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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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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와 나가사키 카스테라카스테라는 스페인의 카스티야 지방의 비스코쵸라는 과자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대항온게임상에도 비스코쵸가 행동력 음식으로 있다고 하네요) 포르투갈인들이 이 비스코쵸를 가토 드 카스티유(카스티야 지방의 과자란 뜻)라 불렀습니다. 이것은 포르투갈인에게 큰 인기가 있어 카스텔라 라는 명칭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카스테라 빵의 기원은 스페인에서 시작이 되었지만 카스테라 라는 말의 어원은 포르투갈어 입니다. 대항해시대 때 포르투갈 선교사가 일본의 나가사키에 들어와 상관을 열고 나가사키의 사람들을 보고 먹는것이 부실하고 먹거리가 풍족하지 못한 것을 보고 처음 들여온것이 카스텔라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당시의 카스텔라는 빵이라기 보다는 과자에 가까워서 일본인들의 입맛에는 안맞았나 봅니다. (카스텔라는 일본에 들어와서 카스테라 라고 불리게 됩니다.) 일본인들이 개량을 거듭해서 만들어 진것이 현재의 카스테라 구요. 요즘은 스페인에서 카스테라 제조법을 배우러 일본으로 온다고 하더군요. 완벽하게 일본에 흡수되어 도로 역수출하는 결과가 된것이지요.... (일본 사람은 별것 아닌것 같은 것을 별것으로 만들어 일본의 특산품으로 만드는 재주 하나는 놀랄만큼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나가사키 카스테라는 일본을 대표할만큼 유명한 일본의 특산품이 되었습니다. 대항온게임 속에는 카스테라가 등장하지 않는데 일본이 열리면 나가사키의 명산품 내지는 행동력 음식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혼자 추측을 해봅니다. 여담으로 일본에 카스테라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1571년이고 우리나라 최초로 카스테라 먹어본 사람?은 1682년 일본을 방문한 조선통신사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800년대 초중반쯤 서양 선교사를 통해 카스테라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카스테라를 설고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지금도 우리말인 설고로 불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나가사키의 유명한 카스테라 집 소개합니다. 혹시 일본 그쪽으로 가실분 참고하세요 최근 데이터가 아니라 가격은 약간 차이가 날지도.. ●후쿠사야(福砂屋·www.castella.co.jp)= 15대에 걸쳐 카스텔라를 만들어 온 가문이다. 달걀 깨기~카스텔라 구워내기까지 전문가 한 사람이 담당하는 전통 기법을 아직까지 고수 하고 있다. 택시 기사부터 길거리를 오가는 주민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이들이 ‘나카사 키 최고 카스텔라’라고 꼽은 집이다. 가격은 1050엔부터. ●분메이도(文明堂·www.bunmeido.ne.jp)= 100년 된 집. 전통기법에 약간 변화를 준 독 자적인 카스텔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오리지널 카스텔라는 1050엔부터. 팥이나 밤이 들어간 미카사야키(三笠山)나 설탕과자인 ‘사자레 기꾸’, 다양한 맛의 과일양갱도 인 기다. 맛은 ‘3대’ 중 제일 달지 않은 편이다. ●쇼오켄(松翁軒·www.shooken.com)= 300년 된 곳. 지금 주인은 11대손이다. 초콜릿 을 섞어 만든 카스텔라가 인기. 맨 아래 설탕을 깔아 마지막 한 입이 강렬한 단맛을 선사 하는 카스텔라도 있는데 특히 노인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본점 2층에 카스텔라와 전통차 를 즐길 수 있는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오전9시~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기본 카스텔라 를 735엔부터 판매한다. |


키사키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