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에 "아르곤의 여왕 Part.I" 이 업데이트된 지 벌써 한 달이 되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업데이트를 맞아 신규 장신구 악세서리를 획득하기 위해 평판을 올리고

상위 아이템을 차지하기 위해 인던을 공략하는사이 개발자 다이어리 2호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개발자 다이어리 에선 유저들이 그간 불편하고 불공평하게 생각하던 많은 부분에 대한

개발과 개선 소식이 들리고 있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r.블루를 통해 날아온 개발자 다이어리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편지의 내용을 요약 하자면..

 

 

1. 전장 시스템 개편

- 어뷰징을 막는 '매칭 룰의 개선'

 

- 역전승이 힘들었던 '승패 규칙과 점령 거점 방식 변경'

 

- '독립적인 보상 구조'가 가능해진 시스템 개편 


- PVP 밸런싱 조정

 


2. 검은틈 시스템 개편

- 검은틈의 지속적으로 공급이 필요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추가

 

- 13단계 전설 등급의 강화 재료 검은틈 보상 아이템 추가

 

- 검은틈에 과도한 끊김현상 수정, 밸런스 조정

 

 


3. 검투사 및 특정 클래스의 밸런스 업데이트

 

- 수호계열 직업군의 대대적인 개편

 

- 방어, 회피 계열의 특화 자원 '스테미너 게이지' 도입 긍정적 검토중

 

- 검투사의 신규 스킬 추가 예정

 

- 광전사의 측면, 전방 데미지 딜링 효율 상향

 

 

 

4. 아이템과 평판

 

- 강화를 통한 장비효과의 효용성이 부족한 창기사, 사제, 정령사의 무기 아이템 개편 예정

 

- 중갑에 광전사와 창기사 옵션 차별화를 통해 아이템 경쟁 구도 완화

 

-  평판 퀘스트와 일일 퀘스트에 관한 가이드 추가

 

 

 

 

테라 어떻게 바뀔까?

 

 

 전장 시스템 & PVP 밸런싱 조절


 

 

가장 크게 바뀌는 부분은 명예의 전장의 개편입니다.

 

 

접근의 편의성을 높이고 어뷰징을 막기 위해 전장 파티를 매칭시켜주는 매칭 룰의 개선이 개발 중이며

승부가 기울면 다시 뒤집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승패 규칙과 점령 거점 방식'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개선된 전장에서는 서버간 인던 파티 매칭처럼 편하게 입장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며

개인 실력에 맞추어 파티원과 상대방이 매칭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조금더 공정한 전장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명예의 전장

 

 

 

전장 개편과 함께 PVP의 밸런싱 조절도 이루어 집니다.

 

 

PVP밸런스에서는 장비아이템이나 강화 크리스탈의 PVP옵션이 너무 강해,

실력보다는 아이템의 성능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문제점을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이에대한 PVP옵션의 성능조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밸런스 조절역시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 PVP에서 높은 효율을 보였던 강화 크리스탈의 개편이 있을 예정이다

 

 

 

 

 검은틈의 향후 개발 계획


 

 

검은 틈의 콘텐츠 소모 속도가 너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검은 틈에서 지속적으로 공급이 필요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13단계 전설등급의 강화 재료 아이템도 검은 틈 평판의 보상아이템으로 추가된다고 합니다.

 

 

검은 틈이 특징적인 효과를 갖는 새로운 강화 크리스탈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필드 PVE 콘텐츠인만큼

20인 파티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연합파티가 추가되며 이와 연동된 콘텐츠 역시 등장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검은 틈 이용시 끊김 현상이 너무 심하다는 불만의 목소리 역시 개선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하나의 검은 틈에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지 않더라고 검은 틈 공략에 성공할 수 있도록

30~50명의 인원만으로도 검은 틈을 닫을 수 있도록 하는 밸런스 조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검은 틈 보상 아이템의 추가와 원활한 검은 틈 진행을 위한 최적화가 진행중이다

 

 

 

 

 창기사와 검투사의 개편 & 광전사의 상향


 

 

'아르곤의 여왕 Part.II'업데이트에 창기사와 검투사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바 있는 테라.

 

 

창기사의 너무 단조로운 탱킹 패턴과 검투사의 너무 어려운 탱킹 난이도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개발이

내부에서 한창 진행중이며 그 일환으로 스테미너 시스템을 개발중이라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 스테미너 게이지의 도입으로 창기사는 방패방어시 스테미너를 소모하여 방패막기를 시전하며

검투사 역시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아닌 스테미너의 소모를 통해 회피스킬을 사용하게되어

연속회피가 가능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 개발중인 스테미너 게이지

 

 

 

 

또한, 검투사의 탱킹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신규 스킬을 개발중이며 창기사 역시 솔로플레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신규 스킬이 추가될 예정이라는 뜻도 이번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한편, 광전사의 경우 후방 공격이 쉬운 몬스터가 아니면 데미지 딜링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위한

보완 계획 역시 함께 검토중이라고 개발자 다이어리는 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템과 평판


 

 

광전사가 파티내에서의 역할이 모호해진데다, 아이템 분배 문제로 파티 구성시 제외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 업데이트에선 창기사용 중갑과 광전사용 중갑의 옵션이 분리되어 적용됩니다.

 

 

덧붙여, 다음 패치로 인해 검투사의 탱킹 능력이 상향되어 경갑 탱커가 등장하는 것과

이동이 많은 몬스터에 대한 딜링 효율을 상향시키는 방법으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합니다.

 

 

                               

                           ▲ 광전사는 창기사와 차별화된 옵션과 무빙딜의 향상이 다음 패치의 주된 내용이었다

 

 

 

사제, 정령사와 같은 힐러 클래스의 경우 강화에 대한 효용성이 없었던 문제점 역시

다음 아르곤의 여왕 Part.II 업데이트에서 개선될 예정입니다.

 

 

창기사와 사제, 정령사의 무기 아이템에 기존의 +3/+6/+9강화 시 붙은 랜덤옵션에

추가적으로 적대치 증가, 혹은 힐량증가 성능을 갖는 고정 옵션이 부여되고 이것으로

그간 강화 효율이 떨어졌던 창기사/정령사/사제 직업군도 높은 강화 효율을 갖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 힐러도 이제 고강의 시대! 힐러와 창기사의 강화 효율 증가가 다음 패치때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개발자 다이어리는 평판 퀘스트의 진행 방법 가이드를 추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평판 시스템과 일일 퀘스트에 대해 가이드를 추가해 접근성을 높힐 것이며

퀘스트의 보상으로 부여되는 평판이 어느 세력 소속인지 쉽게 알 수 있게 표기해

어느 세력과 평판이 쌓이고 있는지 좀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수행 가능한 일일 퀘스트의 녹색 느낌표가 가드나 전체 지도에서도 표시될 수 있도록 변경되며

이것으로 현재 몇개의 일일 퀘스트를 어디에서 수행할 수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됩니다.

 

 

     

              ▲ 이제 수행 가능한 일일퀘스트인 녹색 느낌표를 월드맵과 가드 맵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