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 출시됐던 락스타게임즈의 신작 'GTA5'가 기네스 세계 레코드(Guinness Wolrd Records) 7개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GTA5는 출시 당일 8억 달러(약 8,668억 원), 3일 만에 10억 달러(약 1조75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주목할만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외신에서는 그간 하루만에 달성한 매출 기록 최대치는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가 남긴 5억 달러였으며, 이보다 3억 달러를 초과한 새로운 기록을 수립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GTA5가 세운 기록은 이 매출 기록을 포함해 기네스 세계 레코드에서 다루고 있는 항목들 중 총 7개에 해당한다.


1. Best-selling action-adventure videogame in 24 hours
(24시간 내에 가장 많이 팔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
2. Best-selling videogame in 24 hours
(24시간 내에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
3. Fastest entertainment property to gross $1 billion
(10억 달러 기록을 가장 빨리 달성한 엔터테인먼트 IP)
4. Fastest videogame to gross $1 billion
(10억 달러 기록을 가장 빨리 달성한 비디오 게임)
5. Highest grossing videogame in 24 hours
(24시간 내에 가장 많은 돈을 번 비디오 게임)
6. Highest revenue generated by an entertainment product in 24 hours
(24시간 내에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엔터테인먼트 상품)
7. Most viewed trailer for an action-adventure videogame
(트레일러 조회수가 가장 높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


기네스 월드 레코드 북의 편집장 크레이그 글렌데이(Craig Glenday)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기록에 대해 "게임이 더 이상 극소수의 취미가 아니라는 것을 GTA5가 증명했다. 게임이 할리우드 만큼이나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