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Splyce
여섯번째 팀은 유럽의 강팀 판독기라고 불리는 스플라이스입니다. 이 팀은 유망주인 탑과 미드 팀 운영의 중심은 서폿 그리고 팀의 억제기(!)인 정글이 나갔습니다. 그 대신 유체탑중 하나인 오도암네, 유럽씬 정글러 유망주 Xerxe(발음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미드는 북미팀인 엔비어스의 상승세 주역중 하나인 니스퀴 그리고 한때 유체폿이였던 카싱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먼저 탑인 오도암네 선수입니다. 오도암네 선수는 확실하게 유체탑이라고 불린 적은 없었지만, 항상 유체탑 선수로 거론될 정도로 잘하는 선수입니다. 기복이 있는 것이 문제지만, 이 선수 메카닉도 뛰어나고 라인전이 정말 강한 선수라고 한국팀코치들도 감탄할 정도의 선수라고 하네요. 다음은 정글 Xerxe 선수입니다. Xerxe선수는 터키리그에서 프나틱미드인 캡스선수와 정복한 선수입니다. UOL에서도 사파정글러답게 상당히 활약해준 선수입니다. 근데 EU서머시즌에서는 부진을 상당히 한 선수입니다. 마지막 폼이 아쉽지만, 그래도 피지컬도 있고 챔프폭도 넓은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되는 선수 중 한선수입니다. 다음은 미드인 니스퀴 선수인데요. 이 선수는 처음 2부리그팀인 프나틱 아카데미에서 데뷔한 선수입니다. 그때는 버스타는 미드라이너 였지만, 그 후 북미로 넘어가서 엔비어스를 강등권에서 중위권으로 올려 놓는데 큰 공헌을 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니스퀴선수도 Xerxe선수처럼 마지막에 폼이 상당히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그 다음은 유일한 생존자인 코베 선수입니다. 코베 선수는 굳이 비교하자면 EU상윤 선수라고 보면됩니다. 팀에서 꽤 오래 고통받았고 스텟이 골고루 부족함이 없는 원딜러입니다. 그러나 한타 포지셔닝이 조금 아쉬운 선수이지만, 그래도 유럽A급 원딜러 이기때문에 기대를 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전 유체폿인 카싱. 이 선수는 플레이스타일은 전형적인 캐리형 서포터입니다. 일단 원딜버리고 로밍을 자주가는 선수로도 유명하고 시야장악도 뛰어난 선수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한마디로 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서포터이죠.
전체적으로 스플라이스는 전 시즌보다 강해진 느낌입니다. 그러나 정글 미드가 최근 대회폼이 썩 좋지 않기 때문에 걱정은 되지만 정글 미드 두 선수 모두 메카닉이 뛰어나고 그리고 탑 바텀이 상당히 유럽에서 알아주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스플라이스는 중상위권이나 상위권을 노려도 될만한 로스터 같습니다.

7.Team Roccat
유럽씬에서 한때 운영이 뛰어난 팀으로 유명헀던 팀 로켓입니다.(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팀 로켓은 모두 전 선수들을 계약하지 않고, 새로운 선수들로 로스터를 짰습니다. 일단 전SKT 서브 탑솔러로 유명했던 프로핏, 요즘 유럽에서 유망주로 촉망받고있는 메멘토, 성장이 기대되는 블랑, 그리고 바위게바텀인 히큐와 노스케렌 선수입니다.
먼저 탑은 우리에게 친숙한 프로핏 선수입니다. SKT당시 상당히 잘하기로 유명했던 선수인데요. SKT를 떠나고 NIP로 이적한뒤 상당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NIP시절 당시 유럽선수들에게 솔킬은 물론 최악의 탑솔러라고 불릴정도로 평가가 나빳는데요. 그래도 SKT에서 보여준 실력이 있기 떄문에 그 실력이 로켓에서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그 다음은 요즘 촉망받는 정글러인 메멘토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유럽 1부리그 강등권팀과 2부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인데요. 항상 메멘토선수는 1인분씩 해주면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팀원들에게 고통을 조금씩 받는 선수로 알려진 선수입니다. 최근에 샬케에서도 좋은 기량으로 팀을 승격 시켰는데요. 이번에 좋은 기량으로 로켓에 상승곡선을 그려주길 바랍니다. 다음은 한국서버 챌린저 1등까지 찍어본 블랑입니다. 진에어에서도 유망주로 불리다가 갑자기 유럽 2부리그인 PSG로 이적한뒤 고통만 받다가 로켓으로 이적했는데요. 블랑 선수는 2부리그에서 1년동안 고통받다가 최근 살짝 기량이 저하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선수 역시 기본적인 피지컬이 있는 선수라 1부리그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원딜인 히큐인데요. 이 선수는 2017년 스프링시즌 그리고 서머시즌까지 모두 팀을 강등시킨 강등 전도사입니다. 이 선수는 메카닉는 평타치는 수준인데 약간 바위게 원딜입니다. 기량이 좀 나쁜데다가 경기마다 하는게 별로 없는 원딜이니 이 선수가 잘해야 팀 로켓이 순위가 좀 올라갈 것 같네요... 그다음 마지막으로 서포터인 노스케렌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2부리그에서도 존재감없는 선수로 알려진 선수인데요. 최근에 그래도 샬케에서 에이스인 업셋을 잘 보좌하면서 노력하지만, 역량이 부족한 선수이죠. 그리고 심지어 바텀 파트너인 히큐마저 바위게 원딜인데... 참 걱정됩니다..
전체적으로 상체쪽은 강하지만, 하체쪽이 많이 부실합니다... 하체쪽이 조금만 버텨주고 1인분씩만 한다면, 중상위권을 노려볼만한데.... 이때까지 망가진 모습을 많이 보여준 히큐와 노스케렌이기 때문에 중위권아니면, 중하위권으로 예상합니다.

8. FC Schalke 04 Esports
여덟번째는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팀의 이스포츠팀으로 유명한 샬케 04 이스포츠입니다. 이 팀은 이번에 2부리그에서 승격한 팀인데요. 팀의 에이스 원딜러인 업셋을 제외하고 모두 재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축구 거대 자본 답게 몇몇은 좋은 선수로 구축했는데요. 먼저 2017 유체탑인 비지차지와 유럽 최고의 서포터로 거론되면 항상 거론되는 선수인 밴더 선수입니다. 이 두 선수가 좋은 선수이고요, 애매한 선수로는 정글인 프라이드스토커와 EU 최고의 기복왕인 누크덕입니다.
먼저 탑 비지차지는 말 할 필요없는 선수입니다. 항상 꾸준히 잘해왔던 선수고요 2017년 유체탑이라고 불릴정도로 기량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2018년도 기대가 되는군요. 다음은 정글러인 프라이드스토커입니다. 이 선수는 되게 애매한 선수인데요. 그냥 스마만 잘쓰는 정글러입니다. 전 팀인 팀 로켓에서 상당히 의문을 남긴 선수입니다. 그냥 경기력 자체는 안좋은데 강타는 잘써서 오브젝트 스틸은 잘하는 선수이죠. 그래도 피지컬 자체는 나쁘진 않은 선수인거같은데 2018년에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 선수네요... 그다음은 EU 최고의 기복왕인 누크덕. 누크덕선수는 개인기량은 좋은 선수지만, 그놈의 기복때문에 발목을 잡는 선수입니다. 전에 같은 팀이였던 갱맘과 전 롤해설가였던 김몬테와 관계자들이 말하기를 누크덕은 스크림에서는 유럽의 페이커급이라고 칭찬했다고 하네요. 그런 모습을 2018년에 보여주길 바랍니다. 다음은 요즘 떠오르고있는 원딜 유망주인 업셋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2부리그에서 엄청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승격시켰는데요.넓은 시야와 좋은 무빙과 좋은 스킬샷과 좋은 메카닉을 가진 선수입니다. 2018년에 상당히 기대되는 선수중 한 선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전 H2K와 팀 로켓시절때 팀이 잘되게 숨은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준 밴더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처음에는 챔프폭으로 문제가 꽤 많은 선수였는데요. 점차 나아가면서 챔프폭문제가 해결됨으로써 유럽씬 좋은 서포터라고 불리게 된 서포터입니다. 전 시즌에서는 팀 바이틸리티에서 많이 고통 받았는데요... 이젠 샬케에서 행복롤 하길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땐, 상당히 강해보는 로스터입니다. 그러나 정글 미드의 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것 같은데 그래도 중상위권은 무난히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9. Team Vitalty
이팀은 LCS EU 중하위권 터줏대감인 바이틸리티입니다. 바이틸리티는 이번에 탑빼고 4명을 바꿨는데요. 그 4명이 모두 이번에 승강전을해서 올라온 자이언츠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먼저, 탑 카보차드입니다. 카보차드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양날의 검입니다. 캐리 할때는 캐리하지만, 망할 때는 확실히 망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습니다. 프나틱의 대아즈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선수입니다. 현재 G2의 원더와 기대주로 뽑히는 탑솔러 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정글러인 길리어스. 길리어스는 팀을 엄청 많이 옮긴 선수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다재다능하지만, 어느 부분 하나 특급인 면이 딱히 없는 선수라고 평가받는 선수죠. 솔로랭크에서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지만, 대회가면 되게 평범하게 1인분하는 정글러라고 평가가 많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냥 EU씬에서 중급~중상급정글러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은 LCS 최초 이탈리안 선수라고 인기가 많은 지주케입니다. 1부리그나 2부리그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는 유일한 이탈리아인입니다. 솔랭에서도 항상 초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데뷔전부터 주목을 받은 선수인데요. 전시즌 자이언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당히 많이 던지는 미드라이너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꽤 잘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준 미드이기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그다음은 2부리그에서 샬케의 업셋과 양대 원딜 호각을 이루었던 미니트루팩스입니다. 미니선수는 원래는 스페인리그와 3부리그에서만 뛰던 선수였는데요. 갑자기 자이언츠로 오더니 엄청난 캐리력으로 팀을 승격시킨 1등공신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BBQ의 원딜러인 고스트 선수랑 유사합니다. 상당히 피지컬이라던지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로 게임을 터뜨리는 선수이죠. 과연 이 선수가 2부리그에서 팀을 캐리하던 플레이가 2018년 스프링에서도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잭트롤 선수인데요. 이 선수는 LCK기준으로 봤을때 키 선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메카닉과 순간적인 좋은 센스를 가졌지만, 멘탈적인 부분이나 던지기가 조금 아쉬운 선수죠. 그래도 메카닉과 변수생성이 상당히 뛰어나고 자이언츠에서 미니와 보여줬던 패왕급 라인전과 뛰어난 한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선수 역시 기대되는 서포터 유망주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이팀은 순위 예측이 애매합니다. 2부리그에서는 좋은 기량으로 올라왔지만, 1부리그에서는 안통하는 경우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5명 모두 피지컬이 뛰어나고 무력이 강하기 때문에 굳이 순위를 매겨보자면 중위권이거나 포텐이 터지면 중상위권까지 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10.Giants Gaming
항상 승강전을 오가왔던 자이언츠 게이밍입니다. 자이언츠 게이밍은 한국인 탑솔러인 루인을 제외하고 다른 나머지 4명선수가 바이틸리티로 이적했습니다. 그리고 영입된건 전 팀 바이틸리티의 구멍인 정글 조코와 스틸백, LCS EU 신흥 영고라인이라고 불리는 뱃시와 아무 경력없는 썡 신인 타르가마스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먼저 탑의 루인 선수는 2부리그와 3부리그를 전전한 선수인데요. 이 선수도 그 과정에서 상당히 고통받았는 선수였습니다. 이 선수를 굳이 다른 선수와 비교하자면 전 롱주의 엑스페셜선수와 비슷한데요. 상당히 피지컬이 뛰어나고 무력이 강한 여포입니다. 이번에 자이언츠에서 좋은 기량과 좋은 무력으로 모든 2부리그 탑솔러들을 이기고 승강전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는데요. 루인선수가 1부리그에서도 좋은 무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정글러인 조코인데요. 이 선수는 소위 전형적인 운영형 정글러인데요. 물론 좋게 말해서 이렇고 버스타는 정글러입니다. 최근에는 폼이 더 안좋아져서 항상 버스타는 모습만 보여준 정글러입니다. 다음은 EU저평가의 아이콘이자 신흥 영고라인의 선두주자인 뱃시입니다. 이 선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서도 상당히 안정감있는 좋은 미드라이너입니다. 그러나 항상 팀을 옯길때마다 고통이 따라오는 선수로도 유명하죠.... 이번에 자이언츠에서도 버스타는 정글러인 조코 바위게원딜인 스틸백 썡 신인인 타르가마스와 같이 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겠네요... 다음은 NA엔 바위게 KEITH가 있다면 유럽은 스틸백입니다........ 스틸백 선수는 좋게 말하면 시야나 판단력은 나쁘지 않은 선수입니다. 그러나 가진 것이 그것밖에 없습니다. 메카닉도 부족하고 한타나 라인전에서 너무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선수이죠.... 마지막으로 완전 썡 신인인 타르가마스 선수입니다. 유럽 스페인리그에서 아주 잠깐 뛰었던 기록은 있지만, 다른 기록이 없는 완전 썡 신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땐, 탑이랑 미드밖에 정상인이 없네요.... 바텀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신인 서포터가 잘해줄지 아님 스틸백과 함께 터져버릴지.... 제 개인적으로 생각으로 아마 강등권일 것 같습니다......



모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렇게 장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곧 2017년이 지나고 2018년이 시작됩니다
여러분 2017년 잘 정리하시고 좋은 2018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