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게임을 하다 오늘 부캐가 드디어 백작(해군 소장)의 계급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진급하기 전 계급은 대령이었는데, 대령 윗 계급은 준장(★) 아닌가요?

이상한 마음에 조이를 찾아보니, 조이에도 준장 계급은 존재를 하질 않습니다.




대령에서 원스타를 건너뛰고 투스타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마지막 계급을 원수에 맞추기 위해서일까요?

정답부터 이야기하자면, 대항온은 일본산 게임이고, 일본에는 옛날부터 준장 계급이 없기 때문입니다.

옛날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던 구 일본군 육해군 전쟁범죄자집단도, 현대 일본 자위대에서도 준장에 1:1 대응되는
계급이 존재하질 않습니다.

ㅇ 과거 일본군 장성 계급      * 그림출처 : 나무위키


특이하게 장군 계급이 우리나라나 미군과는 다르게 3개 계급으로 되어 있고 대장이 3스타임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소장이 원스타, 중장이 투스타, 대장이 쓰리스타지요.

이 당시 일본군이야 자기 마음대로 계급을 써도 무방했겠습니다만은, 독립운동가 오 모 박사님이 만드신 핵무기를 맞고 일본군이 해체된 뒤 일본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자위대에서는 외국군과 교류도 많다 보니 서로 상응하는
계급을 만들어 쓸 필요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전통은 전통인지라, 준장계급을 만들지는 않고 '소장' 계급이 타국의 준장과 소장 계급에 동시에 대응됩니다.

대신에, 대장이 별 3개면 무지한 외국인들이 헷갈려 할 수 있으니, 장성급 계급으로 진급하면 원스타는 생략하고
바로 별을 두개 답니다.

육상자위대 계급장    * 출처 : 나무위키

해상자위대 계급장    * 출처 : 나무위키
해군은 세계적으로 전 세계 해군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영국 해군의 계급장과 비슷한 손에 다는 "수장"을 계급장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배를 오래 탈 수록 옷의 소매가 누렇게 색이 바랬기 때문에 변색된 옷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계급을 표시하는 겁니다 이 "수장" 역시 외국군의 '투스타' 계급과 동일합니다.

한국군의 계급장 표시   * 출처 : 나무위키




여담으로, 준장이 없기에 일본 자위대에서는 특이한 일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군단"급 부대에 해당하는
"방면대"의 지휘관, 즉 군단장급에 해당하는 장교는 당연히 "중장"이 맡는데, 예하의 사단에서도 중장이 사단장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3스타 밑의 3스타...)

이상으로 대항온에 원스타가 없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꾸벅~

요약 : 일본에는 원래 준장 계급이 없어서, 대항온에서도도 준장 계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