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정기 점검을 통해 업데이트가 예정된 신규 던전 '리안의 지하 전당'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다.

리안의 지하 전당은 안타로스의 심연과 비슷한 난이도에 권장 장비 레벨은 453, 왜곡된 리안의 지하 전당은 권장 장비 레벨 455를 요구하는 던전이다.

보스는 총 3마리. 1네임드 '네드라'는 식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악마로 전방에 브레스 형태의 피해를 주는 가시 공격, 꽃 폭탄, 동굴 천장의 바위를 떨구는 등 위협적인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 1네임드 식인식물 네드라

▲ 네드라의 가시 공격

▲ 떨어지는 꽃잎을 주의해야 한다


이어서 2네임드는 악마 소환 의식에 쓰일 제물을 직접 처형하는 사형 집행관 '프타쿰'으로 묵직한 양손을 휘두르는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특히 처형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패턴으로 전투의 무대가 되는 집행장 외곽에서는 처형 대상자를 결계로 묶어 움직임을 봉쇄하는 가고일 석상이 배치되어 있는데, 해당 오브젝트를 활용해 전투를 조금 더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악마다운 외형을 자랑하는 프타쿰

▲ 프타쿰의 강력한 공격!


마지막 보스인 카일루스는 날렵한 체형의 드래곤으로 번개와 기체를 다룬다.

기본적으로는 날개와 꼬리를 민첩하게 이용해 공격해오며, 전방을 향한 강력한 기체 브레스나 날개와 꼬리에 박혀 있는 무기를 통한 전기 공격 등 드래곤 특유의 전투 패턴을 경험할 수 있다.


▲ 날렵한 외형이 돋보이는 마지막 보스 '카일루스'

▲ 날개를 이용한 공격에 주의!

▲ 울부짖는 카일루스


추가로 상위 위상인 '왜곡된 리안의 지하 전당'에서는 전기 공격이 특수한 효과를 동반하며, 카일루스가 허공으로 날아오른 뒤 사용하는 공격 역시 매우 강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7월 19일에 업데이트될 '리안의 지하 전당'에서는 각 전투마다 네임드의 개성과 콘셉트를 부각해주는 배경들을 만날 수 있으며, 순간적인 컨트롤을 요구하는 액션이나 패턴을 통해 긴장감 있는 전투가 가능할 전망이다.


▲ 왜곡된/리안의 지하 전당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