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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13:59
조회: 945
추천: 2
게임 내에서의 인간관계...올해초부터 같이 게임을 해온 사람들이 꽤 되요,
같은 국적 같은 길드로 쭉 플레이 해오면서 꽤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친해진다고 해도 나이는 몇이고 어디살고 무슨직업이고..이런것만 서로 알지, 통화 한번 못하고, 만날 기회도 없는게 일반적이잖아요. 길드카페에 올라온 사진만 보며 짐작만 할 뿐이죠 연초부터 같이 길드생활 한분이 계세요. 그분의 친구분도 같이 가입해서 이런 저런 재밌는 경험도 많았어요. 실제로 친구인 두분이 같이 길드생활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서로 웃고 그랬었는데, 한분이 신종플루걸리셨다고 , 병원에 입원하게되서 접 잘 못할것 같다고 이야기 듣고 별일없이 곧 복귀하겠지 했었죠 오늘 다른 한분이 오셔서는 그분이 투병하시다가 20일날 하늘로 가셨다고, 그렇게 이야기 전해주고 가셨어요. 마우스 쥔 손에 힘이 안들어가서 접종했습니다. 두분이서 같이 게임했기에 기도할 기회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보통은 혼자서들 하시잖아요... 혹시 가까이서 같은 게임하는 분 있으면 잠시 마우스 놓고 소주한잔이라도 밥한끼라도 같이 하는건 어떨가요 게임접으면 끊어지는 관계가 참 속상합니다 폴포퀴즈... 34살,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던 부산사나이 태권이형. 좋은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요즘엔 기도할일이 많이 생겨서 너무 우울합니다. 책좀 읽다가 와야겠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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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아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