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성이 딜도 세고 몸도 좋다고 그렇게 사기 프레임 씌워서 너프 먹였으면
이제 궁성도 똑같은 기준으로 봐야 하는 거 아님?

궁성은 근접처럼 보스 대가리 따라다니면서 장판 피하고 패턴 맞아가며 딜하는 직업도 아님.

멀리서 안전하게 자리 잡고 마매 세팅해놓으면
원버튼 꾹으로 1분에 800~850타씩 박는 직업임.

손가락 바쁘게 굴리는 것도 아니고
스킬 하나하나 판단해서 누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매 딸깍으로 저점과 고점을 동시에 챙기는데
이제는 거기에 깡공까지 1천 이상을 공짜로 얹어줌.

오늘 패치가 단순히 특정 스킬 피해량 5% 올려준 수준이 아님.

축복의 활을 켜면 치명타에 비례해서 공격력 자체가 올라감.

실제 측정으로 치명 3,406에 공격력 1,042가 올랐고
사람에 따라 깡공 1,500~2,000 가까이 오른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음.

공격력이 오른다는 건 스킬 하나만 세지는 게 아니라
궁성이 마매로 쏟아붓는 수백 발 전체의 바닥 대미지가 같이 올라간다는 뜻임.

실제로 패치 직후 허수도

360 → 404
125~130 → 145~150

이렇게 올라간 인증이 바로 나옴.

대충 봐도 실딜이 10% 전후, 세팅에 따라 그 이상 오른다는 건데
어느 게임에서 원거리 딜러에게 조건도 쉬운 깡공 버프를 이 정도로 퍼줌?

궁성들이 “치명 세팅 다시 해야 해서 손해다” 이러는데
그건 약해진 게 아니라 새로 열린 고점 세팅 맞추기 귀찮다는 소리임.

다른 직업은 수개월 세팅 갈아엎고 너프 먹어도
“적응해라”, “원래 사기였잖아” 소리 들었는데
궁성만 세팅 변경 비용까지 밸런스에 포함해서 보호해줘야 함?

그리고 궁성이 원래 딜을 못 넣던 이유가 손이 어려워서였음?

아니잖아.

마매 설정 공유하고
원버튼 꾹으로 800타 뽑고
멀리서 패턴 손해 적게 보면서 프리딜하는 구조였잖아.

그 상태에서 딜이 부족하다며 징징대니까
발사체 속도 올려줘
스킬 모션 개선해줘
PVE 피해량 올려줘
PVP 피해 증폭 붙여줘
이번에는 치명 비례 깡공까지 붙여줌.

이 정도면 상향 한 번 받은 직업이 아니라
몇 달째 누적 버프를 받아온 직업임.

검성은 몸이 좋으니까 딜까지 좋으면 안 된다며?

그 논리 그대로면 궁성은
사거리 좋고, 포지션 자유롭고, 패턴 대응 편하고, 마매로 딜 사이클까지 자동화되는데
딜까지 최상위면 당연히 너프해야지.

설마 근접은 몸 좋으면 딜 약해야 하고
원거리는 안전하고 편해도 딜까지 세야 한다는 게 궁성식 밸런스임?

결론은 간단함.

  1. 원거리 프리딜 구조
  2. 마매 원버튼 800~850타
  3. 낮은 조작 난도와 높은 실전 딜 유지율
  4. 기존 누적 상향
  5. 이번 치명 비례 깡공으로 전체 딜 추가 상승

이걸 다 가지고도 사기가 아니면
검성은 대체 왜 너프 먹은 거임?

검성이 딜도 좋고 몸도 좋아서 사기였으면
궁성은 딜도 좋고 안전하고 편해서 사기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