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혹함상대로 마나번

 - 어느정도 알고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힐러 지옥분출-마나번 콤보는 가혹함에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탈태를 띄우면 가속이 올라가기 때문에 글쿨시간 감소덕으로 마나번이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도 회드는 인폼야돌, 운무는 해탈을 스턴중에 연타하면 마나번을 피할수도있는데.
  이는 노버프 가속세팅을 25%에 가깝게 세팅을 하던지, 안광가속 아제라이트효과를 받고 쓰면
  마나번은 들어간다.

  - 운무가 마나번을 피하기 위한 해탈을 사용하는것은 도망치려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10m해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아군 전사 있으면 '저 운무 방금 10m해탈썻는데?' 라고 꼬시면 좋다고 영도뛰고 운무패러간다.
  
  - 탈태를 마나번을위해서 사용하다보면, 메인타겟에게 DPS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진영을 앞으로 밀어넣어야 되는데, 이는 우리편 점사당하는 대상이 얼마나 센스있게 움직이고,
   상대 힐러쪽으로 적절히 붙여주는 무빙을 하느냐에 따라,
   악사가 힐러한테 탈태 마나번을 넣고 바로 딜러진에게 두번째 칼춤을 빨리 사용하는가에 DPS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2. 아제라이스 BIS는 3티어쪽 '불타는 영혼'이다.

 - PVP에서 가장 체감으로 느낄수 있는 아제라이트는 개인적으로 불타는 영혼이라고 본다.
   일단 하나만 찍어놔도 구슬을 뽑아먹을수 있고, 3개까지 찍어버리면 PVP기준 보호막이 25000 이상 들어오기때문에
   10초마다 5만에 가까운 힐량을 기대할 수 있다.


3. 영혼파편(도시락) 무빙

 - 개인적으로 악사로 딜싸움에 꿀린적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만
   악사는 마나번때문에, 경기 중 후반부부터 퍼포먼스가 나오는 클래스라고 흔히 인지한다.

   이에 적절한 컨셉을 위해서라면, 엠을 빼먹는 전략에서..
   악사는 점사를 받지 않는한 가능한 최소한의 힐만 받을 수 있도록,
   적절하게 도시락을 뽑아먹어야된다.

   특히 말뚝딜러인 파흑, 간헐적말뚝딜러 화법을 상대로는 계획적으로 도시락을 먹는것이 가능하다.

   도시락은 가만히 서있으면 안먹고 살짝 움직이면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내가 카볼짤이 없는데 상대가 카볼을 시전하면 미리 마법삼키기로 보호막을 띄워서 카볼을 맞는다.
   그리고 살짝움직여 도시락을 먹으면, 힐러는 실질적으로 2만정도만 힐업을 하면된다.
   물론 악영카볼이거나, 점사를 당하는 상황이라면 뚫릴수 밖에 없지만, 내가 집중점사대상이 아닌 입장에서
   우리힐러가 멀티힐을 강요받지 않는 상황을 자주 만들어주면, 엠싸움에서 유리한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

   밀리상대라면 별 생각없이 도시락 나오는대로 받아먹으면된다. 
   맞으면 맞는대로 아프니까..하지만


4. 하늘비는 밀리상대로 최상위급 스킬이다.

  - 하늘비는 밀리입장에서는 존나 패다가 이놈이 위에 떠있으니 칼도 안닿고 위에서 비둘기똥같은거는 떨어지는데
   졸라 아프고 환장하는 스킬일거다.

   이게 한방당 데미지가 6%인가 8%씩 단다. 기본피통이 높은 죽기한테는 버그인지 모르겠는데 27000띄우는것도봤다.
   보통 한번 쓰면 7방정도 날릴 수 있으나, 탈태가속상태에서 탈늘비를 쓰면 8회, 안광가속2피스는 9회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밀리상대로는 생존기이기도하다.

   악사가 밀리한테 점사당하는 판에서 하늘비를 설계할때는
   1) 탈태상황일때는 맞딜
   2) 노탈태상태에서도 점사당하면 상대힐러한테 드리볼
   3) 그래도 붙으면 하늘비

   순서로 간다. 요렇게 되면 내가 하늘에 떠있는동안 내가 때리고싶은친구가 기둥을 빤다고해도,
   나머지 몇발을 다른 타겟한테 날릴수 있는 기회가 종종 생긴다. 간단히 말해 딜로스가 덜 해진다라고 보면되겠다.
   
   주의) 주문반사, 마법흡수토템 : 팀원한테 필히 깨달라고한다.


5. 죽악힐은 권장하지 않는다.
 
  - 정말 여러 죽기들과 죽악힐을 해보았다. 죽악이 이기기 쉬운조합은 분명 있으나, 나도그렇고 같이해본사람들도그렇고
  이조합은 뭘해야되는 조합인지 아직도 감이 안잡히더라.
  죽악힐의 컨셉은 상대힐러 엠 다뺄때까지 존버  라고 간단하게 일축이 된다.
  그런데 죽악도 상대를 죽이는데 엄청오래걸린다는것이다. 일단 치감이 없으니까 힐이 퍽퍽찬다.
  밀리 상대로도 치감이 없으니까, 차일피일 마나번하면서 몇분 지나보면 상대마나나 우리마나나 도찐개찐 걸래가 된다.
  결국 남은건 버텨야 된다는 압박이다. 

  죽기 악사 잘버틴다고 치고, 
 Q.그럼 힐러는 누가 살리지?  
 A.대마지 어둠이 이짜나요~
 Q. 내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언제까지 살아야하죠?
 A. 상대힐러 마나 0될때까지요...
 아니 저보구 영생하라는 거예요?
 
  같은 느낌이 든다.
 죽악을 하려거든 잘 맞춰볼 의향이 있는 죽악듀오, 혹은 레이드파밍이 아주 잘된 죽악듀오면 말리지 않겠다.
 나는 최근에는 전악을 많이했다.
  일단 삼위일체가 있는 전사는  잘 버티는 편이고, 치감과 무기연마가 있기 때문에, 좀더 딜에 집중해도 된다.
 빈도가 잦지는 않아도, 위협-감금-스턴 매즈연계를 하면서 몰아치는 맛도 있다.
 전악은 마냥 버티기만 해야하는 조합은 아니여서, 드루힐러를 크게 고집하지는 않아도된다.
 술사 수도도 좋다.


6. 흐릿해지기는 자기주도적으로 쓴다.
 
 - 자매품 도적스킬 회피는 소멸을 제외하고는 밀리상대 유일한 생존기기 때문에 당연히 콜을 받고 쓰지만,
  흐릿해지기는 완전회피도 아니기 때문에 이걸 콜받아서 쓰는 입장에서 갱장히 애매한 생존기가 되버린다.
  힐러 타입에 따라 진짜 누가봐도 죽을거같을때 콜을 하는데, 그럼 진짜 죽을수도있어서 황천걸음까지 같이빠진다.
  나는 흐릿해지기를 속히말해 꼴리는대로 쓰는 편이다.
   상대가 쿨을키고 나를 때리는데, 도망갈수없는 상황이거나 내 HP가 충분하고 나도 역으로 쌔게 가고싶다면
 미리 흐릿을 키고 응수를 한다.

 짤이 없는 상황에서 상대진영 깊은곳에서 상불작을 독대하고 있는 상황이거나,
 밀리랑 싸우다 피가 밀릴거같은데 과도하게 도망쳐 나중에 상대힐러한테 붙을것도 없을때,
 같은 이유로 하늘비가 없고 40~30 이하의 쿨다운일때 설계용으로 사용한다.

 말로 하기에는 이런상황이지만, 이 부분은 조금 경험적인 부분이 크다. 
 생존기는 많은 클래스지만, 맷집자체가 좋은 클래스는 아니기 때문에, 위험해지기 전에 쓰는게 포인트고
 흐릿해지기를 쓰고나서 황천걸음까지 연달아 쓰지 않게 여유가 있는 체력에서 쓰는게 좋다.


7. 활강

  - 활강스킬이 모냐면. 낙하시 날개 피는스킬.. 쩜프다.. 스킬북에 있기때문에 이걸 따로 단축키로도 쓸수있다.
    날개를 피는 순간 이동속도가 조금 더 증가한다. 누군가를 추격할때 볼품없이 쩜프 날개질을 하는건
    멋은 없지만, 정말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이동하려고 쓰는거시다.
    그리고 외부운동에 저항할 수 있다. 그래서 정술이 천폭날리러 뛰어올때는 미리 쩜프를 한다.
    채공중에 천폭에 날아가는 순간 다시 점프를 누르면, 무슨일 있었냐는듯 날개피고 제자리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