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4 / v 0.5 / 9.0.1 기준 : 최초 작성

21.01.25 / v 0.51 / 오타 수정 및 정보 추가
21.01.25 / v 0.52 / 어픽스 공략 추가, 애드온 캡쳐 추가
21.01.26 / v 0.55 / 고통의 투기장 공략 작성
21.01.29 / v 0.6 /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공략 작성
21.02.03 / v 0.65 / 핏빛 심연 공략 작성
21.02.15 / v 0.7 / 스킬활용 위장술 추가 & 승천의 첨탑 공략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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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라온칠스타일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가 썼던 부족한 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쐐기 던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미세한 팁들과 스킬활용법을 총망라해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일단 기본적으로 인게임의 도감, MDT상의 스킬테이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주로 주간 보상을 위한 15-16런 정도만 하다보니 20단 언저리의 택틱까지는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는 활용법 위주로 기록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아울러 평균적으로 각 인스턴스의 14-16단 정도를 예상하고 작성 되었으므로 저단에서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고, 더 높은 고단에서는 다른 해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족한 부분, 누락된 항목, 추가했으면 하는 부분들을 많이 얘기해주세요. 댓글이나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서 지속적으로 수정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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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A. 던전별 스킬활용 종합 테이블
B. 사냥꾼 스킬에 대한 고찰
C. 던전별 공략
D. 어픽스별 공략
E. 추천 애드온





A. 던전별 스킬활용 종합 테이블

 - 이 표는 이 글에서 언급할 내용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대부분 이 테이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던전별 쫄구간-보스구간에 활용 가능한 것들입니다. 앞으로 언급할 내용들을 숙지하셨다면 추후엔 이 표만 보고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아울러 냥꾼 공통 스킬 위주로 먼저 정리하였고, 각 전문화별 일부 나뉘어진 스킬도 정리했으므로 선택해서 참고할 수도 있습니다.

 (클릭해서 크게 보시는걸 추천)

(21.01.29 버전 / 추가적인 제보와 의견수렴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B. 사냥꾼 스킬에 대한 고찰

  이 파트는 모두 다 알고 있을 내용이지만 각 스킬들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활용하는 법을 얘기하는 파트입니다. 혹시나 하고 읽었을 때 '역시나 다 아는 내용이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여태까지 미처 몰랐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한번 씩은 참고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빙결 덫 빙결 덫 (40미터, 25초 쿨, 1분동안 대상을 얼림)
  와우에서 사용하는 메즈스킬 중 하나입니다. 다만 등급이 낮은 메즈라서 시전 대상이 빙결 덫에 걸리고 가까이 다가가면 전투에 걸리게 됩니다. 그래도 대상의 애드 범위가 좁아지고, 전투가 걸린다고 해서 링크된 몹들이 모두 전투가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애드 범위 밖으로 벗어나서 어글을 초기화(죽척)하면 해당몹은 메즈에 걸린채로 전투가 풀리게 됩니다. 이를 응용해서 흔히 말하는 "냥꾼 패스"를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구간이 티르너 1넴 가는 길, 첨탐 3넴 가는 길에 계단 위 패스, 일반몹 패스 등이 있습니다. (평소에 전역퀘나 나락지역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또한 격냥의 경우 단일 대상 스턴이 없기 때문에 임시대처법으로 빙덫을 쳐서 스턴과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군단 확팩까지는 다른 파티원의 도트가 발린 상태에서 빙덫을 치면 도트가 지워져서 전투중 사용이 큰 민폐가 되었으나, 현재는 도트가 지워지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스턴 대용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빙덫의 스턴활용법은 상단의 표와 아래 세부 던전 운용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② 타르 덫 타르 덫 (40미터, 25초 쿨, 적이 덫을 밟을 시 30초 동안 대상 지역 몹들에게 이속 50퍼 감소)
  대상 지역에 이감을 걸어주는 스킬로 탱커가 드리블을 하는 상황에 지원을 해주기 위해 사용하는 스킬입니다. 넴드나 중보급에는 CC가 먹히지 않으므로 별 쓸모가 없어보이기는 하지만, 강력한 쫄이 많은 구간이나 분노어픽스, 강화어픽스 등에서 탱커가 드리블을 치게 될 때 1차적으로 타르덫을 이용해 지원을 해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냉법이 쐐기에서 대세인 경우가 많아서 모든 스킬에 이감이 붙어있는 장점을 살려 굳이 타르덫까지 지원할 필요가 적었으나, 현재는 냥꾼들의 이용자수가 많아지고 화법이 메인스트림이 되어서 활용할 가치가 더 커졌습니다.

죽은 척하기 죽은 척하기 (30초 쿨, 대부분의 어글 초기화, 죽척중에 받는 광역피해는 들어옴)
  개인적인 평가로 냥꾼을 유틸 최강으로 만들어주는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클들도 무적기, 뎀감기는 가지고 있지만, 비법의 상급 투명화와 같이 즉발로 어글을 초기화하는 스킬은 죽척이 유일합니다. 더군다나 쿨도 30초로 굉장히 짧아서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빙덫+죽척 패스도 있고, 몹이나 넴드가 냥꾼을 대상으로 하는 스킬을 차단하지 못할 때 일부러 죽척을 해서 스킬을 끊을 수도 있습니다. 간혹 눈속임이 쿨이라서 딜을 하는 와중에 몹의 어글을 가져갔다면 초기화도 가능하고, 투물 구간에 거북상+치타상으로 달린 후 안전한 곳에서 죽척을 하는 식으로 패스도 가능합니다.
  예전 쐐기에서는 상대하기 껄끄러운 몹을 일부러 애드를 내고 파티원들이 지나간 다음 거북상+치타상으로 안전하게 가로지른 후에 죽척을 해서 패스하는 것도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던전의 몹카운팅이 정형화되고 도비터-사비터 패스 구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닙니다.

거북의 상 거북상 (3분 쿨, 8초간 투사체 공격 튕겨냄+받는 피해 30% 감소, 공격 불가)
  냥꾼이 사용하는 무적기로 쐐기는 물론 레이드에서도 각종 특임을 위해 사용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한가지 자세히 알아야 할 것은 완전한 무적이 아니고 광역피해나 일부 도트데미지는 감소만 되기 때문에 죽음에 임박한 상황에 쓰는 것 보다는 체력 50퍼 미만일 때, 들어올 데미지를 예측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자연 치유 활기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대상 스킬이 아닌, 지역에 쓰는 스킬이나 바닥 스킬 등은 거북상을 켜서 대신 맞아줄 수도 있습니다.

⑤ 철수 철수 (20초 쿨, 뒤로 약 15미터 점프, 급가속 급가속 찍을 시 이동방해 효과 제거+4초간 이속 50% 증가)
  간단한 이동기or회피기지만 쐐기에서는 대부분 급가속을 찍기 때문에 이동불가/감속 해제+이속증가 혜택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⑥ 평정의 사격 평정의 사격 (40미터, 10초 쿨, 1개의 격노와 1개의 마법효과 제거)
  이전 확팩에서는 펫이 사용하는 스킬이었지만 현재는 본체가 투사체를 발사하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글쿨을 소비하지만 쐐기에서 중요한 해제 스킬이므로 아낌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나 격노를 해제할 수 있는 클래스가 냥꾼과 드루, 도적(신경마취독에 독칼을 쓸 경우 한정)뿐이므로 분노 어픽스 때는 대처가 쉬워집니다. 넴드전, 쫄구간 가리지 않고 나오는 격노와 마법효과를 해제하려면 이름표에 해제가능한 버프 표시가 되는 애드온이나 위크오라 등을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⑦ 날카로운 고함 펫 도발 (30미터, 8초 쿨, 대상이 자신의 펫을 공격하게 함)
  고단으로 갈수록 탱커가 맞는 스킬들이 상당히 강력한 경우가 많아서 끔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몇주전 너프를 먹었던 죽상의 누더기괴물의 '방망이질' 같은 스킬은 해당 몹이 CC에 면역이므로 드리블로도 디버프를 초기화하기 어렵습니다. 야냥-생냥은 펫을 주로 사용하지만 격냥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탱커가 위험한 구간이나 스킬 한번을 대신 맞아준다는 개념으로 펫을 꺼내 도발을 해준다면 본인의 미터기는 떨어질지언정 레이더 점수는 올라갈 것입니다.
  또한 야냥이나 생냥의 경우 1마리 삐져나온 쫄의 어글이 탱커를 보지 않을 경우, 임시로 도발을 한번씩 땡겨서 탱커가 어글을 다시 가져가기 전까지 다른 파티원들을 맞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몹에게 1-2대 맞고나면 바로 펫이 죽을 가능성이 큽니다. 야냥이나 생냥이라면 어차피 펫과 함께 딜을 해야하기 때문에 바로 펫 부활을 하겠지만, 격냥이라면 딜을 하기 위해 펫 부활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럴 땐 펫을 소환한 채로 죽은 상태로 판단되어 고독한 늑대의 지속효과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전투가 종료되거나 전투 중 또 한번의 펫 도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될 때, 바로 부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⑧ 섬광 섬광 (40미터, 20초 쿨, 20초동안 대상 지역의 은신을 감지)
  이번 확팩에서는 은신한 쫄이 있는 구간이나 넴드도 간혹 있어서 사용할 지역만 확인 후 던지시면 됩니다.

⑨ 위협 위협 (야/생냥 가능, 1분 쿨, 5초동안 대상을 기절)
  펫을 주로 사용하는 야냥과 생냥은 펫을 이용해 스턴을 넣을 수 있습니다. 사실 스턴은 쐐기에서 중요한 스킬입니다. 차단을 할 수 있는 스킬이 있고, 못하는 스킬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의도적으로 시전방해를 위한 스턴을 넣지 않으면 파티원들이 위험해지거나 쫄 진행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앞에 빙덫 활용과 더불어 중요한 스턴스킬이므로 활용도를 높일수록 좋습니다.

구속의 사격 구속의 사격 (격냥 기본, 야/생냥은 특성, 30미터, 45초 쿨, 10초 지속, 대상지역에 투사체 발사, 5미터 이동하면 8초간 이동불가)
  생각보다 좁은 대상반경, 이동을 해야만 CC에 걸린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좋은 유틸기입니다. 탱커의 드리블 지원, 원한 쫄 이동불가, 각종 쫄 구간에 모아서 광칠때 등등 포인트를 잘 잡으면 8초간 점감이 없는 훌륭한 이동불가를 걸 수 있는 스킬입니다. 다만 쫄이 이동불가에 걸렸더라도 마법시전은 사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시전방해는 해야합니다. 

⑪  방출 사격 방출 사격 (격냥 기본, 집중 10, 적을 밀쳐냄, 6초간 이속 50퍼 감소, 소량의 물리피해)
  격냥만 사용가능한 스킬로 전방 약 5미터 이내의 적을 밀쳐냅니다. 앞서 말한 빙덫의 활용과 더불어 넉백을 이용한 스킬시전 방해가 가능하지만, 스턴 판정은 없어서 일부 스킬은 끊을 수가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원한쫄이나 탱 급사로 인한 드리블, 피웅덩이 샤워 방지 등을 위해 활용하면 그 가치가 올라갑니다.

⑫   위장술 위장술 (특성으로 선택 가능, 은신 중 회복, 60초간 펫과 함께 은신가능, 은신 중 일부 스킬 사용 가능)
  쐐기에서는 투물을 사용하는 구간이 간혹 있는데 넴드전을 위한 전투물약을 사용하면 투명 물약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위장술을 찍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장술은 은신 중에 체력 회복이 되서 전투가 끝난 후 바닥난 체력을 회복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펫도 은신이 되며 이속은 감소하지 않습니다. 철수, 적자생존, 죽척, 활기, 거북상 등 온갖 공격스킬이 아닌 유틸을 은신한 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영혼형상 점멸을 사용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습니다)




C. 던전별 공략


① 승천의 첨탑

쐐기가 처음 열렸을 때에는 난이도가 어려운 던전으로 많이 알려졌으나, 현재는 너프도 자주되고 세부공략도 많이 나오며 무난한 난이도로 알려진 던전입니다. 처음 쐐기가 나왔을 때 어려웠던 이유는 경화에 따른 데미지 계수 상승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경로 자체가 쉽고, 몹들이 쓰는 스킬들이 비슷한 점도 있어서 해법이 많이 나왔습니다. 무난한 진행을 위해 쫄을 패스하는 곳도 있고, 키리안 오브젝트를 활용하는 곳도 있으므로 알아둬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한편, 배치된 몹들의 종류가 인간형, 기계, 야수 등 다양하게 존재해서 대상유형에 따라 제한이 걸리는 메즈(양변, 감금 등)보다는 빙덫의 활용이 더 큽니다. 사전에 공략숙지+택틱조율 등을 많이 하시길 추천합니다.

키리안 성약단에 가입한 파티원이 있다면 "키리안 창"을 루팅할 수 있고, 이를 사용하면 넓은 지역에 모든 보스가 아닌 몹들에게 12초간 스턴을 넣습니다. 

<이탈자 거수 - "반항의 주먹">

처음 시작하면 맵 상의 끝 계단으로 일직선 경로가 보입니다. 대부분 3마리 x 2링크를 한번에 잡으며, 경화-폭군에 따라 블러드 사용여부가 갈립니다. 이따금씩 6마리에 이탈자 거수까지 붙여서 잡는 경우가 있는데 령 재충전이라는 스킬을 쓰기 전까지 "반항의 주먹"으로 파티원 전체의 데미지를 줍니다. 약 8초 간격으로 2번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 순서를 잘 숙지하고 차단하시면 됩니다.

<이탈자 치유사 & 용사 - "이탈자의 교리" & "무기 정수 주입 해제">

전투 중 섞여있는 무리들 중에 이탈자 치유사 또는 이탈자 용사가 있는데, 이들이 사용하는 "이탈자의 교리"라는 스킬이 주변 몹을 치유하는 스킬입니다. 일반적으로 치유 스킬은 관련 명칭으로 되어 있어서 어떤 스킬인지 몰라도 본능적으로 차단을 하게 되어 있는데, 이 스킬은 아예 치유라는 명칭이 직관적으로 나와 있지 않아서 흘리기 십상입니다. 또한 "무기 정수 주입"이라는 스킬로 본인의 근접공격을 강화 하는데 이는 비전 격류나, 마법 삼키기 등의 적 버프 해제 효과 스킬을 사용해 지울 수 있습니다. 냥꾼의 경우엔 평정의 사격으로 지우면 좋습니다.

<이탈자 징벌자 - "지식의 무게">

무리 중에는 이탈자 징벌자라는 몹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지식의 무게"라는 스킬이 파티원들에게 상당히 아프게 다가오므로 반드시 차단해야 합니다. 위의 몹들과 전투를 하다보면 주로 근딜이 반항의 주먹을 순서대로 차단하므로 원딜에서는 "지식의 무게""이탈자의 교리"를 위주로 차단하시면 됩니다.

1넴 전에 있는 무리들은 개체수가 많고, 차단이 빡빡해서 1마리 정도는 메즈를 하고 갑니다. 이때 우측 끝에 있는 치유사에게 빙결 덫을 던져서 메즈 후에 진행해도 좋습니다. 단 계단 아래에서 위에 있는 몹을 향해 빙결 덫을 던져야 하는데 시야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양 옆 계단 난간에 애드되지 않을 만큼 서서 점프를 뛰며 덫을 던지면 정확하게 시전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진행을 완료하면 일반적으로 20% 첫 교만을 맞이하게 되고 아까 메즈한 치유사를 붙여서 전투를 합니다. 이때 차단 위주로만 보고 딜은 교만의 현신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1넴 킨타라 - "충전된 창" / "생명의 끈">

1넴은 킨타라와 에줄스라는 2타겟 전투입니다. 기본적으로 두 보스가 "생명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고, 흰색 줄이 표시가 되는데 이에 맞닿으면 중첩과 함께 데미지를 입습니다. 원딜의 경우 전투를 시작하는 계단에서 멀리 시야를 확보하며 생명의 끈약화의 탄막을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충전된 창" 또한 멀리 이격해 있다면 탱커나 근딜이 보스에 붙어서 딜하는 공간을 좀 더 안전하게 쓸 수 있게 도울 수 있습니다.

1넴 전투를 끝내고 난 뒤 좌/우 두 방향 중 한 곳을 선택하게 됩니다. 어느 곳으로 가도 2넴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경로상 만나는 몹들의 종류가 개체수가 상이합니다. 이는 탱커의 리딩이나 조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택틱 조율을 하시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탈자 은신발톱 - "암습" / "갈퀴발톱">

1넴 후 우측으로 가게되면 총 6마리의 은신중인 야수가 있는데 탱커를 상대로 상당히 위협적인 스킬을 사용합니다. 이탈자 은신발톱은 은신상태를 벗기지 않으면 첫 어글 대상자에게 "암습"이라는 3초짜리 스턴을 겁니다. 따라서 섬광타르 덫 등을 이용해 은신을 벗긴 후 탱커가 어그로를 먹을 수 있게 도와줍시다. 또한 탱커에게 "갈퀴발톱"이라는 15초 지속, 중첩 가능한 출혈 디버프를 거는데 누적이 되면 상당히 아파서 드리블을 치게 됩니다. 중첩을 확인하면서 탱커가 드리블을 칠 것 같다면, 타르 덫, 구속의 사격, 방출 사격, 위협 등을 지원하면 좋습니다.

<이탈자 척후병 - "던지기">

2넴 가는 길까지 있는 무리들 중에는 무작위 파티원을 대상으로 공격하는 몹도 있습니다. 이탈자 척후병이 바로 이러한 형태의 몹인데 시야에 있는 아무 파티원에게 "던지기"라는 스킬로 공격을 합니다. 이는 탱커뿐 아니라 다른 파티원들도 의도적으로 시야를 꺾는 플레이를 하면 받는 데미지도 줄이고 한 곳에 몹을 몰아서 전투하기에도 편합니다. 일반적으로 좌측에 있는 척후병 무리를 풀링할 때 아래 분수대 옆에 있는 기둥에 파티원들이 서 있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키가 큰 캐릭터는 일부러 '앉기'를 활용하면 시야를 내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탈자 분대장 - "고무적인 기운">

이 구간부터는 이탈자 분대장이라는 몹이 등장하는데 주변 몹의 광역 데미지로 인한 피해를 30% 경감 시키는 버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고무적인 기운"이라는 버프 때문에 탱커의 진행에 따라 주변에 있는 몹들을 메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땐 빙결 덫을 활요하면 됩니다.

<이탈자 재판관 - "영원한 불화">

던전을 더 진행하다보면 다른 종류의 몹들도 추가가 됩니다. 이 중 이탈자 재판관은 영원한 불화라는 스킬을 쓰는데 주변 파티원 2명에게 피해를 입히고, 3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지속 피해를 입힙니다. 반항의 주먹, 이탈자의 교리, 지식의 무게와 더불어 필수적으로 차단해야 하는 스킬 중 하나입니다. 만약 시전 방해를 하지 못했다면, 몹으로부터 이격하고 넉백이나 스턴을 활용해 파티원들이 거리를 벌릴 시간을 지원해줍시다.

<2넴 벤투낙스>

폭군에서 강력함을 보이는 네임드로 전투 중에 무작위 대상에게 다가와 디버프를 거는 것이 상당히 아픕니다. 힐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적자생존이나 활기, 치유물약 등으로 개인 체력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이페이즈에 나오는 재충전을 시전할 때는 기존의 깔린 바닥에서 탄막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멀리서 시야를 확보하며 무빙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2넴드를 처치한 후에 이어서 오는 이동용 NPC는 전장을 가로질러 맵의 2시 방향으로 날아가서 대기하는데 이 와중에 클릭을 하면 바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탈자 감시관 - "상급 복원">

3넴으로 가는 전투지역은 앞에서 퍼센트를 많이 채운 후 진행하기 때문에 패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이탈자 헬리온부터, 거수와 심판관 등이 있는 무리는 메즈, 위안, 도비터, 관문 등으로 패스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주로 잡는 몹은 아닙니다. 택틱에 따라 잡을 수도 있는 몹의 주의사항을 말씀드리면 가장 먼저 이탈자 감시관"상급 복원"이 있습니다. 당연히 치유 스킬이기 때문에 차단을 해야하지만 시전의 빈도가 잦은 편이라 한번 차단에 성공했다하더라도 스턴이나 덫으로 다음 시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탈자 강탈자 - 메즈>

3넴이 있는 곳 주변에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몹인 이탈자 강탈자는 이전에 다른 몹들이 쓰던 "던지기"라는 스킬을 쓰는데, 마찬가지로 상당히 아픕니다. 게다가 지형도 엄폐물이 없고, 파티원들에게 불리한 위치가 강제되기 때문에 메즈를 활용해 네임드 근처에 있는 기둥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금이나 혼절 등의 메즈를 활용해도 되고, 여의치 않다면 냥꾼이 빙결 덫을 쳐서 지나가면 됩니다. 강탈자 들과 전투를 하지 않는다면, 빙결 덫 후 죽척패스를 하면 되고, 잡는다면 빙결 덫을 유지한 채로 안전하게 기둥 뒤에서 시야를 주지 않으면 됩니다.

<3넴 오리프리온>

다른 네임드보다 체력이 상당히 높고, 피해량도 센 네임드입니다. 특히나 구슬을 깔고 사이페이즈에 재충전하는 패턴은 일정하지가 않아서 대비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신던과 쐐기가 처음 열렸을 땐 3넴의 구슬을 대처하기 위해 딜러들이 무적기를 켜고 구슬을 받는 식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현재는 대부분 탱커가 모든 구슬을 먹게 됩니다. 그 이유는 "소진됨"이라는 디버프 때문인데요, 네임드가 생성한 구슬을 모으기 위해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을 때, 소진됨이라는 디버프 때문에 받는 피해가 100% 증가합니다. 체력이 높은 네임드다보니 딜 요구치가 높아서 최적화된 공략법으로 전투를 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 네임드가 쓰는 "령 재충전" 스킬은 네임드의 기력이 0으로 소진될 때 사용하므로 기력 상태를 확인하며 쿨기를 조절하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 3대장>

승천의 첨탑에서 진보스라고 불리는 막넴 앞의 3대장은 패턴이 까다롭고, 데미지도 상당해서 초반 쐐기 파티원들이 많은 애를 먹었던 몹들입니다. 이들은 3명이 각각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1명을 처치할 때 마다 남은 2명 혹은 1명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능력을 전이시킵니다. 막넴 전투지역에 도착 후 보이는 방향의 좌측부터 1번-2번-3번이라고 할 때 힐러 입장에서는 2번-1번-3번 순으로 잡는 것이 좀 더 낫다는 평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1번 몹이 사용하는 "충전된 창"이라는 스킬이 누적되는 것을 막기 위해 2번-3번-1번 순으로 잡기도 합니다.

사실 이 3대장은 너프도 많이 먹어서 현재는 공략하기가 예전만큼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충전된 창"은 피하는 것이 까다롭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 창을 피하는 것도 일종의 공식이 있습니다. 후에 서술할 역병 몰락지 2네임드 이커스의 점프 피하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아래의 그림은 역병 몰락지 편에 사용하려고 만들어 둔 것인데 일단 여기에 넣고 추후에 수정하겠습니다) 몹이 서있는 곳과 창이 꽂히는 곳을 일직선으로 그은 뒤, 그 직선의 끝에 십자가 모양을 머리속으로 떠올려 보면 됩니다. 창이 꽂히는 것보다 후에 탄막이 날아오는 것이 더 무섭기 때문에 안전지대를 사전에 찾아서 프리딜을 할 수 있게 연습해보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경화 주간에는 3대장의 마지막이 워낙 힘들기 때문에 키리안 창과 블러드, 모든 쿨기를 다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너프 이후로 경화 주간도 무난히 넘기는 것 같습니다.

<막넴 데보스 - "돌파" / 사이단계>

막넴은 비교적 쉬운 패턴이지만 고단으로 올라갈 수록 사이페이즈의 중첩되는 도트 데미지, "돌파" 등의 데미지가 상당히 아픈 편입니다. 특히나 돌파는 시야가 불편한 점도 한 몫해서 자칫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돌파를 사용해서 네임드가 멀리 날아가버리면 딜로스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뒤쪽 벽이나 심연의 폭발을 피하는 방벽 쪽으로 유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단계에 구슬을 옮기는 것과 창을 던지는 것은 이제 많은 분들이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한 두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창을 던지게 되는 상황이 됐을 땐 침착하게 네임드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한 뒤에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파티원 중에 사제가 있다면 창을 적중시킨 뒤 파티원들과 뭉쳐서 함께 대규모 무효화를 받아야 합니다. "잔존하는 의심" 디버프의 중첩이 많이 쌓이면 힐로스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② 죽음의 상흔 

③ 고통의 투기장

고통의 투기장은 중보급 몹들이 많고 좁은 공간에서 전투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섯 네임드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첫넴과 막넴을 제외하고는 탱커가 원하는 순서대로 네임드를 골라서 진행할 수 있으며, 1시즌 교만 어픽스를 위해 동선을 왕복하거나 패스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특히 "쿨타로크"를 가는 길의 차원문 구간과 "선혈토막" 가는 길의 지하도는 전멸이 나거나 혼자서 죽을 경우 다시 합류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낭비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하며, 항상 탱커에 앞서 무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강령군주에 가입한 파티원이 있다면 지하 구역 곳곳에 있는 '강령군주 깃발'을 이용해 5분간 유연성 10%, 이동속도 10% 증가 버프를 줄 수 있습니다.

<분노의 핏빛뿔 - "들끓는 울화통">

 처음 인던에 입장을 하고 나오는 4마리 쫄 중에 61렙 중보급의 거대한 몹입니다. 어픽스나 리딩, 단수 등에 따라 4마리를 한꺼번에 잡을 수도 있고, 3마리(경쟁자) / 1마리(핏빛뿔) 로 나누어서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 중 분노의 핏빛뿔이 사용하는 들끓는 울화통은 지속시간 5초 동안 파티원에 상당한 피해를 주는 격노 버프 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격노해제를 해야합니다.


(핏빛뿔이 들끓는 울화통을 시전하는 모습)

<1넴 사델 - "이글거리는 죽음" / 데시아 - "격노" / 시라 - "기회 포착">

 던전 입구의 4마리 쫄을 정리하면 바로 1네임드가 시작됩니다. 한번에 3명을 모두 상대해야 하는 네임드인데, 상황에 따라 데시아 파세란 사델 순으로 잡거나, 파세란 사델 데시아 순으로 잡기도 합니다. (폭군 주간이나 고단에서는 주로 데-파-사 순으로 잡습니다)
 3마리의 네임드들은 기본적으로 원딜에서 사델의 "이글거리는 죽음"을 차단해주고, 각각 체력이 40퍼센트가 될 때마다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는 것 중 데시아의 "격노"를 격노해제를 해줘야합니다. 또한 은신한 몹인 시라가 나타나서 "기회 포착"을 사용할 때에 파티원이 대상이 되었다면 빙결 덫이나 위협으로 이를 끊어줘야 합니다.

<야만전사 도키그(중보) - "야만의 질풍">

 1넴을 잡은 후 지하로 내려가면 3구역이 있습니다. 현재는 자브를 가장 먼저 잡는 택틱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맵에서 보면 3군데의 원형 공간에서 중보급 몹 2마리가 서로 싸우고 이 중 한명이 랜덤으로 살아남아 파티원들과 싸우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피통도 크고 사용하는 스킬의 데미지도 쎄서 쿨기를 사용해서 잡는 편입니다. 특히 경화주간이 되면 이 구역의 중보들이 상당히 강력해집니다. 이중 첫번째 구역의 야만전사 도키그가 살아 남았다면 "야만의 질풍"이라는 스킬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8미터 이내에 어글 대상에서 상당히 아픈 물리공격을 입히는 스킬로 탱커가 드리블을 치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생존 스킬이 빠졌다고 생각되면 펫 도발을 통해 이를 대신 맞아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사전에 탱커와 협의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글로벌보다는 지인팟이나 길팟에서 탱커가 힘들어 할 때 일시적으로 도와주는 용도로만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하루기아(중보) & 네버모어 - "튕기는 칼날">

 2번째와 3번째로 나오는 중보 중에 하루기아네버모어가 있습니다. (특히 네버모어는 그 악명이 높습니다) 이 둘이 사용하는 스킬 중에 "튕기는 칼날"이라는 스킬은 대상자를 지정해서 투사체를 던지는데 이것이 5미터 내 대상에 튕기게 됩니다. 어차피 중보 1명만 상대하고 시전바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 튕기는 칼날의 대상이 본인이 되었을 때 거북상을 이용해 힐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가지 명심할 것은 일반적으로 2번째와 3번째 중보에서 교만 쫄이 나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교만 디버프에 생존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이를 뎀감기+자힐 등을 잘 배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21.02.06 추가 : "튕기는 칼날"죽은 척하기로도 씹혀집니다.

<고대의 대장 - 메즈(빙결 덫)>

 2번째 중보를 잡고 난 뒤에 고대의 대장을 위시로 하는 휘청이는 석궁병골화한 징집병이 로밍을 하고 있습니다. 경화주간이나 고단에서는 이 중 휘청이는 석궁병이 무작위 딜러, 힐러를 상대로 던지는 "날카로운 불화"가 파티원을 굉장히 아프게 합니다. 게다가 고대의 대장이 주변 몹들의 공격력 25% 증가/피해효과를 75% 감소시키는 버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광딜로 잡는 것도 부담이 됩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2번째 중보를 잡는 와중에 로밍을 하는 통로 정중앙에 빙결 덫을 던져두고 교만 버프를 받고 난 뒤에 나머지 쫄을 탱커가 도발해서 그 이전 전투지역으로 데려와서 전투를 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대의 대장을 빙결 덫으로 메즈, 애드 범위에 유의)

<부패한 도살자 - "시체 삼키기">

 무난하게 3중보 구간과 자브를 잡았다면 선혈토막으로 가는 길 쪽에 구울처럼 생긴 무리들을 상대하게 될 것입니다. 이 중 부패한 도살자는 8미터 이내의 대상에게 "시체 삼키기"라는 스킬을 사용해 대상의 생명력을 깎고 몹의 체력을 회복하는 까다로운 스킬입니다. 게다가 이 스킬은 시전방해를 할 수 없는 스킬이고 주변의 몹들이 다수 포진해있어 탱커의 드리블이 용이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전바가 올라가는 것에 빠르게 반응해 빙결 덫이나 위협으로 스턴을 넣어서 시전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선혈토막 입구 죽척패스>

사전 파티원들과의 루트 설정에서 선혈토막 입구에 2쫄을 투명물약을 먹고 패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루트에서 많이 채워서 몹 카운팅이 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물을 쓰지 않고 전투를 하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투물을 먹는다면 넴드전에서 물약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려해볼 만한 사항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파티원과 적당히 이격 후 치타상+거북상으로 먼저 어글을 먹고 우측으로 빠지고, 이어서 파티원들이 좌측으로 안전히 이동 후 죽척을 하게 되면 전투가 걸리지 않은채 다시 돌아갑니다. 물약 쿨을 낭비하지 않고 넴드전에 전투물약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조율 후에 진행하면 좋습니다.



(죽척패스는 사전에 파티원들과 합의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을 불러옵니다)

<3넴 선혈토막 - "다지기 강타">

 이 구간의 마지막에 위치한 선혈토막은 계속 추가되는 쫄과 무빙, 강제이동 등으로 까다로운 전투를 할 수 밖에 없는 네임드입니다. 일단 지속해서 추가되는 쫄에 눈속임과 구속의 사격을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양 옆에서 조그만 공간과 시간차를 두고 오는 갈고리를 위해 포지셔닝이 중요한데 이 타이밍에 항상 네임드가 자기쪽으로 끌어당겨 이동을 불편하게 합니다. 이것은 "다지기 강타"라는 스킬로 사실 네임드 반경 10미터 주변에 있으면 끌어당겨지지 않고 철수를 사용해 이어서 나오는 바닥을 바로 피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지속적으로 나오는 쫄의 어글을 탱커가 가져가게 하기 위해선 탱커 옆에 위치하는 것이 좋으므로 되도록 네임드 주변에서 포지셔닝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차원문 수호자 - "영혼폭풍">

 경화주간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중보급 몹으로 쿨타로크 가는 징검다리 차원문 구간에 보주를 드랍하는 몹입니다. 이 몹이 사용하는 "영혼폭풍"이 생각 외로 아픈 편이라서 교만을 받기도 전에 생존기를 빼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또한 이 차원문 수호자"암흑 저항력 약화" 라는 저주도 거는데 해제가 늦어진다면 바로 누울 수도 있습니다. 저주해제 클래스가 있다는 가정하에 파티원에게 콜을 해서 해제를 받고, 그래도 데미지가 세게 들어온다면 거북상, 활기, 적자생존, 치유물약 등을 활용해 최대한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악한 암흑예언자 - "황폐화의 저주">

 이번 확팩에서 흔히 말하는 "죽음풍 메타"를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모두들 첫주에 깡신던에서 좁은 5각형 단상에서 죽음풍을 맞고 멀리 날아가보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무난하게 피할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 사악한 암흑예언자가 사용하는 스킬 중에는 "황폐화의 저주"라는 것이 있는데, 그 효과가 18초 동안 보라색 바닥이 생기게 하고 그 위에 올라서면 공포가 걸리게 하는 것입니다. 강제적으로 무빙을 해야하는 것은 물론, 이 상태에서 다른 파티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빈 공간을 잘 찾아야 합니다. 저주해제를 콜하거나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지속적인 무빙을 통해 파티 전체의 딜로스를 줄이는 것도 고려해볼만 한 사항입니다.
 

④ 역병 몰락지 

⑤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몽환숲에 위치한 인던으로 쐐기 던정 중에서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PvE 를 주로 하시는 냥꾼 유저분들은 가입한 성약단이 나이트페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할일이 많은 던전이기도 합니다. 1넴까지 가는 구간의 쫄들이 강력한 편이지만, 위기를 잘 넘긴다면 2넴 가는 길의 미로, 3넴 가는 길의 게걸충 무리들은 처리가 쉽기 때문에 무난하게 시클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쉬운 난이도 때문에 던전의 클리어 제한시간이 30분으로 가장 짧아서, 사고 났을 때 깨지기도 십상입니다.

나이트페이 성약단에 가입한 파티원이 있다면 1넴 가는 길의 지름길, 버프 오브젝트 여는 곳의 문을 열 수 있고, 1넴 처치 후-2넴 처치 후 새로운 리스폰 포인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연이 되지 않게 사전에 미리 활성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이 던전의 몹들은 1넴까지는 '드러스트~', 2넴까지는 '안개장막~', 3넴까지는 '가지아귀~' 시리즈로 되어 있으므로, 서술은 편하게 뒤의 명칭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러스트 원한발톱 - "유혈">

티르너 안개의 1넴가는 구간은 다른 여타 던전의 강력한 몹 구간과 비등합니다. 각별히 유의 해야하는데 그 중 첫번째가 입구 좌측의 지름길을 열고 첫 전투를 하게 되는 원한발톱입니다. 이 쫄들은 멀리 떨어진 적에게 점프하여 4미터 반경 모든 대상에게 "유혈"이라는 디버프를 거는 데 중첩이 되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는 파티원 전체의 체력이 불안정해지고 힐로스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혼자 떨어져야 하는데 시작 전투공간이 상당히 비좁으므로, 구속의 사격으로 점프 후 재점프를 지연시키거나 위급할 시에는 개인 생존기를 사용해서 힐로스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티르넨 주민 - "과성장"> 

티르넨 주민은 설정한 주위의 드러스트 무리들에 의해서 정배를 당한 몹으로, 체력이 10%가 되면 전투가 풀리면서 파티원들의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켜 줍니다. 이 몹이 쓰는 스킬 중에 "과성장"은 대상에게 빨대를 꼽고 약 5초동안 캐스팅을 하며 완료가 될 때 행동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스킬을 차단할 수도 없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주변 파티원들이 대상자의 고치를 깨줘야하는데, 냥꾼의 경우 죽은 척하기로 이 스킬을 무마시킬 수 있습니다. 시전시간 5초 동안 여유가 있기 때문에 까먹지 않고 죽척을 하면 전투를 방해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죽척은 실로 어마어마한 스킬입니다)

한편, 강화 어픽스가 있는 주간에는 이 몹의 체력이 주변 링크몹들보다 3배가 높기 때문에 반드시 우선 점사를 해서 피통을 맞추고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통이 10%가 되어 정배가 풀리기 전까지는 적NPC 취급이기 때문에 모든 강화를 다 받고 상당히 강력해지며 피통도 커져서 전투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빙덫 패스 구간>

대부분 글로벌에서 진행하는 방식은 1넴 앞 2마리의 가지파괴자를 잡으면서 교만 버프를 받으려고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1넴 가는 길의 한 링크는 반드시 패스를 해야합니다. 아래 캡쳐에 나와있는 링크가 패스 대상입니다. 이 때 가장 우측에 있는 수확자를 도적의 혼절, 악사의 감금, 수도사의 평고 등 전투가 걸리지 않는 메즈(흔히 말하는 비전투메즈)를 사용할 경우에는 큰 무리 없이 패스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냥꾼이 나서서 빙덫 패스를 해줘야합니다.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우측 수확자빙결 덫 → ② 냥꾼이 먼저 지나가서 전투에 걸리게 함 → ③ 나머지 파티원들이 지나오는 것을 확인 → ④ 죽은 척하기로 전투상황 초기화. 이는 빙덫 대상이 가까운 적에게 전투를 걸지만 다른 파티원들은 보지 않고 한 대상만 주시하기 때문에 가능한 원리입니다. 더군다나 링크된 몹들은 전투를 걸지 않기 때문에 다른 던전에서도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해상도가 많이 낮아졌네요ㅠㅠ)

<드러스트 영혼절단자 - "트로스의 손">

1넴 이전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몹 중에 하나로 영혼절단자가 있습니다. 평범한 근접공격 NPC 처럼 보일 지 모르지만 "영혼 분열"이라는 암흑피해 증가 디버프를 탱커에게 걸어서, 주변에 같이 있는 수확자"영혼의 화살"을 강화시킵니다. 이것은 힐러분들이 빠르게 해제 & 딜러들의 "영혼의 화살"&"정수 수확"차단하며 해결을 할 수 있지만, 사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스킬은 10초간 근접공격 적중 시 체력의 3%를 회복하는 "트로스의 손"입니다. 이 때 대부분의 탱커들은 드리블로 거리를 벌려 근접공격의 적중을 최소화하는데, 이때 필요한 드리블 지원으로 "구속의 사격""타르 덫" 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드러스트 수확자 - "정수 수확">

영혼절단자와 함께 링크된 수확자는 기본 스킬로 "영혼의 화살"을 발사합니다. 대부분 평타처럼 사용하는 이 스킬을 차단하느라 이후에 오는 "정수 수확"을 차단하지 못해서 몹이 체력이 다시 차는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파티상황에 따라 정수 수확만 차단하는 사람을 지정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빙결 덫, 방출 사격, 위협 등으로 자힐하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또 한 가지, 냥꾼의 대부분 유저가 나이트페이를 선택했기 때문에 막혀 있는 가시덤불을 제거할 수 있는데, 그 버프를 주는 버섯을 클릭하는 구간의 문을 미리 열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방금 언급한 영혼절단자+수확자의 링크가 상당히 아프고, 드리블을 쳐야하기 때문에 좁은 전투공간보다는 안쪽에 탁트인 공터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로벌에서는 사전에 조율을 통해 얘기하는 것이 좋고, 팀 단위나 길드파티 등에서도 서로 소통을 통해 탱커의 드리블 공간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미로를 시작하기 앞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테지만, 혹시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한번 언급은 하고 가겠습니다. 1넴 잉그라 말로크를 잡고 난 뒤 안개에 가려진 문으로 들어가면 미로의 첫번째 입구가 나옵니다. 빠른 시간 안에 달려서 몹이 있는 곳을 보면, 2넴인 미스트콜러가 공격불가인채로 대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 미스트콜러에 대상을 잡아서 징표를 찍어둔 후 보면 좌측/전방/우측으로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첫 미로의 정답은 굳이 맞추지 않아도 날아간 방향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때에 따라서, 또 방향이나 시야에 따라서 그 다음 정답까지도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유심히 살펴보세요.



(좌측: 리스폰 포인트를 재설정, 우측: 넴드 방향 확인을 동시에 해야합니다)

그리고 미로 시작구간 좌측의 씨앗을 활성화하여 파티원 전멸 시 재시작하는 포인트도 미리 설정해놓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입구에서 다시 뛰어와야 합니다.

미로 구간은 약 4-6번 정도의 전투를 한 뒤, 수수께끼의 정답을 맞춰서 안개를 뚫고 지나가는 방식입니다. (수수께끼의 정답 맞추는 법의 노하우, 위크오라 등은 이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대부분 4~6마리 링크 몹 구간, 3 종류의 중보급 몹 중 한 번 정도 전투를 하며, 중보는 아예 만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경우는 5번의 전투 후 60% 교만을 받고 넴드전을 시작하는 것이며, 2넴이 위치한 전투지역에 다다랐다고 생각되면 미니맵의 진행방향정수리 시야를 이용해 굳이 수수께끼를 맞추지 않고 바로 문을 열 수도 있습니다.

<안개장막 추적자 - "안개장막 이빨">

미로구간의 몹 중에 강력한 스킬을 쓰는 쫄 중 하나입니다. 추적자가 대상을 선택해 달려들어 "안개장막 이빨"이라는 상당히 아픈 디버프를 남기는데 약 1.4초의 시전시간이 있고 대상을 바라보며 뛰어듭니다. 따라서 주시를 잡는다던가 직접 대상을 찍어서, 추적자의 대상이 본인이 된다면 바로 거북상을 써서 디버프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야냥을 하면 익숙한 아이콘이지만 쐐기에선 정말 아픕니다)

<안개장막 수호병 - "수호자의 진노">

수호병은 주변 몹들보다 조금 높은 체력을 가지고 전방에 "질풍창"이라는 난사 스킬을 사용합니다. 더군다나 이 몹은 주변에 적NPC가 죽을 경우 "격노"하여 공격력이 증가하므로 우선 점사+평정의 사격으로 해제해야하는 몹입니다.

<안개장막 구체자 - "덤불가시 막"(보호막) / <안개장막 숲지기 - "숲 육성"(힐)>

무리 중에는 구체자숲지기라는 몹이 있는데 각각 "덤불가시 막"이라는 보호막 스킬과, "숲 육성"이라는 힐 스킬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차단 우선순위이며, 만약 이를 차단하지 못했을 경우 평정의 사격이나, 블엘 종특-비전 격류 등으로 버프를 해제해야 전투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개장막 무리어미 - "빛나는 숨결" / 안개장막 포식귀 - "분쇄의 도약">

가끔씩 만나는 안개장막의 중보급 몬스터는 3종류 중 1마리하고만 전투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전투시간을 줄일 수 있기 떄문에 시클에 조금 더 행운이 따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거대한 용족 형태의 무리어미와 두꺼비 형태의 포식귀는 무빙에 좀 더 신경써야 합니다. "빛나는 숨결"은 무작위 딜러를 대상으로 전방 브레스를 날리는 데 그 거리가 상당히 길어서 피하지 않으면 실명 효과와 데미지를 입습니다. 포식귀 또한 무작위 딜러를 대상으로 점프를 뛰어 경화나 고단에서는 거의 한번에 급사하는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2넴 미스트콜러 - "환영 여우" / 수수께끼 맞추기>

미로를 지나서 2넴 미스트콜러를 만나면, 기본적으로 "환영 여우" 대처와 수수께끼 맞추는 데 집중을 해야합니다. 환영 여우는 네임드가 대상을 선택한 뒤 그 자리에 파란색 동그란 원을 생성하는데 바로 거리를 벌리거나 빙결 덫, 타르 덫, 구속의 사격, 위협 등으로 바로 파티원에게 달려들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흔히 사이페이즈로 불리는 "알아맞히기"는 네임드의 체력이 70% / 40% / 10% 일 때 확정적으로 시전하는 스킬입니다. 본인의 인게임 환경, 즉 애드온이나 위크오라, 네임플레이트 등이 복잡해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Alt + Z 키를 눌러서 UI가 없는 게임 환경으로 빠르게 확인 후 대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좀 화면을 정신없게 사용하는 편이라 생각한 방법입니다ㅠㅠ)

아울러 폭탄 어픽스 주간에는 사이페이즈 환영 4마리의 주변에도 폭탄이 발생하니 이를 처리하는 것도 신경써야 합니다.

<가시아귀 사슴뿔 - "저항 촉진" / "재생 촉진">

2넴을 완료하고 폭포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옆 큰 나무 뿌리에 활성화 할 수 있는 오브젝트가 있고, 이 또한 리스폰 포인트를 재설정하는 것입니다. 나머지 구간은 비교적 쉬운 처리가 가능한 몹들이 있는데 다만 사슴뿔들이 사용하는 "저항 촉진"(보호막)"재생 촉진"(광역 힐)은 반드시 차단을 봐야합니다. 파티원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차단 순서를 정하거나 새는 것들을 도와주는 식의 플레이를 권장합니다. 행여 차단이 샜을 경우엔 이 또한 평정의 사격으로 제거할 수 있으나 아무래도 전투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새는 일만은 없게 하시기 바랍니다.



(? ? ? : 누가 차단 안함?)

<3넴 트레도바 - "산성 배출" / "기생성 평정화&무력화" / "신경 지배">

3넴 트레도바 또한 다른 던전의 어려운 난이도 넴드보다는 비교적 쉬운 상대이긴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일단 차단을 해야하는 스킬이 여러 가지가 있고, 무빙에도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산성 배출"은 본인이 움직였던 곳을 기억하여 따라오는 바닥을 생성하는데, 이 때문에 무빙을 더 많이하면 따라오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물론 이속기가 다양한 냥꾼이기 때문에 대처가 용이할 수 있습니다만, 중간에 나오는 쫄을 처리하기 위해 파티원들과 일시적으로 가까워졌다면 거북상 등으로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나머지 스킬인 "기생성 평정화", "기생성 무력화", "신경 지배"는 대상을 잡고 쓰는 스킬인데 파티원의 차단기 쿨 상황에 따라 죽은 척하기로 네임드의 시전을 취소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글쿨 시간안에 본인이 하던 시전을 끊고 반응해야 하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차단을 우선으로 하시길 추천합니다.


⑥ 저편 

⑦ 핏빛 심연 

일직선 통로로 진행하는 방식의 던전으로 몹카운팅은 비교적 쉬운편이며, 투물이나 패스할 수 있는 구간도 한정되어 있어 경로적인 측면에서는 비교적 쉬운편입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는 일반몹들, 까다로운 패턴의 보스, 전투가 끊기지 않는 구간까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어렵게 느낀다고 평합니다. 사실 몹들과 넴드들의 패턴은 단순한 편이라 차단할 것과 피할 것의 구분을 잘하고 파티원들의 호흡만 좋다면 난이도가 완전 높은 던전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던전은 스킬활용을 위한 공략보다 적NPC들이 사용하는 스킬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는게 주된 내용입니다. 적들이 사용하는 스킬별로 공략숙지를 한 후에 도전하시길 추천합니다. 

벤티르 성약단에 가입한 파티원이 있다면 맵 중간중간 위치한 '령 우리'를 연 뒤 주변 몹을 죽이면 1분간 공격력 +5%을 주고 이는 중첩이 됩니다.

핏빛 심연은 통로가 좁고 시야가 제한적이라 아차하면 바닥을 못피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공략 대부분은 본진과 거리를 좀 두고 원거리 최사를 잡는 것을 공통 공략사항으로 인지하고 계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교만이 나올 때 광역힐을 받기 위한 밀집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공포의 사냥지배자 - "폭발성 덫">

대부분은 첫 무리와 다음 무리를 한번에 풀링하는 택틱을 사용합니다. 이 쫄 중 공포의 사냥지배자는 탱커 주변에 "폭발성 덫"이라는 것을 뿌리는데 밟으면 상당히 큰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전투중에 너무 가까이 붙어있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전투중에 거북상을 이용해 지울 수는 있지만, 주변에 광역데미지를 주기도 하고 전투가 끝나면 데미지 없이 그냥 밟아서 지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왕의 안개춤꾼 - "메아리치는 찌르기">

이어서 나오는 제왕의 안개춤꾼은 주변에 링크된 몹들보다 체력도 높고, "메아리치는 찌르기"라는 강력한 스킬을 쓰므로 우선 점사대상입니다. 이 "찌르기"는 한번 시전하면 잔상을 남기고 다음 시전을 할 때 이전에 남아있던 모든 잔상들이 똑같이 찌르기를 씁니다. 탱커에 따라 같은 지점, 같은 방향으로 유도하기도 하고, 계속 뒤로 후진하면서 잔상을 깔면서 오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나 최대사거리를 확보하고 전투를 했다면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탐욕스러운 투사 - "암영 충돌">

1넴 가는 구간 중에 만나는 몹 중에 덩치가 가장 크고, 상당히 먼거리까지 점프를 뛰는 스킬을 사용하는 탐욕스러운 투사가 있습니다. 이 몹이 무작위 대상에게 점프를 뛰는 "암영 충돌"이라는 스킬을 쓰는데, 툴팁을 자세히 보면 대상 지점에 있을 경우 X의 데미지를, 대상 지점 밖에 있을 경우 같은 량의 데미지 X를 아군에게 입힙니다. 즉, 밟고 있든, 밟고 있지 않든 들어오는 데미지는 같습니다. 하지만 밟고 있었을 경우 이 탐욕스러운 투사의 체력이 회복되므로 밟으면 안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걸신들린 진드기 - "포식">

위에 몹들과 주로 링크되어 나오는 걸신들린 진드기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몹입니다. 일단 "포식"이라는 스킬은 직관적으로 차단하기만 하면 되지만, 이 진드기가 포식을 입힐 때마다 중첩이 생기고, 20중첩이 되거나 몹이 죽으면 주변 파티원에게 중첩에 비례한 광역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따라서 신속한 차단이 중요하고, 차단이 겹쳤거나 다음 포식 시전까지 차단 쿨이 오지 않는다면, 빙결 덫, 위협, 방출사격 등으로 강제로 끊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MDT 애드온, 미터기 내 주문별 받은 피해로 추적가능한 해당 스킬은 "걸신들린 폭발"로 사정거리가 나와 있지 않아서 단순히 거리를 벌려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이 안됐습니다.

<1넴 탐식자 크릭시스 - "육중한 돌격" & "절단의 강타">

폭군 어픽스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이 네임드는 생각보다 공략법이 다양합니다만 현재 글로벌에서 표준적인 공략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넴드가 있는 지점을 탱커와 근딜이 고정으로 사용하고, 원딜과 힐러는 멀지 않은 곳에서 "육중한 돌격"을 맞을 때 넴드가 너무 멀리 나오지 않게 합니다. 이어서 오는 "절단의 강타"로 생기는 보주는 탱커 근딜이 나오자마자 2개를 바로 흡수하고, 원딜 및 힐러에게 생기는 3개의 보주는 적당히 멀리서 뽑아서 힐러가 파티원 힐업을 조절한 뒤에 하나씩 흡수하도록 합니다. 만약 파티원들끼리 사전에 합의가 되지 않았거나 파티보이스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혼자서 박지 않도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이 "절단의 강타"는 필드에서 거의 입구까지 가면 80미터 이상이 되어 보주가 생성되지 않지만, 이 때 생기는 딜로스가 너무 커서 오히려 전투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적절한 위치에서 구슬을 뽑아서 이어오는 돌격에도 대응하고, 지속적인 딜링을 하는 방법을 주로 택하게 됩니다.

한편 "육중한 돌격"거북상을 쓰고 혼자서 맞을 수 있지만, 이 또한 파티원들과 사전 합의나 보이스를 통해 콜을 하면서 파티원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악한 탄압자 - "영혼 파멸(도트)" & "억제의 저주(침묵)">

2넴 가는 길의 몹들이 강력한 편인데 이는 차단하지 못하는 기술과 디버프형 오라, 침묵 등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 첫번째로 사악한 탄압자는 단순한 캐스팅형 몹이지만 도트를 거는 스킬과 침묵을 거는 저주를 걸기 때문에 차단이 상당히 빡빡합니다. 파티에 따라서 광역 시전방해, 스턴 등을 활용하지만 그래도 캐스팅을 시전할 경우 죽척으로 캐스팅을 끊거나, 각종 스턴 등으로 시전을 방해해야 합니다. 이 몹이 사용하는 "영혼 파멸"은 마법해제가 가능한 도트딜이고, "억제의 저주"는 침묵을 거는 저주인데 사실 냥꾼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차단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억제의 저주는 힐러를 우선으로 거는 경우가 많아서, 술사-법사-드루 등의 파티 중에 저주해제 클래스가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위 감시자 - "공포의 구속">

고위 감시자는 이 던전에 나오는 61렙 정예 몹 중에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일단 전투 중에 공격력과 치유량을 감소 시키는 디버프를 오라로 파티원들에게 부여합니다. 기본적으로 차단도 해야하지만 바로 위에 언급한 사악한 탄압자에게 차단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공포의 구속"은 차단도 하지 못할 뿐더러, 30미터 이내에 있으면 이속 감소와 함께 지속 데미지도 들어옵니다. 최대 사거리에서 전투를 했다면 구속은 걸리지 않고, 행여 걸렸다고 해도 급가속을 활용해 철수로 풀 수 있으며, 행여 철수가 쿨일지라도 그저 30미터 밖으로 다시 나가면 구속은 해제 됩니다.

<수석 관리인 자블린 - "의욕의 매질"+"동기부여">

고위 감시자가 있는 곳을 전후로 해서 교만을 받고, 일반적으로는 몹 카운팅이 오버되서 패스를 몹입니다. 수석 관리인 자블린은 중보급으로 체력이 높고 전투 공간도 좁아서 사고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를 전투를 위해서 남겨 놓습니다. 자블린은 전방에 회오리를 날리는 스킬과 함께 주변에 중립몹 '꾀죄죄한 흙우걱이' 1명에게 "의욕의 매질"이라는 격노를 걸어서 공격하게 합니다. 체력과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므로 바로 해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심연의 감시관 - "날카로운 족쇄" / 연구 필경사 - "폭발성 던지기">

2넴으로 들어가는 둥근 회랑에 다다르면 마찬가지로 좁은 전투공간과 한정된 시야때문에 전투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이곳의 몹들은 연계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심연의 감시관은 대부분 연구 필경사와 링크가 되어 있는 몹인데 이들이 사용하는 "날카로운 족쇄"는 약 10초간 발을 묶고 데미지를 줍니다. 족쇄만 오면 간단하게 해제나 철수 등으로 풀 수 있지만 이어서 오는 연구 필경사"폭발성 던지기"때문에 해제가 안되거나 차단을 하지 못했다면 연계 공격을 받아 끔살을 당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날카로운 족쇄는 일반적인 시전 패턴인 15초 보다 더 짧은 10-12초 정도로 파티원들의 사고 방지를 위해서라도, 일단 차단을 아꼈다가 2번째로 시전하는 "날카로운 족쇄"를 차단하시길 추천합니다.

아울러 연구 필경사는 고통의 투기장의 석궁병 마냥, 어글은 탱커에게 있지만 시야내에 있는 무작위 딜러-힐러에게 "연구물 던지기"라는 원거리 스킬을 쓰고, 시야를 가리면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만약 탱커도 플레이 하신다면 피웅이나 강화 어픽스에서 드리블을 할 때, 의도적으로 둥근 지형을 활용해 시야를 가리면 연구 필경사를 걸어오게 할 수 있습니다.

<2넴 집행관 타르볼드 - "혹독">

정신없는 패턴, 강력한 데미지로 많은 분들이 꺼려하는 네임드인줄로 압니다. 너프도 받고 교만을 활용하는 것에 따라 난이도는 쉬워질 수 있고, 패턴도 단순하기 때문에 대처만 잘 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보스가 아니니 걱정마세요. 먼저 집행관 타르볼드 양 옆으로 흐르는 큰 빨간색 보주는 파티 플레이시 안쪽과 바깥쪽으로 콜하는 것이 편합니다. 원딜은 항상 네임드를 바라보며 전투를 하지만 근딜이나 탱커는 시야가 반대에 위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왼쪽 오른쪽이라고 하면 착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쫄은 항상 우선 점사를 해야하며, 중간에 빨대를 꽂는 스킬은 "혹독"죽은 척하기로 간단하게 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죽척이 쿨인 상태에서 혹독을 맞게 된다면, 적자생존, 거북상 등의 개인 생존기를 사용해 이어서 오는 보주나 찰나의 현신이 나왔을 때의 힐로스를 사전에 줄일 수 있습니다.

<광포한 구울 - "광란">

어픽스나 카운팅에 따라서, 네임드에 교만을 맞추기 위해 2넴을 잡고 회랑에 있는 몹들을 더 잡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주의해야할 몹이 이 광포한 구울입니다. "광란"이라는 스킬을 사용해 공격속도를 몹히므로 평정을 사용해 지워주면 되지만, 개체수가 많아서 한번에 다 해제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탱커들을 괴롭히는 어픽스까지 있다면 드리블을 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므로, 구속의 사격, 타르 덫 등으로 이감 지원을 하면서 해제하는는 것이 좋습니다.

<3넴 대감독관 베릴리아 - "우월성의 의례" / "고뇌">

회랑을 정리하고 내려가서 만나는 대감독관 베릴리아는 딜러들에게 그다지 어려울 것이 없는 네임드이지만, 힐러들은 생각보다 힘든 네임드라고 합니다. 직관적으로는 "우월성의 의례"황금빛 보주를 먹어서 데미지를 경감시키는 것이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월성의 의례 이후에 나오는 "고뇌"라는 디버프가 고단이나 폭군에서 상당히 아프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보주는 15개가 나오고 대부분 탱커는 0-1개 정도만 먹지만, 짧은 시간안에 이속기도 없는 상태에서 3개 이상의 충분한 보주를 먹는 것은 파티원들끼리 겹쳐서 사고도 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배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파티원 내에 무적 클래스가 있다면 서로 순서를 조절해서 1의례, 2의례 등 1명씩 번갈아쓰고, 다른 파티원들의 보주를 먹을 여유와 이어 오는 고뇌 디버프 1개를 없애서 힐러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냥꾼이라면 거북상을 쓰면 되겠죠. 행여 바닥을 맞는다면 단순히 바닥 데미지만 아픈 것이 아니라, 이어서 오는 15초 간의 디버프가 아프기 때문에 무조건 맞지 않아야 합니다.

<막넴 장군 카알 - "사악한 상처">

일단 막넴 전투는 시야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건물에서 나와 넴드를 바라보며 전투를 하면 거의 1인칭 FPS 개인을 하는 식이므로, 양쪽 벼랑 끝에 자리를 잡아서 시야를 크게 확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임드가 쓰는 스킬 중에 "사악한 상처"는 특정 대상 2명에게 돌진해서, 출혈 디버프를 남기는데, 탱커가 어스름 돌풍을 막기 위한 찬란한 광휘를 쓰기 전까지는 지울 수 없습니다. 게다가 대상자에게 돌진하는 곳에 서 있었다면 주변 사람에게도 디버프가 남기 때문에 2-3중까지도 앉고 갈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사악한 질주"는 대상이 서 있던 곳으로 달려가기만 하고 끝까지 추적하지는 않기 때문에 달려오는 것을 확인하고 약 3-5미터 정도만 이동해도 디버프를 받지 않습니다. 만약 관통의 잔영과 겹치는 타이밍이라면 거북상을 활용하거나, 바닥이 생기는 곳 경계선에 서 있다가 바닥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며 피할 수 있습니다.


 ⑧ 속죄의 전당 





D. 어픽스별 공략

① 원한 
   몹이 죽고나면 원한 쫄이 나올 때, 구사-타르-방출 등으로 접근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빙덫의 경우 덫에 걸리고 난 뒤 자체적으로 깎이는 체력이 데미지 판정을 받아 메즈가 풀리게 됩니다. 따라서 좁은구간에서는 딜로 녹이고, 드리블이 가능한 구간은 이감 지원만 해서 패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 피웅덩이
   기본적으로 탱커가 드리블을 하면서 피웅덩이가 깔리는 자리를 조절합니다. 몹이 피웅덩이 위에서 스킬 시전을 하는 경우, 차단을 하거나 빙덫 등으로 캐스팅을 끊기게 한 뒤 스스로 빠져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격냥의 경우 방출로 넉백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공통적으로는 벽뒤로 숨어서 시야를 주지 않으면 빠져나오긴 합니다만 이는 파티원들과의 호흡도 잘 맞아야 합니다. 구속의 사격은 몹들의 피가 충분히 남아 있을 때 탱커의 드리블을 도와주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피웅이 깔릴 때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고취
   주변에 몹들이 CC와 차단에 면역이 되므로 우선 점사를 해야하며, 탱 리딩에 따라서는 고취몹만 메즈를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빙덫을 지원해주는 것이 좋고 고취몹에서 거리가 멀어진 몹들은 다시 CC면역에서 풀리므로 일반적인 전투진행이 가능합니다.

④ 분노
   대상의 피가 30퍼 미만이 될 시에 격노하므로 미리 맞춰서 바로 칼해제도 가능합니다. 다만 다수의 쫄을 몰아서 잡을 때 한꺼번에 격노하는 것은 평정의 쿨이 따라갈 수가 없으므로 이럴 땐 차라리 빙덫, 타르덫, 구사 등을 지원해서 격노한 쫄과의 근접전투를 지연시키고 다음 평정의 쿨 시간도 벌 수 있습니다. 일반 몹 중에 중보급으로 강력한 적은 30퍼 칼해제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 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⑤ 괴저
   피웅덩이 어픽스와 비슷하게 탱커가 드리블을 자주치게 되는데, 이 때는 특히 파티프레임을 주시해서 탱커의 괴저 중첩이 몇이나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괴저 25 중첩을 전후로 해서 드리블을 시작하게 되는데 바로 구속의 사격 지원이나, 방출, 타르덫 등으로 탱커가 쫄과의 거리를 벌릴 시간을 줄 수 있습니다. 

⑥ 파열
   지속적인 너프를 받은 어픽스 중 하나로 빅풀의 경우 10중 이상의 고중첩이 한번에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거북상을 활용하면 이미 중첩중인 데미지도 들어오지 않고, 추가로 들어오는 파열 중첩도 쌓이지 않습니다. 파티원 중에 광역 해제가 있는 사제 클래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적절한 거북상으로 힐러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⑦ 치명상
   소둠땅 패치부터 바뀐 어픽스로 기존에는 힐러의 역량에만 의존했었지만 현재는 자힐로 딜러나 힐러가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어픽스입니다. 치명상에 걸렸을 경우 활기, 치유물약, 생석 등을 1회씩 사용할 때마다 1중첩이 지워지므로 급박한 상황에서 힐러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스스로도 풀 수 있기 때문에 파티의 힐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거북상으로 아예 받을 데미지를 입지 않으면 치명상에 걸리지 않습니다. 

⑧ 폭탄
   이 또한 소둠땅부터 너프를 받은 어픽스입니다. 과거에는 단수별로 체력이 증가하는 형태를 보였지만 현재는 160 가량의 체력으로 단수 상관없이 고정되어 나타납니다. 폭탄이 터지는 시전시간 약 5초 안에 터트리지 못하면 파티원 전체에 큰 데미지를 줍니다. 폭탄을 처리하는 노하우는 일단 타겟을 빨리 잡는 것과 동시에 공격스킬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폭탄은 토템 취급이기 때문에 대상지역 스킬이나 광딜 스킬(야수 회전베기, 연발공격, 저미기 등)로는 처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코브라 사격, 신비한 사격, 살상 명령 등의 단일 대상 딜링스킬을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타겟을 전환함과 동시에 딜링스킬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동사격이나 자동공격, 펫의 자동공격 등으로도 처리가 된다는 점입니다. 과거처럼 폭탄의 체력이 높아서 꾸준히 딜을 꽂아야하는 것이 아니라 좋긴 하지만 오히려 적은 체력때문에 딜로스가 더 심해진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쨌든 폭탄이 터지는 것보다는 파티 전체를 위해 최대한 많은 폭탄을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⑨ 강화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싫어하는 어픽스이며 많은 분들이 그러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쫄이 죽으면서 주변몹들을 강화하는데 정예급 몬스터의 경우 다중의 강화를 먹으면 네임드 이상으로 강력해져서 대처를 못하게됩니다. 이를 처리하는 노하우는 비슷한 체력의 몹에 골고루 딜링을 해서 한번에 모든 쫄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고, 간혹가다가 골고루 딜이 들어가지 않은 몹을 점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속죄의 전당 '할키아스의 조각'이나 승천의 첨탑 '이탈자 거수' 등은 반드시 여러 마리 몹을 함께 상대해야 하는데, 중보급 몹과 일반 정예몹이 섞여 있어서 강화로 인한 처리 난감+전투시간 증가 등이 클리어에 큰 해가 됩니다. 탱커에 리딩에 따라 일부 몹은 메즈를 하기도 하므로 적극적인 메즈유지와 실시간으로 타겟변경하며 점사 등을 통해 최대한 전투시간을 줄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⑩ 교만 (1시즌 어픽스)
   쫄 게이지가 20퍼 찰 때마다 중보급 몹이 나와서 전투를 하게 됩니다. 이때 무작위 대상을 지정하여 십자가 모양의 보주를 발사하는 데 첫번째 대상자의 십자가를 잘 파악하여 절대로 맞지 않는 대각선 구간을 잘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힐러의 광역힐을 같이 받기 위함입니다. 또한 힐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활기, 적자생존, 거북상, 죽척(도관을 착용했을 경우) 등을 교만이 약 10중첩 이상 됐을때부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 추천 애드온

  ① AngryKeystone 또는 MythicPlusTimer
    실시간으로 쐐기 진행상황을 보여주는 애드온 2개 중 한개만 선택해도 무방
    '앵그리키스톤'의 경우 툴팁에 해당쫄의 %를 표시 가능

    [AngryKeystone]
    

   [MythicPlusTimer]
   

   [툴팁에 쫄 % 표시]
   


  ② 쐐기용 통합 위크오라
    쐐기에서 위험한 스킬이나 피할 요소들, 각종 도움을 주는 위크오라로 '호불'님이 제작하시는 버전을 추천
    비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므로 수시로 확인

  ③ OmniCD
    파티원들의 쿨기 상황을 보여주는 애드온 / 스킬 종류별로 추가-삭제가 가능하고 파티원 차단 쿨도 확인
   
   [OmniCD 파티원 쿨기 확인 아이콘]
   

   [OmniCD 파티원 차단 쿨 확인창]

   

  ④ Plater 또는 ElvUI/EUI 스타일필터
    대상의 해제가능한 버프 확인. 위크오라 추가 시 본인 대상으로 잡고 쓰는 강조 가능

   [Plater]


  ⑤ Mythic Dungeon Tools(=MDT)
    사전에 던전 진행, 택틱 등을 구성하고 파티원들과 공유 가능.
   


  ⑥ Raider.IO
    파티원이나 본인의 Raider 점수 및 레이드 진행상황 툴팁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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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0.52 글쓴이 코멘트 : 당초 계획했던 것은 모든 던전의 스킬활용 항목에 대해 스샷을 첨부해서 쉽게 설명드리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쐐기를 진행하다보면 스샷을 까먹는 경우가 허다해서 일단 누락되어 있는 것이 많습니다. 차차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출신이 글로벌 떠돌이라서 팀 단위로 연구를 많이 해보질 못했습니다. 해서 고단런 하시는 분들의 공유해주실 만한 좋은 팁이 있으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v0.6 글쓴이 코멘트 : 이번에 수정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이미지 업로드가 1글에 30개가 최대라고 하네요. 던전별로 최소 5장 정도의 그림을 첨부하려고 했는데 벌써 17장이나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이미지를 최대한 통합하는 방향으로 작성하거나 1부 2부로 나눠서 작성하는 방향을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