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주 점검을 통해 추가될 신규 던전 '파르퀴나의 둥지'에 대한 정보가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파르퀴나의 둥지는 높은 기술력을 통해 조성된 테라리움으로 기사 '페르바'와 나비들의 여왕인 '파르퀴나' 두 명의 보스로 구성되어있다. 던전의 난이도는 리안의 지하 전당과 비슷한 수준이며 입장 레벨은 66, 권장 장비레벨은 453이다.

둥지 내 꿀 저장고를 지키고 있는 첫 번째 네임드 페르바는 온 몸이 단단한 갑각으로 둘러싸인 몬스터로 크고 아름다운 앞다리와 체내에서 분비하는 독성 보석 가루를 무기로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특히 앞다리를 휘두르며 땅을 내려치는 공격은 치명적인 피해를 주며, 육중한 몸의 무게를 사용한 공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 1네임드 기사 페르바

▲ 육중한 앞다리를 이용한 공격에 주의!



두 번째로 만나게 될 파르퀴나는 여왕의 침소를 지키는 최종 보스로 나비들의 여왕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우아한 움직임이 특징인 몬스터다.

날카로운 2쌍의 팔과 농도 짙은 보석 가루가 분비 되는 3쌍의 날개를 무기로 가진 파르퀴나는 제법 빠른 템포와 춤을 추듯 부드러운 몸짓의 공격 패턴을 보여주는데, 각 공격 부위마다 범위나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전투 중 보스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그중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건 파르퀴나가 비행을 하는 순간이며, 전투 지역에 분비된 보석 가루로 인한 환각의 진위 여부도 잘 파악해야 원활한 공략이 가능하다.


▲ 바람을 일으키는 춤사위

▲ 2쌍의 팔과 짙은 보석 가루를 분비하는 3쌍의 날개

▲ 두 명의 보스, 어느쪽이 진짜?


이런 특징을 가진 파르퀴나의 둥지에서는 울부짖는 분노 장비 상자, 스킬 연마 경험치, 세계의 결정, 투명 등/얼굴 장식, 세공 첨가제 및 각인서, 초월의 가면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추후 입장 레벨 68, 권장 장비 레벨 457의 '찬란한 파르퀴나의 둥지'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던전 이미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