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상처받기를 매우 두려워하고 당연히 누군가에게 주는것도 매우 싫어 하기에
어떤 분들이 나한테 상처줄 수 있는 이상한 분들일까 하고 미리 참고하여 차단이나 거리두기(...)등의 조치를 위해
사사게는 주로 눈팅으로만 자주 하곤 합니다.
때문에 보통 이런대 글 올리고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킹리븐-아즈샤라
<Host BAR>   
                 ↖이분으로 인해 저와같이 상처받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참고해 달라고 글이라기 보단 징징대는 호소를 적습니다.

글 쓰기 앞서 저는...

평소 매우 내성적인 성격이라 상처도 쉽게 받고
남들이 보면 별일 아닌것 같은 일에도 
며칠씩 괴로워 하거나 공황장애에 시달리곤 해서 주기적으로 약도 타먹고 
정식적으로 '양극성장애' 라는 병명도 진단받은 정신질환자라 작은 일에도 큰 타격을 받곤합니다.

그러므로...

'별일도 아닌것 가지고 여기 와서 징징대냐' '게임을 접어라' '차단하면 그만아니냐 ㅉㅉ' 
'그래가지고 일상생활은 가능하냐'등등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넉넉히 예상됩니다...

조용히 뒤로가기 버튼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소는 언제나 평화로운 오그리마 였습니다.
경매장 위 언덕위에 저와같은 전사분이 계시고 점수도 높으셔서
템 셋팅은 어떻게 하셨을까 궁금하여 다가가서 살펴보기를 눌렀습니다.

그런대 갑자기...


당연히 일면식도 없는 오늘 처음뵙는 분이었고 저는 당황해서 저렇게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더니...

적반하장도 모자라 심한 욕설이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이떄부턴 멘탈 터져서 전 한마디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심한 말들이 날아오기 시작했고 
더 보다간 견딜 수 없을것 같아서 
신고해버리고 게임 꺼버렸습니다.

신고가 신속히 처리되어 조치가 취해지고
혹시 저분을 조우하시게 되는 분이 계신다면 저분의 닉네임을 참고하시어
저와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미리 차단하시거나 혹은 긴 대화를 나누지 않는것을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저와 같이 상처받는 분들이(물론 많진 않겠지만..)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보시는 분들 모두모두
언제나 즐거운 와우 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