이 날아가고 잘해낼꺼라는 믿음이 생겼네요 skt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