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호드의 대족장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이번 확장팩의 중추석이라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때문에 그녀의 행방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죠.

이러한 가운데 2019 블리즈컨 키 아트가 공개되었고
와우 캐릭터로 실바나스가 당당히 표지에 삽입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그동안 블리자드가 공개한 키 아트를 살펴보면
표지에 삽입된 캐릭터가 다음 패치 또는 확장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거나
주요 인물로 부각되어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친 캐릭터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2015 게임스컴 : 굴단 - 등장 예고 (군단 확장팩 공개)
2015 블리즈컨 : 일리단 - 복귀 예고 (군단 확장팩 상세 공개)

2016 게임스컴 : 메디브 - 별 내용 없음
2016 블리즈컨 : 실바나스 - 별 내용 없음

2017 게임스컴 : 투탈리온 - 복귀 예고 (군단 7.3 패치 상세 공개, 아르거스의 그림자 시네마틱 공개)
2017 블리즈컨 : 제이나 - 복귀 예고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 상세 공개)

2018 게임스컴 : 아즈샤라 - 등장 예고 (전쟁인도자 아즈샤라 시네마틱 공개)
2018 블리즈컨 : 사울팽 - 스토리 예고 (잃어버리는 명예 시네마틱 공개)

2019 게임스컨 : 불참
2019 블리즈컨 : 실바나스 (???)



그동안의 키 아트 사례로 추측하자면 실바나스가 8.3 패치 또는 다음 확장팩에서
매우 중요(?)하거나 비중(?) 있는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번 2019 블리즈컨에선 다음 레이드 등 8.3 패치다음 확장팩 정보가 조금이라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바나스의 진정한 목적과 향후 행방도 좀 더 구체적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 현재 확장팩에 많은 실망을 거둔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실바나스와 관련된 그 어떤 실마리 하나라도 반드시 공개되어야 합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정말 그림자의 땅 루머가 사실이든
이번 실바나스의 행방과 확장팩의 결말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