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그라비티 2분기 매출 270억 2,800만원으로 4분기 연속 흑자 달성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2017년 2분기 매출액 270억 2800만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흑자를 달성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2017년 2분기 매출액 270억2,800만원으로, 2017년 1분기 233억5,200만원 대비 15.7%, 2016년 2분기 90억5,700만원 대비 198.4% 증가하였으며, 2017년 2분기 영업이익 43억7,300만원으로 2017년 1분기 영업이익 32억9,800만원으로 32.6% 증가 및 2016년 2분기 영업손실 15억 600만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요 증대원인으로 라그나로크IP(지식재산권)를 이용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R(국내 서비스명)’을 비롯한 한국, 대만, 태국 등에서의 모바일게임 수익이 전체 매출의 의 약 45%를 차지하며 전분기 대비 51.8%, 전년동기 대비 290.0% 성장한 결과다. 또한, 대만 시장에서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재런칭 등을 통한 매출 확대에 힙입어 게임운영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약 321.3% 증가했다.
이와 같이 2017년 2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503억 8,000만원으로 2016년 상반기 매출액 181억 5,100만원보다 177.6% 증가하였으며, 그라비티의 역대 최대 반기 매출액이다.
이 외에도 라그나로크 IP(지적재산권)를 이용해 글로벌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영웅의 길’과 서비스 예정인 ‘라그나로크 스피어 오브 오딘’, ‘라그나로크 클리커’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그라비티와 중국의 드림스퀘어 및 심동네트워크가 합작해 개발한 ‘라그나로크 모바일 MMORPG’가 연내 대만, 홍콩을 시작으로 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순차적 서비스 예정으로 글로벌 게임 회원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상당한 핵심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이사는 “단기 흑자가 아닌 지속 가능한 흑자전환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현재의 호조와 앞으로의 비전을 잘 보여주고 있는 가장 중요한 성장 모멘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라그나로크IP를 이용해 개발 중인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글로벌 게임 회원에게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며 더 나은 게임 환경에서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재민 기자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