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무척이나 오랜만에(대략 3개월만에..)_ 데스티니 가디언즈 플레이를 즐겨보았습니다 !(취미수다방 2~3인큐)

​지금으로부터 대충 2개월 전, 새로운 시즌인 "17 시즌: 망령의 시즌 (Season 17: Season of the Haunted)"이 시작되었는데요 ?!

​당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자마자_ 다시금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플레이 했지만..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새 시즌이 시작될때마다 요구 전투력은 올라가지만, 자신의 평균 전투력이 떨어지는 통상적인 시즌제 RPG형식의 스펙업 구조를 지녔습니다.

​이 부분은, 로그라이크 혹은 그에 준하는 요소를 달가워하지 않는 제게 있어 꽤나 큰 충격이였는데요 ?(제가 이런 이유로 인해 **** ** * ***를 구매만 해두고 방치했으며, **** *도 데이터 저장방식의 난해함 때문에 손을 못대고 있고, ***** ** **** 또한 하드코어한 요소는 마음에 들지만 죽었을시 소지품이 강탈당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입문을 망설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_ 이번 시즌부터 제 주력 클래스인 워록의 스킬인 치유 수류탄이 공용 스킬화 됨과 동시에, 태양 중앙 트리의 궁극기인 빛의 샘이 과치료(오버 힐)가 불가능해지는 하향 조정을 받아버리는(워록의 입지가 하향당하는 패치가 연달아 이루어지는) 바람에..

​제가 받은 충격은 몹시 상당했고, 결국 당분간(거의 3개월 가까이)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손을 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도, 저를 처음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입문시킨 취미수다방의 멤버분과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비롯한 여러가지 게임을 즐기는 취미수다방의 멤버분께서_ 저를 다시금 데가에 복귀시키 위해 다시금 영업을 시작하셨고(제가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중에도)꾸준히 복귀를 권유해주셨으며..

​결국, 바로 어제 (약 3개월만에)데스티니 가디언즈에 복귀하게 되었고..

​어제 하루만에 전(前) 시즌의 엔드컨텐츠 초입 투력(1560, 유물 보너스 미 포함, 클래스별 주력 무기 한정)까지 셋팅을 맞춰주는것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하루만에 최대한의 효율만을 바라보고 플레이 한 결과물인지라, 다른 무기들이나 방어구들의 투력을 다시금 올려줘야 하는 일이 남았지만..

​그래도, 무척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들게 된..

​어제 오후의 데스티니 가디언즈 플레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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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출처 : https://blog.naver.com/scourt0628/222842637417(네이버 블로그 "푸르미르의 즐거운 취미생활 기록공간", 서로이웃 공개 및 모바일 플랫폼 방문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