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ranking/article/396/0000574749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이 갈수록 태산이다. 박혜수 측과 피해자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박혜수의 폭행을 목격했다는 P씨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3일 한 매체는 목격자 인터뷰 등을 통해 박혜수 학폭 의혹을 주장한 피해자 A씨, B씨(본지에서는 K씨로 표기)의 주장에 모순이 있다고 보도했다. P씨는 해당 매체의 목격자 인터뷰에서 폭행 가해자였던 남학생 D씨로 언급된 인물이다.

3일 P씨는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K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 저도 당시 K씨를 폭행했던 가해자 중 한 명이다”라고 고백한 뒤 “1차 폭행 장소였던 노래방에 박혜수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P씨는 “1차 폭행은 동네 노래방이었다. 박혜수가 저에게 ‘얘가 뒤에서 니 욕을 하고 다닌다’면서 K씨를 폭행하도록 유도했고, 때렸다. 당시 제가 너무 다혈질적인 부분도 있었다. 노래방에서 (K씨)뺨을 때렸다. 사실이다. 어디 노래방인지도 기억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