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저희가 단독으로 취재한 내용을 보도해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한 건설 시행사가,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 측에 보낸 문자를 JTBC 취재진이 확보했습니다. 정 의원이 용인시장이던 때 보낸 건데, 문자에는 사람들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시행사가 몇몇 사람을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추천하는 '청탁 문자'라는데, 실제 이 중 일부는 용인시 도시계획위원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