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별탑 첨가봣습니다
리바랑 마소는 많이 돌아봣고 가이드도 몇번 해봣지만 별탑은 안가봐서 공략보고 초행팟 껴서 가는데.... 초행팟 파장님은 몇번 도신분이고 저 외에 2명 더 초행잇엇습니다 나머지 2분은 숙련이셧는데 그중 한분이 참....
초행팟이면 하기전에 설명 드리고 첫트에 부딛혀보면서 몸으로 익히는걸 좀 이해해줘야되는데 설명하고나서 첫트에 실수나오면 무슨 숙제 안해온 학생 혼내는 선생마냥 다그치고 혼내는게 무슨 숙련이 권위라도 되는거마냥...어휴.. 그리고 원래 초행팟이면 파장님이 설명하면 거기에 따르는게 답아닌가요? 초행팟에 숙련이신분이 오셔놓고 파장님 방식은 뭐 이래서 아니고 저래서 아니고 난 이렇게 했고 넌 틀렷다 내말대로 하자 식이니 초행분들은 왓다갓다하는 설명에 헷갈리고 또 초행이 실수하면 뭐라하고 한숨쉬고....
마지막에 끝나고 하시는말이 가관
"여러분은 이거 하셧다고 숙련이라 하시면 안되요 제가 가르쳐드렷으니 이정도에 빨리끝난거지 어디가서 숙련이라 하심 안됩니다"
아 예...숙련이라 안할거구요 그렇게 말할 생각도 없구요 이제 님같은 사람 볼까봐 ㅈ같아서 별탑 못가겟습니다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왓는데 그냥 나왓습니다
레이드 돌면서 많은 분들 봐왔지만 이런 꼰대같은 플레이어는 첨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