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푸른 바다가 반짝이는 바다에 아주 작고 소중한 초보 아기 군인이 살고 있었어요. 🚢✨
아기 군인의 꿈은 천하를 호령하는 무시무시한 제독이 되는 것이었지만, 
현실은 낡은 돛배 한 척과 빈털터리 주머니뿐이었죠. 
대포를 사려고 상점에 가봤지만, 대포 종류가 너무 많고 어려운데다 포를 장착할 자리도 없엇어요.
"에휴, 나도 멋진 군인이 되어서 리스본 앞바다를 멋지게 항해 하고 싶은데 어떡하지? 힝..." 😢

시무룩해진 아기 군인은 마을 광장에 있는 '팁 게시판'으로 뽈뽈뽈 걸어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전설적인 고수들이 남긴 비밀 편지를 발견했지요!
📬 [비밀 팁: 뉴비 군인들이여, 무거운 대포 대신 파루 마을 도구점으로 가서 '양초'를 사세요!]
"어라? 양초...? 생일 파티할 때 쓰는 그 미니 양초?!" 🎂🕯️
반신반의하며 파루 마을로 달려간 아기 군인은 주머니 속 짤랑이는 동전을 모두 털어 
보충용 양초를 가방이 터질 때까지 가득가득 채웠어요.

그리고 결전의 날! 
아기 군인은 당당하게 돛을 올리고 리스본 앞 바다로 출격했어요. 
저 멀리 험상궂게 생긴 연습용 해적 배가 다가오자, 아기 군인은 심장이 콩닥콩닥 뛰었어요.
"으아아! 양초 공격이다아아! 얍!!!" 🕯️🔥
아기 군인이 퀵 슬롯에 등록해 둔 양초에 불을 붙여 휙 던지자,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펑 소리와 함께 해적 배에 활활 불이 붙더니, 
해적들이 "뜨거워! 앗 뜨거워!" 하면서 허둥지둥 항복을 외치는 게 아니겠어요? 
대포 한 발 안 쏘고 양초 매운맛 하나로 초급, 중급 해적들을 몽땅 정복해 버린 거예요!
신이 난 아기 군인은 내친김에 지브롤터 해협으로 나아갔어요.
해적들이 몰려오면 요리조리 각도를 맞추 피하며 양초를 슝슝 던졌지요.
"와아! 양초 최고야! 다 녹여버릴 테다!" 🕯️💥
해적을 50마리나 잡을 때마다 나타나는 거대한 대장 해적도 아기 군인의 무시무시한 양초 불꽃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사르르 녹아내렸어요. 

리스본 마을의 의뢰인 삼촌에게 달려가 전투 보고를 하자, 
삼촌은 입을 떡 벌리며 엄청난 경험치와 번쩍이는 두캇을 보따리로 챙겨주었답니다. 💸✨
그렇게 대포 한 발 없이 오직 '양초' 하나만으로 리스본 최고의 유망주가 된 아기 군인! 
오늘도 가방에 양초를 가득 넣고 바다를 향해 씩씩하게 외치며 출항합니다.
"덤벼라 바다의 해적들아! 아기 군인의 매운 양초 맛을 보여주마! 삐약!" 🐥⚓🔥

복분자를 떠나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