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일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대항해시대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얘가 문자를 하더군요.... 누군지 몰라서 "누구" 라고답변 보내면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주고 받았더니 그얘가 누구인지 알아냈죠.

그얘하고 첫번째로 만났을때가 우리집 문이 잠겨있었을때 뒤로가서 들어갈려고 딱보니까 앞집문을 열어버렸지요;;

그때 앞집에 어떤여자얘 저랑동갑인 친구가 있는데 그 옆에 걔가 있었더라구요 그게 그여자얘와의 첫만남 이였습니다...
(상당히 쪽팔렸던 ....)

그리고 2학년 올라와서 아는사이 정도로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10:40분경진짜 당돌하게 저한테 좋아한다는 말을 대놓고 하더군요.

제가 아직 그여자는 잘 몰라서 "사귀자는 전제하에 만나보고 그후에 결정하자."

라고 말했습니다. 허나 이게 잘하는 짓일까요.................

심심도 하고 오랜만에 이니도 벌어보고자 오늘실제사건을 써봅니다....

허허...지금도 쇼크가 가시질않네요;;;;;;

과연 나의 마음에 봄이 올것인지...가을이 올것인지...


일단 전 먼저 공부쫌하고 들어가 봐야겠습니다........순항들하시구     모두다 재미있는 일만생기는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