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르컨시엘2009-10-19 18:36
조회: 46,469
교역을 초월한 슈퍼상인이 되자----------------------------------------------------------------------------------------- ********<들어가기 앞서>********* - 안녕하세요. ^_^ 팁 작성을 쉬면서 공백기간이 길어졌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교역에 관한 많은 TIP들을 만들어 보던 찰나에, 단순히 교역 뿐만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는 어떻게 수익을 추구할 수 있을까를 그동안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유인즉슨, 교역을 통한 수익 추구는 1) 시간의 압박 2) 시세 공유의 필요성 3) 높은 거래랭 과 같은 제한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교역 뿐만 아니라 모든 상인 컨텐츠에 있어서, 동원할 수 있는 각종 편법?까지 동원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사랑하는?! 유저분들을 위해 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1) 교역과 생산을 병행하라.
- 챕터 5의 오스만 망명이 오늘 6월 17일을 기점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주목할만한 직업들이 꽤 많이 있지만 그중에 [아르티잔]은 봉제, 공예, 주조, 보관까지 4대 생산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조리, 조선 제외) 생산스킬을 특화한 직업이 새로 생겼다는 것은, 그만큼 생산을 통해서도 충분한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는걸 보여주려는 코에이의 의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밸런스를 가진 상인이라면, 특화된 생산스킬 마스터가 되는 것이 훨씬 유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본적으로 베네치아 유저는 자다르와 안코나라는 깃털 특수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상업용 클리퍼를 타기 위한 절차로, 봉제 랭크를 올려서 깃털->모직물->면직물->네덜란드편사->벨벳 으로 가는 상인 테크트리를 밟는 것이 무난한 상인 성장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다수의 상클 이상을 탈 수 있는 베네치아 유저라면 [봉제] 는 마스터하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I. [봉제] 가 이익을 가져다 주는 생산품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1단계 / 메인 풀리그드 세일
2단계 / 추가 대스팽커
레시피는 북해 / 앤트워프(대장장이) , 플리머스(대장장이) , 더블린(대장장이) , 그로닝겐(대장장이) 지중해 /피사(대장장이) , 라스팔마스(대장장이) , 발렌시아(대장장이) , 제노바(대장장이) , 마데이라(대장장이) , 말라가(대장장이) , 팔마(대장장이) , 포르투(대장장이) 동지중해 / 시라쿠사(대장장이) 구입 가능합니다.
3단계 / 개량 갤런트 스테이 세일
내구 : 95, 세로돛 : +15, 가로돛 : +15, 선회 : 0
4단계 / 개량 메인 풀리그드 세일
마찬가지로, 중추도시로 지정되면 숙련된 봉제 기사로부터 생산 가능합니다.
이렇게 대표적으로 4가지 품목을 꼽을 수 있겠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개량 갤런트 스테이 세일 (이하 개량 군돛)과 개량 메인 돛을 추천합니다. 개량 군돛은 리습에서 200만~250만 사이에 거래되고, 개량 메인은 리습에서 800만~1000만 사이에 거래됩니다. 요즘에는 돛 장사에 뛰어든 분들이 많아 레드 오션이 되었지만, 개량 군돛은 계속 소비되는 물품이라 고정 수요가 있구요, 개량 메인 돛은 잘 안나가긴 하지만, 중추가 끝나는 <월요일>날 개인 상점을 여시면 꽤 쏠쏠한 재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생산으로 제작되는 물품 중에 아마 가장 소비가 잘 되는 품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으로는,
II. 공예 의 대표적인 생산품을 알아보도록 해보죠. 아파트 랭크가 2이상이 되면 그때부터, 가구 배치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많은 하이 레벨의 상인 유저들이 저장무역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있고, 소비품이기 때문에 잘 나가는 물품 중에 하나가 저장공간을 +3 보정 효과를 가지는 가구 입니다. 이것은 생산스킬인 공예 로 생산이 가능합니다.
1) 가구제작 * 교역품 +3
교역품 저장공간 +3 효과 공예 마이스터가 되신 후, 부관과 부스터를 이용하시면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리스본에서 보통 실거래가가 700만 이상입니다. 조선공의 망치가 제작에 들어가서, 대량 제작하기엔 꽤 무리가 따르지만, 그래도 제작하시게 되면 꽤나 이득을 볼 수 있는 생산품이 되겠죠. * 스킬북 +5
스킬북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스킬을 삭제하지 않고도, 아파트에 저장해 놓고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물품입니다. 따라서, 부캐를 많이 키울수록 필요한 물품이고, 상인, 모험가, 군인 모든 컨텐츠를 즐기는 유저에겐 필수 아이템이니 상당히 괜찮은 물건입니다. 이것 역시 실거래가는 700만 이상입니다. 2) 아이템 제작 각국 본거지에 가면, 방어구 장인의 공예 기법 이라는 레시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 물건들은 어따 쓰는 물건인고 하니, 군인들의 백병을 위한 물건들입니다. 값도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도 방어력을 올려주는 물건들이기 때문에 대해전을 앞두고나, 대인전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애용됩니다. 판매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블루오션에 속합니다.
III. 주조 의 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역시 대포입니다. 대포는 군인들의 필수품으로써 대항해시대에 존재하는 장비품 중에 가장 빨리 내구가 달고 소비수요가 계속해서 존재하는 물품이라고 볼 수 있죠. 따라서 대포 생산은 꽤나 짭잘한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대포
대포 제작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바르셀로나에서 상주하면서 있는 캐릭들의 대부분은 대포 생산을 하는 상인들입니다. 캐논과 칼로 14문 정도 되면 보통 4-50만 합니다. 매우 싸죠. 그러나 재미를 보는 건 역시 명품! 명캐와 명칼이 떠주면 200-300만을 호가 하게 됩니다. 이런 대포들로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이죠.
2) 아이템 제작
장인의 부츠 강화법은 식물성 기름이 들어가기 때문에 꽤나 스트레스를 받지만, 100공 타르와르나 스키아보나를 만드는 것은 부츠에 비하면 그래도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그러나...ㅡ,.ㅡ;; 쉽지 않은 길이겠지요. 100공이 넘어가는 무기는 미르의 장터 같은 곳에 가보시면 엄청난 고가의 물품인 걸 보시게 될겁니다. 백병을 사랑하는 군인들에게 애용되는 물품이죠. 강화중에 그나마 스트레스가 덜한 걸로 꼽아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IV. 보관 의 꽃은 "개껌"이라고 불리우는 고급 상납품이라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산이라고 하면 봉제, 공예, 주조, 조리를 4대 스킬로 꼽지만, 조리는 사실, 초반 상인들의 성장을 위한 자금 마련에 필요한 스킬이지, 이윤 추구를 위해 갈고 닦아야 할 수준의 스킬은 아닙니다. 따라서 보관을 살펴보도록 하죠. 암스테르담과 베네치아의 대장장이에게 가면 볼수 있는 벤더 고정 레시피입니다. 개인적으로 거리상 암스를 추천하고 싶군요;
우리가 주목할 것은 마지막, 보관 8과 회계 5에 제작 가능한 고급 상납품입니다. 제가 상대클 1척과 상대갤 1척, 총 2척으로 후추와 사파이어를 인도로부터 싣고 와서, 오슬로에서 목재를 구비해 제작해본 결과 대성공이 뜨면 2개도 생산이 되더군요. 한배에 후추 800개, 한 배에 사파이어 800개를 싣고 오슬로를 몇번 왕복하다보면, 보통 대성공을 25% 확률로 잡고 13개~15개 정도 생산이 가능합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발주퀘를 고려해보면 거의 자본이 안들어간다고 보셔도 무방하겠네요. 그러면 개껌 한개에 200만을 잡고 보통 수익을 2600~3000만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껌이 좋은 것은, 아주 잘팔린다는 점과 이것도 아직은 비교적 블루오션이라는 것입니다. 개껌을 많이 사가는 유저들은 보통 10개이상 씩 사가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소비도 빠른 편입니다. 에필로그
생산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갈 뻔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물품의 판매를 통한 현금화 겠죠. 100날 툼바가, 잉로, 육메 만땅 채우고 와봤자, 판매가 안되면 꽝입니다. 최고가에 물품을 다 매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핵심은 최대한 빠르게 적정 가격에 매각 하는 것이 포인트 가 됩니다. 따라서 리스본에 판매 부캐를 따로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길사 판매용 부캐를 만들어서, 성실한 납입?! 을 통해 상위 랭킹 길드에서 매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이것은 생산물품 뿐만 아니라 교역품에도 해당되는 것이겠죠. 하루에 수억 버는 분들이 다클러도 있지만, 길사와 바자 전문 부캐를 두고 하시는 2클 분들도 상당히 있다는 걸 참고해 보면 이윤 추구에 있어 가장 핵심적으로 필요한 방법입니다. 여담이지만, 한 때, 굉장한 이익을 보장 했던 JB (joint build) 부품 판매가 현재는, 경쟁 과열과 강화선박의 대량 보급으로 인해, 부진해져버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선과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생산 만능화된 캐릭으로 아예 최종 가공 제품을 출시하여 (3차까지 최종 강화된 선박) 판매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됐죠.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뭔고하니, 1) 레드오션이 된 시장은 피할 것. (아니면, 레드오션에서도 타이밍 싸움과 가격 경쟁력 추구를 통해 바이어를 늘릴 것) 2) 대항해시대에 블루 오션은 없다. ( 경쟁이 없는 시장은 거의 전무한 상태. 따라서 틈새시장을 노려야 막대한 이익 추구 가능) 3)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선정, 전문성을 가져라. ( 모든 생산 스킬을 가졌다할지라도, 모든 생산품을 종류별로 파는 것은 효율적 이지 못함. 자신이 뛰어들 시장을 한정하고 그에 맞는 생산 스킬과 생산 물품 제작에 집중하는 것이 관건) 앞으로 비단, 교역에만 매달리지 않는 교역을 초월한 각국의 슈퍼 상인들이 늘어나는 그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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