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키리안 양조로 고단도 돌고 여러 연구를 하는중입니다( 도관이랑 벤티르를 못 올리고있네요 죄송합니다)

강령 양조와 키리안양조로 쐐기하다 보니 느낀점을 쓸가 합니다

현재 양조의 시간차는 템렙 190기준(쐐기2~3단 템렙) 기본 36% 건들건들 활성화시 65%정도 됩니다. 격아의 시간차와 비교해본다면 건들건들이 활성화되야 격아 노 무가죽 시간차정도가 되죠. 그나마 건들건들은 무한 지속이라 상관없지만 시간차자체가 끔찍하게 낮은 상태죠.

거기에 마뎀 시간차는 35%의 효율인데 던전에는 마뎀이 더럽게 많아 물뎀 마뎀 같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이게 탱인지 딜인지 모를정도로 녹기 시작합니다. 이번주는 경화 주간이라 쫄구간에서 양조의 무력함이 실감됩니다.

자가 유지력을 올려주는 천신주는 기본쿨이 너무 길기때문에 강령술사 양조+ 맥휘 2개 전설을 사용해도 20초 내지의 쿨을 가지게됩니다. 쉴드량 자체도 시간차를 넘겨야 볼만한 보호막이니 현재 양조에게는 천신주만으로 쫄구간을 버티긴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천신주를 탱킹의 주로 생각하지않고 차라리 양조만의 독특한 회피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키리안 성약이 쐐기에서 훨씬 나은 성능을 보입니다. 성약능력을 활성화시 특화가 20%가량 증가하니 쫄의 평타데미지를 무시할정도고 마딜만 신경쓰며 천신주를 사용하면 잘 버팁니다.

다만 쿨타임이 2분이라 매 구간마다 사용이 불가능해서 강력한 생존기라 생각하고 사용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양조를 ‘해악감퇴’, ‘강화주’, ‘니우짜우 소환(받는 시간차 25%만큼 대신받음)’, ‘키리안성약’ 이 4개의 생존기 사이클을 돌리며 쐐기를 도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니 어찌어찌 15단까지 가능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격아 양조의 쐐기강점-> 시간차라는 사기적인 메커니즘+쏠쏠한 회피로 양조만이 안죽는 빅풀가능 이런게 사라진거라 생각합니다.지금 양조는 그냥 몸약한 탱커가 억지로 생존기 있을때만 살다보니 사이클 돌리다 수틀리면 빤스런, 일명 빤스런 탱커가 된거라 봅니다.

양조만의 강점이 사라진거같고 위크포인트만 강조된 현상태가 참 안타까워요 오늘 패치내역보면서 버프했을거란 행복회로 돌리다 양조버프가 없어 우울한 마음에 작성했습니다. 쐐기위주고 레이드는 아직 테스트를 못한상태니 레이드 테스트열면 후기올릴게요. 그래도 재미는 보장합니다 기존 양조를 좋아하신분들이라면 만족할거라 생각해요 저도 수드 제외 모든탱을 테스트했지만 양조가 너무 재밌어서 양조만하네요. 징징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ps. 전설은 현재 공용전설중 ‘활력의 제물’이라는 전설이 압도적인 탱킹+준수한딜을 보여줍니다. 너프할듯한데 안하면 무조건 쓸듯. 아니면 천신주를 버프하면 맥휘2개 전설사용까지 고려가능


3줄 요약

1. 현 양조의 시간차+천신주는  크게의미 x-> 그나마 시간차가 있으니 조금 단단한 딜러느낌 근데 딜은 더럽게약함
2. 키리안성약단을 선택해서 회피탱을 택해야 쐐기 쫄을 버팀
3. 여러개의 생존기를 사이클돌리는 생존기사이클 빤스런탱임 근데 딜이 너무 약해서 많이 도망치면 딜러가 죽음 딜러에게 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