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시리즈 개발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굿즈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는 이번 지스타 2018 기간에 맞춰 'Hello Korea: 위쳐 테마 팬 이벤트'를 준비한다. 한국의 위쳐 팬들과 소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CDPR의 첫 번째 한국 방문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본 행사에는 '궨트'의 Mateusz Tomaszkiewicz 개발 디렉터, Michał Dobrowolski 리드 게임플레이 디자이너와 PR 디렉터, 그리고 Paweł Burza 글로벌 커뮤니티 매니저까지 참석한다. 이외 '위쳐'를 플레이했던 많은 스트리머들과 게롤트 코스플레이어로 유명한 Maul Cosplay, 한국의 예니퍼 '마이부'도 이번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CDPR의 서윤수 PD는 "단순히 개발진과 대화하는 자리를 넘어, 위쳐 팬들이 마치 게임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하며, "위쳐 이미지가 입혀진 수제 맥주는 물론, 곳곳에서 위쳐 시리즈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쳐 팬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굿즈도 가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많은 이벤트와 즐길거리로 가득 찬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7일(토), 광안리 소재의 '고릴라 브루잉'에서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초청객만 입장 가능하며, 저녁 8시부터는 모든 방문객이 제한 없이 입장 가능하다.

CDPR 측은 "10월 23일 한국어화되어 출시된 '궨트: 더 위쳐 카드게임'과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로 한국 유저들에게 직접 다가가게 됐다"며, 본 이벤트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많은 한국 팬들과 소통해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 '고릴라 브루잉' 약도 (출처: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