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다구요.
남 물어뜯고 남 잘못 찾아내는데는 눈에 불을 켜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과연 자신에게도 그렇게 엄격한가 싶습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 정교한 축구로 눈을 즐겁게 하던 사자머리 발데라마 등
중남미의 축구강국 콜롬비아가
수비수의 자책골로 탈락한 적이 있었죠.
프로축구선수로서 자책골은 정말 어이없는 일이겠지만,
평생 따라다니겠죠.
그 선수가 얄미우면, 자책골 얘기 또 꺼낼테고,
잊을만 하면 또 꺼내고...

결국 비운의 이 선수는 선술집에서 이 일로 말다툼하다
상대방이 쏜 권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실화죠.

본인들도 한 사이트에서 한 조치로 상처받았을텐데,
당위성과 잘못을 수십, 수백명이 되짚을 필요 없죠.

자신에게 엄격합시다. 
까는 기술은 자신한테 쓸 때가 가장 효과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