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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19:47
조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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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슬로서 봉제올렸던 사람으로서(초보여라~)오슬로는 아시다시피 부메랑을 뛰기가 참으로 난감한 도시라서,
어찌어찌 긁어모은 3발주 10개를 들고 3발주 다쓰면 본캐 주조나 올려야지 하는 생각으로 오슬로를 갔지요. 부캐 봉제는 쪼렙이었기에, 양모만 필요하고 아마가 필요하지 않았어요. 맨처음 오슬로에 갔었을때는 아마를 어디다 보관할 수 없을까 고민도 해보았지만(어짜피 나중에 쓸거잖아요) 은행칸엔 교역품이 들어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3발주를 찢어 양모를사고 아마는 팔았어요. 항상 아마 원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누이좋고 매부좋고 좋은게 좋은거죠. 여기저기서 300을 부르고 350을 부르고 그러던와중에 한 외침을 보았습니다. 700에 사시는 한분, 아 한줄기 광명을 보는듯 했어요. 왜냐면 그때는 오슬로 직폭이라 프란넬을 만들어도 적자만 쌓여갔었거든요. 덕분에 손해는 안본거같아요. 얼른 개인상점을 열었고 'XX님 여기요'를 외쳤습니다. 근데 이게왠걸 그걸 사가신분은 다른분이었습니다. 한 3발주 5번 찢은동안 그님이 사신건 두번정도될까, 그 가격에 광고하시는분은 그분밖에 없어서 매번 팔때마다 옆에가서 갠상열고 여기요 여기요 이랬거든요. 뭐 이런경우는 조리10랭으로서 팔마에서도 있었으니까요, 돼지 300이 500이되고 600 700에 올리는 바자도 슬쩍 동이나고 저도 급할땐 그런거 냉큼 산적도있고, 바쁘다고 사면서 누구님 사가세요 하는거 못보고 샀을수도 있고, 기분이 좋을땐 가축거래 4랭이예용~ 하면서 필요하신분 파티도 맺어드리고 어쩔땐 주점에서 돼지 비비기하면서 누군가가 통역을 애처롭게 원할때 은근슬쩍 무시한적도 있고, 나도 그렇게 통역해달라고 북해처음와서 외쳐본적 있고, Human being이라고 하죠? 사람과 사람끼리 부딪히며 살아가기에 생기는 기본적인 일들. 그런거 가지고 왈가왈부좀 하지 마세요. 분명한건 그 가격에 사줌으로해서 직폭한가운데서 활로를 찾았던 많은 분들이 있었다는거죠. 물론 누가 비싼가격에 사가려고하면 열받죠 나도 올려야되니까. 뻔한 얘기를 가지고 한명 바보 만들려고 하는거보니 보기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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