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미 [BOX]의 홀릭입니다





예전에 클전 관련하여 야전이나 각 전투원들이 클전에 임할때 더 유리한 세세 노하우라던가 심화팁을 쓰겠다 해놓고
이제껏 미뤄놓고 있다가 (....) 오늘 월탱 홈피에 흥미로운 인터뷰 내용이 올라와서 날림번역 후에 간단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살려주...)


RedParadize - When you think about it, we don't even see it anymore I guess. But there's a bunch of stuff we do, each time we have a battle when the officers gather, and determine who's going to call and which players we pick. As we said before is a well-oiled system - it could be considered as a tradition.

Yankee - But as an example, Nemesis and I would be normally be watching the map, coordinating chip moves with our allies, discussing our own chip moves, who's going to attack us and what not. At 8:00 we watch the turns, we determine how many battles we're going to have. Within 10 minutes we usually have a battle caller assign to those battles. His job is to get tank line ups to the roster guys. We have guys that are dedicated in putting rosters together. They have list of players and available tanks and who's good in what tanks. The battle callers give that information to the roster callers. The roster makers, they make their rosters. Other people are editing the TeamSpeak room. Other people are making sure MapTactic and TeamSpeak is set up properly.

RedParadize - And then you have the battle caller explaining the strats and picking a flank commander.

Bockrocker - We're a well-oiled machine for the most part.


북미 명실상부 최강 클랜 -G-의 인터뷰 글입니다 (HAVOK 훠이)



잘 짜여졌군요, 저희 같은 경우는 FC에게 심히 오버로드를 시키고 그걸 강제로 소화케 하는 방법입니다만
접률과 지속가능성만 있다면 훨씬 부드러워 보이네요 간단하게 해석부터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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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해석-


레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사실 스텝들은 하는게 굉장히 많다, 전투가 있을때마다 스텝들이 모이고, 
오더를 할 사람과 전투원을 골라낸다~


양키: 예를 들자면, 나랑 네메시스가 맵을 보면서 칩플레이를 다루고, 기본 피아구분을 실시한다. 
8시가 되면 턴을 지켜 보고 전투가 몇개나 벌어질지 체크하지. 
그리고 10분 내외로 각 전투별 야전들을 위임한다. 

야전들은 대기 인원들에게 차 라인업들을 쭉 뽑아낸다. (대기 인원들 보유차량 및 해당 차량들을 이용한 라인업_조합) 
우린 그 대기인원들만 전담하여 관리하는 스텝을 둔다. 
그들은 각 인원들의 보유 차량과, 특기 차량들의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전들이 해당 정보들을 대기인원 전담자들에게 주곤 한다. 


대기인원 전담자들이 각 팀을 짜내면, 다른 인원들이 팀스픽 방을 지정한다 
(팀스픽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른 스텝이 있음)

그리고 또 다른 인원은 맵택틱 (전술 브리핑 관련 사이트)과 팀스픽이 옳바르게 지정되었는지 체크한다 
(역시나 또 다른 스텝이 전술 브리핑 준비와 팀스픽에 멤버들이 똑바로 들어갔는지 한번 더 체크)


레드: 그리고 나서 야전이 그날의 전술을 브리핑 해주고, 소대장들을 선별하지


---------------------------(해당 해석에는 의역과 귀차니즘이 다소 포함되어 있을 수......=3=3=3)




간단 설명:


칩플레이를 클장과 부클 2명이서 전담
각 외교 및 외적인 흐름을 총괄한다고 보시면 됨 (쓸데없는 잡음과 지휘력 누수 최소화)

위에서는 넘 길어서 제가 링크를 잘라 먹었지만, 보면 게릴라 클랜에서는 코어 간부가 4명인데
이놈들은 지난 몇년간 약 98%이상의 해당 시간대 접률을 칼같이 지켯다 합니다 (뭐야 이거 무서워....)

그리고 칩을 굴려본뒤에 턴이 적용되고 나서 피아구분 및 전투 숫자 체크후에 
바로 야전사령관들을 각 전투에 위임 (클장과 부클이)


해당 전투를 위임받은 야전들은 바로 대기인원 리스트에서 
'각 멤버의 사용 가능한 차량' 및 '해당 인원 특기 차량'을 염두한 전술과 탱크픽을 뽑아낸다 


중요한것은, 이미 클전 시간대 한참 전에 대기목록을 다루는 '대기인원 관리자_이하 총원명부 담당'이
한참 전부터 인원들을 주시하며 보고 있다가 전투 나눠진거 보고 바로 팀을 쪼개고 야전들과 상호소통 한다는것
(아예 총원 명부 관리를 '따로' 하는 스텝을 둔다)

그리고 해당 인원 외에도 '팀스픽'과 총원명부 담당의 업무를 보조하는 스텝이 야전 외에도 '따로' 또 있다는 것

그렇게 각 팀들이 정해지면 FC들이 맵택틱 등으로 오늘의 전술 브리핑을 실시 하고 전투를 실시한다 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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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담 작업-



클장 및 부클: 칩 플레이 / 외교 / 각 전투별 야전 지정

야전사령관: 오더 / 대기인원들의 포텐셜을 계산한 전술 및 라인업 지정

총원명부 담당: 클전 시간대에 앞서 미리 인원 관리 및 각 세부 사항 최신화

총원명부 보조: 총원명부 담당과 FC들 사이의 윤활 작업 및 팀스픽/지시체크 등의 기타 보조






상당히 세세한 정밀 분담 작업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전통이 잘 세워졌나 보군요

보통 북미섭 애들은 대부분 접속 인원 대로 판별하여 팀을 그때그때 짜다 보니 베테랑 클들은 이런 방법들을 선호합니다

(한클은 아예 1중대 2중대 식으로 선정하여 해당 맵을 연습 하고 각 멤버들의 시간표와 접률을 관리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접률에 조금이라도 덜 구애 받으며 임기응변 한다는 점이 저에게는 조금 더 와닿았습니다)

사실은 흥미로운 내용이라 저희클 팀스에 던져주고 사람들이 간단 해석을 원하셔서 대충 한다는게 글로 변질....되었습니다;
내용이 미흡하여도 용서하시길.....댓글로나마 반응하겠......=3=3=3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건승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