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고속 국제해저케이블 개통…"아시아 9개국 연결"
2016.11.09 10:25 


APG 국제해저케이블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지아 등 9개국을 연결하는 연장 1만1000km 길이의 해저 광케이블이다. KT는 당초 이 케이블을 파장당 40기가비트(Gbps)의 속도로 설계했으나 구축 과정에서 파장당 100Gbps의 속도로 2.5배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운용 중인 국제해저케이블 가운데 세계 최고 속도에 해당한다. 전체의 약 60% 구간은 KT의 자회사인 KT서브마린이 전담 시공했다. KT 관계자는 “용량도 60테라비트(Tbps)로 대용량에 속한다”고 말했다.

KT는 이번에 개통한 APG 국제해저케이블을 활용해 아시아 지역 해저케이블 네트워크를 이중화했다고 전했다.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때 발생하는 대용량 국제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데 이 케이블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KT (32,050원▼ 600 -1.84%)는 2017년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미국을 연결하는 총 1만4000km 길이의 뉴 크로스 퍼시픽(New Cross Pacific·NCP) 국제해저케이블까지 개통해 북미 지역 해저케이블 네트워크도 이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이번에 개통한 APG와 내년에 개통할 NCP 국제해저케이블을 통해 4K급 초고화질(UHD) 방송,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로 전송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09/2016110901065.html#csidx0161b7a5d929af0a9a5c28219e7f04c 





작년 11월자 기사임

저 해저케이블이 개통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개통되지않았다면 차후에는 핑에대한 상당한 진전이 있을수 있을것으로 조심스레 예상됨

가끔 불안정한 핑으로 인해 쾌적한 게임플레이에 지장을 받는 아시아유저들에게 희소식이 되길 바라는 맘에 기사를 퍼옴

케이블이 이미 개통완료되었거나 잘못된 기사라면 자삭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