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은 위와 같이

빗나감-회피-막음-빗겨맞음(플레이어->몹)-방어-치명타-강타(몹->플레이어)-일반타격

순서로 적용됩니다

스킬을 기준으로 따졌을 때, 빗나감, 회피, 막음이 적용될 경우 스킬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공식은 다른 곳에도 많이 있으니 생략하고, 결과 값만 간단히 제시하겠습니다.

아래의 퍼센트들은 모두 (빗나감+회피+막음)의 확률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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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기본 (노인간/노오크) 

1. 숙련300, 적중 0% : (8%+6.5%+14%)  = 28.5%

2. 숙련300, 적중 6% : (3%+6.5%+14%)  = 23.5%

3. 숙련300, 적중 9% : (0%+6.5%+14%)  =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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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및 오크 (도검/둔기/도끼)

1. 숙련305, 적중 0% : (6%+6%+13.5%)  = 25.5%

2. 숙련305, 적중 6% : (0%+6%+13.5%)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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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술가(비인간/비오크) 착용시 

1. 숙련307, 적중 0% : (5.8%+5.8%+13.3%) = 24.9%

1. 숙련307, 적중 6% : (0%+5.8%+13.3%)  = 19.1%

(엄밀히 말하면 약 0.2%만큼 적중을 손해보는 셈입니다. 만적이 5.8%이지만 소숫점으로 적중을 못맞추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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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말라다스 착용시

1. 숙련309, 적중 0% : (5.6%+5.6%+13.1%) = 24.3%

2. 숙련309, 적중 6% : (0%+5.6%+13.1%) = 18.7%

(엄밀히 말하면 약 0.4%만큼 적중을 손해보는 셈입니다. 만적이 5.6%이지만 소숫점으로 적중을 못맞추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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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술가(비인간/비오크) + 말라다스 착용시

1. 숙련311, 적중 0% : (5.4%+5.4%+12.9%) = 23.7%

2. 숙련311, 적중 6% : (0%+5.4%+12.9%) = 18.3%

(엄밀히 말하면 약 0.6%만큼 적중을 손해보는 셈입니다. 만적이 5.4%이지만 소숫점으로 적중을 못맞추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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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검술가 착용시

1. 숙련312, 적중 0% : (5.3%+5.3%+12.8%) = 23.4%

2. 숙련312, 적중 6% : (0%+5.3%+12.8%) = 18.1%

(엄밀히 말하면 약 0.7%만큼 적중을 손해보는 셈입니다. 만적이 5.3%이지만 소숫점으로 적중을 못맞추므로)
(바로 이러한 경우에만, 만적 6%대신 5%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올려봤자 0.3%만 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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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숙장갑+혼돈의단검+약탈의 벨트 착용시

1. 숙련315, 적중 0% : (5%+5%+12.5%) = 22.5%

2. 숙련315, 적중 5% : (0%+5%+12.5) = 17.5%

(드디어, 숙련 315가 됨으로써 만적이 6%가 아닌 5%가 되었습니다. 이 숙련 315가 하나의 티핑포인트로 기능합니다)



★ 인간+검술가+말라다스 착용시

1. 숙련316, 적중 0% : (4.9%+4.9%+12.4%) = 22.2%

2. 숙련316, 적중 5% : (0%+4.9%+12.4%) = 17.3%

(엄밀히 말하면 약 0.1%만큼 적중을 손해보는 셈입니다. 만적이 4.9%이지만 소숫점으로 적중을 못맞추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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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

- 탱을 하시면 알겠지만, 일단 처음에 스킬 제대로 들어가고 쌍수들고 무사히 죽소 돌리면 그럭저럭 어그로를 잘 잡습니다. 그런데 반면 처음에 무막/회피 등으로 스킬이 뻑나가면 대책이 안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련을 올림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적중% 이외에 추가로 회피, 무막 확률을 줄여줌으로써 TPS를 늘려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러한 초반의 풀링 변수를 없애준다는 것 입니다.

숙련316을 달성한 인간만적의(17.3%)과 아무것도 안낀 비오크/비인간(28.5%)을 비교할 경우, 약 11.2%의 스킬적중 차이를 보입니다. 이는 무시못할 아주 큰 차이입니다. 우리가 적중에 큰 가치를 둔다면, 무기 숙련도 역시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기숙련 1당 빗나감/회피/무막을 0.1%씩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검술가 만적 비인간/비오크(19.1%)과 비교해도 약 1.8%의 스킬적중 차이를 보입니다. 적중2%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기능이 같으니까요. 


간단하게 가정을 해봅시다. 물론, 대체로 치타템엔 적중 들어가 있고, 받는 피해로 인한 분노 생성량 등의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세부적인 사항은 고려하지 않기로 합시다. 그럼 다음과 같습니다.

검술가+말라다스낀 인간은 적중을 3%만 맞춰도(1.9%+4.9%+12.4%=19.2%) 
검술가 낀 만적 비인간/비오크(0%+5.8%+13.3% = 19.1%)와 거의 동일한 효율을 보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꽤 오묘하죠. (308부터 글랜싱이 없어짐을 감안한다면, 약간의 차이가 더 발생합니다)

검술가+말라다스만 끼고 적중 0%로 맞춘 인간(4.9%+4.9%+12.4%=22.2%)이
검술가 안사고 적중 6% 맞춘 비인간/비오크(3%+6.5%+14%=23.5%)보다 훨씬 낫습니다.
글랜싱 뎀감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