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요즘 허다하게 올라오는 어떤 차 좋아요

어떤차 안좋아요 어쩌고 저쩌고에 끝판왕들만 모셔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미듐이 어쩌고 고기동이 어쩌고 10티어가 어쩌고 하시면

그냥 이 글 링크를 배달하고 나몰라라 하려는 속셈은 절대 아닙니다  =3=3=3

 

 

 

초보자들을 위한 추천 9/10티어 (끝 보고 가는 차량들) 시작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추천 중(heavy)전차 09/10티어:

 

소련의 IS-7      (10티어)

미국의 T110E5  (10티어)

 

미국의 M103     (09티어)

독일의 E-75     (09티어)

 

 

 

 

 

 

소련의 IS-7 부터 다뤄볼까요

별칭은 7호기/콧수염7호

타기 쉬운 소련의 병하나와 병스타 이스 삼호기등 명차에 이은 야심작

8호기라는 약간의 난관을 겪으면 타게되는 7호기옹입니다

 

 

차체:

정면 무적이라는 별명답게 하단을 제외하면 아주 단단하며

그 하단 마저도 대충 엄폐하거나 경사진 장애물위에 올라타서 숨겨버리면 아주 약오릅니다

물론 경사장갑이기에 고관통 탱디나 최대한 직각으로 후리면 찍어낼수 있으며

의외로 센터부분에 약점이 있지만 심심하면 씹고 뎀은 안들어가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소련헤비 특유의 특징답게 낮고 어디가 포고 어디가 차체인지 다소 헷갈리며

is시리즈 답게 차체 측면에는 공간장갑도 지니고 있습니다

괜찮은 추중비로 기동헤비에 속합니다

 

포:

헤비주제 상당히 큰 130밀을 들고 있어 한방뎀이 듬직합니다

하지만 헤비다운 느린 연사력=낮은 dpm과

그냥저냥 부족하지 않은 관통력 260 까지는 그다지 문제가 없지만

나쁜 명중률 0.4와 심각한 순발력 =조준속도 3.4초는 심한 마이너스입니다

물론 소련제기에 부앙각도 기대 못합니다

 

난이도: ★★★★★ ☆☆☆☆☆  2.5/5

포텐셜: ★★★★★ ★★☆☆☆  3.5/5

 

 

 

 

 

 

 

미국의 T110E5

별칭은 E5/이오

이 녀석도 상당히 편한 트리입니다

망리만 견디시면 셔먼과 점보 이구 삼이 백삼등 명차가 즐비한 트리이죠

(32는 명차이지만 포때문에 컴플레인이 많습니다)

 

차체:

정면이 254미리라고 써져 있지만 막상 하단이 너무도 심하게 찰집니다

거즘 차체 정면 하단의 절반이 200초반정도의 관통이면 뚫려댑니다

물론 상판은 스펙대로라 튼실하고 하단도 구형이라 은근도탄이 됩니다만

10티어 상대시에는 마구 두들겨 맞게 됩니다

 

미국의 돌머리를 물려받아 머리도 203이라지만 잘 퉁겨댑니다

다만 종양이 상당히 커서 구형임에도 약점판정이라 타겟이 됩니다

항상 적 탄을 빼야되는 상황에선 도리도리를 잊지 맙시다

 

이녀석도 기동헤비입니다. 7호기보다 최대속력이 모자라지만 딱히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둘다 추중비는 비슷비슷 합니다

 

 

포:

기동헤비라지만 사실상 미듐에 많이 가까운 녀석입니다

120밀을 들고 있는데 이게 포가 아주 명품이며 사실상 미듐포 아니냐 싶을정도입니다

한방뎀은 400으로 아까 본 130밀보다는 가벼운 편이지만

미듐급으로 쭉쭉 뽑아내는 고연사와 높은 dpm

나름 믿음직한 0.35의 명중률과 충분한 269의 관통력

그리고 무었보다 최고의 매력인 2초의 조준시간은 이오가 왜 순발력의 기동헤비인지 알수 있습니다

너프 전에는 정말 날쌘돌이였죠

미제의 부앙각을 받아 헐다운과 언덕의 제왕이며 개인적으로 최고의 컨셉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면떡장 포탑떡장 헐다가능의 좋은 부앙각과 순발력

적어도 헤비탱크중에는 최고의 포텐셜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클전의 대표 헤비입니다

 

난이도: ★★★★★ ★☆☆☆☆ 3/5

포텐셜: ★★★★★ ★★★★★ 5/5

 

 

 

 

 

 

 

미국의 M103

별칭은 백삼

 

차체:

역시나 차체도 e5계열입니다 비슷한 컨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포탑이 상당히 물렁합니다

좋은 경사도를 뽐내고 있지만 포신이 적을 바라보지 않는 상황에선 바로 싸다구가 날아옵니다

정면 한정 좌우 10도를 넘어가면 그냥 타겟이기에 항시 적을 바라봅시다

하지만 조그마한 포방패는 은근 여기저기 잘 뚫립니다

 

대신 아직 종양이 없기에 이것은 플러스

32부터 시작된 기동헤비가 백삼에서 물올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이오만큼 부드럽고 순발력있는 기동까진 아니지만 이미 파이팅몬스터라는 별명은 건재합니다

 

 

포:

이오의 포를 공유합니다

그래서 백삼 타시는분들이 포업을 안하고 이오를 가야되나 많이들 고민합니다

물론 저는 비추합니다

순발력과 명중률 연사력등이 e5에 비해 살짝 너프버젼입니다만

9티어에선 충분히 먹힙니다

사실상 최종포 안달고 120미리 달자마자 9티 밥값합니다

 

 

난이도: ★★★★★ ★★☆☆☆  3.5/5

포텐셜: ★★★★★ ★★★☆☆  4/5

 

 

 

 

 

 

 

 

독일의 E-75

별칭: 이치로/치로옹 etc

몇 안남은 독일의 명차죠

4호와 비끼 3601h 티거 킹타에 이은 명차 이치로입니다

 

차체:

아아 떡장을 바라고 땅크란 장갑이다를 생각하는 분들의 유토피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우스 이백 훠이훠이]

늠름한 정면경사와 떡장포탑 듬직한 체구의 도탄왕 그 이름하여 치로옹

 

물론 정면하단에 상당히 높고 .... 전면 변속기라 몇번 두들기면 불이야!! 를 외치지만...

그 외에는 나름 완전체입니다 (해치도 조금 높긴 합니다만)

 

아시다시피 온사방이 떡장이라 궁둥이 마저 120이라 경전들이 두들기면

티타로 튕겨내는 위엄을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 90탄을 4발이나 씹어먹어서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티타와 역티타 등 소화 못 하는게 없으며 1200마력과 85톤의 슈퍼헤비급 체중은 잘못 걸리면 받아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물론 풀업까지가 고되고 느릿하여 절망스럽지만 풀업후에는 그 속도에도 적응이 될만 합니다

 

포:

듬직한 128미리로 490이라는 하드펀쳐입니다만

연사력이 조루하여 dpm에선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0.38이라는 아쉬운 명중률과 애매한 2.9라는 조준속도도 조금 마이너스지요

관통력도 살짝 모자란 246입니다

부앙각도 출중합니다만 포탑위치가 살짝 아쉽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기동력이 중시되고 장갑형들이 갈수록 밀려나는 요즘 월탱에선

포텐셜이 떨어지는 편에 속합니다만 역시나 괴수파일럿 만나면 온사방에 멘붕을 선사합니다

도탄성공!

 

 

난이도: ★★★★★ ★★★★☆   4.5/5

포텐셜: ★★★★★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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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헤비편을 이렇게 두서 없이 마칩니다

 

 

 

이백도 괜찮다 오공비 무시하냐

콩까라 215 홍차맛 상당하다

왜 클립57은 안넣었냐  etcetc

 

--> 부제: 초보자를 위한 추천 중(heavy)전차 09/10티어:

 

 

 

 

초보자한테 클딧이 썩어나서 골탄 갈길것도 아니며

괴랄컨셉탱 몰게 해서 멘붕선사는 팁글이 아니라 낚시죠..

 

제가 말한 초보자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초보자이지

뉴타입이나 2천판 몰았는데 승률 55% 이런 양반들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

 

 

 

몰기 편한차는 있어도 사실상 지뢰/명차 이런것은 없다 보시면 됩니다

굳이 하도 찾아대시기에 분류를 해드린것입니다

 

 

 

대부분의 유져분들이 '좋은차' 만 찾고 있는 한국섭 보면 참 심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병하나가 양측에 열다섯대

병스타가 양측에 스무대

다양화는 어디에..

 

이 글이 그 현상을 가속화 시키지 않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