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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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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다는어제 저녁 리스본에서 군전퀘를 산다는 사람이 있었어요.
외치기로 수 없이 외치길래... 딱하기도 하고 초보를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알선서 10여장을 지르고 군전퀘를 띄웠어요. 그리고 공유를 해 드렸더니 고맙다는 말도 없이 "포술도 없는데 깰 수 있으려나...." 이러시길래, "배가 동상대카 내구력을 믿고 해보세요." 라고 대답하고 보내드렸습니다. 공유해드릴 때 말씀 하는 모양새가 예의가 바르신 유저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끝말에 "요"자 하나 붙이는게 그렇게 힘든지 그말 하나 붙이는 것이 손가락이 그렇게 아픈 것인지, ~~임, 함 뭐 이런 끝맺음 말투를 쓰시더라구요.. 이건 분명 반말인데 왜 반말하세요?라구 따지고 싶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따지면 백이면 백 자신이 언제 반말했냐고 되 묻더라구요. 그래서 따져봐야 제 손꾸락만 아프니 군말 없이 지나갔습니다. 근데,,,한 가지 더 마음에 거슬린 일이 있었습니다. 분명 전 감사의 인사를 받고자 이런 일은 한 것은 아니죠.... 하지만 도움을 받으셨으면 최소한 그에 맞는 예의는 지켜야 되지 않나요? 왜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나 따지고 싶었지만 구차하더라구요. 언젠가 그 유저님도 그런 경우가 발생했을 때 한 번 생각해 보시라구 아무말도 안했답니다. 근데 신기다하는 것은 예의를 지키시는 분들은 이글을 보실 확률이 크고 그렇지 않는 분들은 이글을 보시지 않을 거라는 것이죠^^ 이런 글을 올리면 좋으신 분들께 푸념 놓는 글 밖에 되지 않더라구요. 이런 점이 참 신기한 거라는 거죠 ㅎㅎ 그때 따끔하게 따지지 못한 찌질이인거 인증하는 듯한 그런 글이 되더라구요. 한 가지 비유 하자면 학교 다닐 때 어느 학우가 사고를 치면 꼭 당사자가 없을 때 선생님께서 잔소리를 하시더라구요. 그런 경우와 유사하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그 초보분은(초보는 아니신듯 하네요, 동상대가를 갖고 있으시면 어느 정도 재력은 있으시다고 판단 되어요) 전퀘를 완료 할 수 있을까 없을까 하는 초조함에 감사의 인사를 잊으신 것인지도 모르죠. 그런지도 모르고 제가 이런 찌질한 글을 적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아니면 이런 도움 정도야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시거나, 항상 감사의 인사를 잘 하는데 당연히 했는 지 착각 하시고 잊으셔서 안하신 분일 수도 있구요. 분명 예의가 바르신 분인데 제가 민감하게 반응한 경우일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소한 것 하나에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바뀌는게 사람입니다. 이렇게 이제야 헛소리 쓰는 이유는 그래도 그 때 한 소리 할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벤 유저분들은 이런 사소한 예의 안 지키시는 분들이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여해적단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