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는말

 

 † 안녕하세요 접은지 3일째 된 따끈따끈한 에오스 던전탐험가입니다.

   벌써 그리워 지내요. 인벤을 통해 그간 던전 돌면서 익힌 노하우(?)를 적어보려합니다.

   저보다 고수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름 모험을 위해 던전을 탐험하면서 터득한 정보들만

   간추려서 정리해보았습니다.


■ 육상전 분류

 

 1. 던전

    - 말그대로 육상전의 꽃(?)이라고 할수있죠. 예전부터 알려진 명검류들이 거의 이젠

     이름값을 못하게 될정도로 유니크한 아이템들이 나오고있죠.

    

 2. 갑판전

    - 솔직히 쟁이나 토벌을 하지않는 입장이라서 그렇게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있지는

     않고, 명중거라는 백병불가 선박까지 나온상황에서 갑판전이 크게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거같아서(솔직히 잘모름ㅋㅋ) 대충 둘러대겠습니다.


■ 직업별 무기선택

 

   막 대육상시대에 접하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무슨 무기를 선택하느냐의 딜레마에

  빠지기에 직업에 맞는 적합한 무기선택이 우선되어야 나중에 후회 하지안을꺼 같아서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짚어 보겠습니다.

 

  (솔직히 가장 대표적으로 엑칼을 바라보고 검으로 대부분 시작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육상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있는 사거리,공속 등을 생각해보면 검이 상위권에

  속하진 안을거 같습니다.)

 

 1. 모험가 (경전사 < 유격대원 < 유적탐험가)

 

   모험가에게 가장 좋은 육상전 직업은 단연 유적탐험가고, 던지기 공속 또한 20랭기준으로

  다른 무기류에 비해서 으뜸이기에 사거리또한 아름답고...

 

   뒤에 이야기를 하겠지만, 함정이라는 스킬이 우대이면서, 고고학전문에 자따 탐색을 겸비

  한 모험을 위한 으뜸의 직업인거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생존 우대... 가히 어느 직업에

  비할바 안되는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제가 모험가라서 더욱 땡기는...)

 

   유격대원 직업도 메리트가 있다면, 모험계열이면서 기뢰설치랑 회피가 있어서 좋아

  보이던데 대인전을 안하는 입장에서 좋은지는 잘모르겠지만,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습니다.

   

 

 2. 상인 (총사 < 캐러밴)

 

   상인 부캐에 참 어울리는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남만무역에 유용한 거래스킬들(특히, 식료품거래 우대)과 저격술이 함께 있어서 상인

  직업군에서는 캐버밴이 으뜸인거 같습니다.

 

   저격술 무기는 총과 활로 분류 되는데, 공속면에서는 활이 단연 뛰어나지만, 최근 패치로

  인해 응검,검술이 동시에 오르듯이 총격과 저격술을 같이 올라가게 되어 총도 어느정도

  메리트있는 무기가 된게 아닌가 하는데...

   하지만 공속때문에 그렇게 추천을 하지는 안습니다

  대신, 활을 이용해 저격술 순수 10정도에 부스터 +4정도가 된다면 그때쯤이면 총을 쏘면서

  총격과 같이 올리는 것도 나빠보이진 안습니다. 

 

 

 3. 군인 (숙련검술사)

 

   응용검술을 우대로 가진 유일한 직업이면서, 대부분 육상전 시작하는 분들이 제일 먼저

  선택하는 직업인거 같습니다.

   도끼랑 지팡이는 아직 안써봤는데, 검과 창을 비교해본다면 저는 을 꼽고 싶습니다. 

  대표적인 무기로 엑칼과 게이볼그를 꼽겠지만,

   던전 메모리얼앨범 보상으로 아즈치의 가네모토(?)랑 홍마오청의 창이라는 두 무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가네모토를 아직 스샷을 못봤지만, 근거리 무기인걸보니 검으로 생각되어져서 검이라는

  가정하에 이야기하겠습니다.

   솔직히 (85공 검술2 응검2 가네모토)랑 (100공 검술3 엑스칼리버)랑 비교한다면 다들 엑칼

  을꼽겠지만, 응검 20랭의 공속과 응검2에서 오르는 공격력을 생각한다면 저는 카네모토를가

  더 좋은 무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가네모토랑 창 두무기에서 같은 공격력에 같은 옵이라면 약간의 사거리가 더 긴 창이 던전

  이나 갑판전에서 더 유리한 무기가 될수있습니다.

   원클의 경우는 크게 차이를 못느낄 수 있겟지만, 2클로 해보면 검의 사정거리때문에 공격을

  못하고 가만히 서 있는 경우를 자주 보게될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솔직히 검의 사정거리까지 가서 때리려고 준비하는데 몹이 막도망가고 유저가

  도망가는거 따라당기면서 때리는거 무지 스트레스받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전 검보다는 창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 함정 vs 상품지식

  

   정말로 배워야 하나 하는 스킬이 이 두가지 입니다.

   2클 유저인 저한테는 이 두 스킬을 분류 해 본다면...

   함정은 던전 탐험의 리더에게 필요한 스킬,

   상품지식은 보조캐릭에게 필요한 스킬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리더가 중요한건 빠른 시간에 위층 던전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찾는 것과

  함정을 요리조리 피하고 파괴하면서 상자를 열고 당기는 것을 요구하는데

  그럴때 함정스킬과 자물쇠따기 스킬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자따를 이용해 상자속 함정을 회피하는 걸 자주 보기에 자따도 리더에 필요한 스킬입니다)

 

   상품지식을 보조캐릭이라고 표현했는데 리더가 가져도 문제 없는 스킬입니다.

   상품지식의 스킬이 3종류인데,

   1. 아이템사용시 재 사용 시간단축

   2. 아이템의 사용 효과 증대

   3. 아이템의 적용효과 범위 확대

 

   위의 3가지 중에 제일 유용한 건 3번의 적용화과 범위 확대인데,

  대표적으로 의신의 신약같은 아이템을 사용할때 복수치료제 효과를 볼수있다는 것    

   ※ 그리고, 상품지식은 함정과 달리 고랭을 요구하는 스킬이 아니라서,5랭크의 테크닉만

      지워도 상관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랭의 스킬들이 일반 테크닉도 그렇지만 던전이나, 갑판전에서 거의 사용 빈도가 없다는

      것을 가정한다면 3랭크의 상품지식 테크닉만 배우고 지우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3랭크의 상품지식이 상품지식스킬5랭크를 요구하는데 천목밥공기(상품지식+2)

      라는 아이템을 이용한다면 상품지식스킬 순수 3랭에 테크닉을 다 습득할수 있습니다.)


■ 아이템 등록

 

   장비물품 -> 육상전 등록 을 통해 치료제나 상태이상, 상태회복 아이템 등을 등록.

   이는 던전용과 대인전으루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른 점을 생각해 제가 사용하는 아이템목록을 적어볼까합니다.

   이것은 육상전에서 가장 중요한 게이지소모량 아이템의 랭크, 효과 등을 고려한

  부분입니다.

 

 1. 던전

 

   던전은 거의 회복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개인 치료제인 의신의신약을 기본으로, 복수 치료제인 치료약 꾸러미, 다누의 기도 정도

  거기에 각성제고대 공방 전술서, 큰 독수리의 날개, 기적의 유향 등을 세팅한다면

  던전에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겁니다.

 

   (고대 공방 전술서나 큰 독수리의 날개의 경우는 상품지식의 범위 확대랑 같이 쓴다

  면,복수의 효과를 볼 수있어서 상품지식의 힘을 느낄수 있습니다.)

 

 

 

 2. 갑판전

 

   던전보다 아마 갑판전은 거의 사용 아이템이 정해저 있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 치료제인 의신의 신약, 복수 치료제 다누의 기도,

   적 상태 인상의 메두사의 저주약과  디오니시오스의 술 

   개인 취향이 다를 수 있겠지만, 많은 스파링(?)을 통해 엄선한 아이템들이니 약간의 연습을

  통해서 각 아이템의 효과를 볼 수있을 것입니다.

 

  ★ 던전의 경우보다 게이지소모량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대인전의 아이템이기에

 나름 자신있게 추천 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 던전 대 탐험

 

   이제 던전 탐험을 해볼까요?ㅋㅋ

 

   던전은 진짜 사람들 말대로, 혼자 10번 잡고 한번 죽어서 아이템 날리는 거보다 다른사람과

  같이 도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 돌 수있어도 몹들과 함정들이 미친듯이 쏟아지면 혼자서 맥없이 죽어야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니 최고 한 명정도는 같이 도는게 좋은거같습니다.

 

   무엇보다 처음가면 어둡고 시야좁아서 지루하고 잠오는 던전에 대화 상대가 같이

  있다면, 빠르고 잼있게 돌수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클을 추천합니다. (몸빵 & 딜러)

 

   - 몸빵세팅

      몸빵 캐릭의 경우, 응검류의 무기(안정적이고 은근 든든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창을 추천하고, 가급적이면 함정스킬을 보유한 리더가 되는게

     좋습니다.

      복수치료제나, 큰 독수리의 날개를 통해 뎀지 딜러가 타겟이 되는걸 몸빵으로

    타겟을 바꿔 올수 있기에 큰 독수리의 날개를 창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 딜러세팅

      뒤에서 뎀쥐를 줄 수 있어야하니. 중거리(던지기류)나 원거리(활,총)를 추천합니다.

     각성제나 고대공방전술서를 가지고 상품지식을 보유한다면 든든한 딜러이면서 힐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던전을 돌면서 습득 할 수있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 몇 개만 간추려 보겠습니다.

 

    1. 탐험승선권 & 탐험 목적지 변경권

 

       던전 무역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템으로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아이템이 아닌가 합니다.

       물건을 실어 나르는 상인을 거의 안하는 저에게 남만 교역품을 양껏 드랍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니까요.

      

       승선권을 이용해 유럽 각 수도의 항구에서 리더가 가장 마지막 돌았던 던전으로 한번

      들어가서 교역품과 아이템을 가지고 다시 항구에 안착하게하는 아이템으로 발주서 패치

      이후 많이 유용한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 승선권 소모량

        상계 - 5장(1~3층), 중계 - 5장(4~8층), 심계 -10장(9~15층)

 

        위에서 보듯이 가장 효과적인건 중계를 이용한 던전무역입니다.

        지금 나온 던전들을 다 돌아 보고 현지 수도에 교역품 전체 드랍을 반복한 결과,

      암스를 통해 홍마오청 중계를 도는것이 가장 큰 이득을 보앗습니다.

      (5클이 홍마오청 중계 3번 돌아서 드랍하면 캐릭당 평균 1.5천 정도 벌었습니다.)

      

      탐험 목적지 변경권은 리더가 마지막 돌았던 던전이 가령 아즈치라면, 내가 지금 돌고자

     하는 곳이 홍마오청이다. 그럴때 이 아이템을 이용해서 목적지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송산리 이상 심계의 상자에서 가끔 등장하는 것 같았습니다.

 

    2. 대장공 도구 & 은타롯 카드

 

     홍마오청의 중계에서 보스드랍품 중에 대장공 도구가 나오긴하나,

     현재까지는 대장공 도구와 은타롯 카드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룩소르 중계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3. 장인의 작업도구

 

     장인의  작업도구 경우에 접기 직전까지 이것때문에 참 고민이 많았는데, 대부분의 유저

     분들이 고민하리라 생각합니다.

      송산리 중계에서 보스 드랍품으로 이전까지는 참 많이 나왔는데, (던전돌면서 장비

    고치며 돌아도 모이는 정도의 드랍률)

      어쩐일인지 최근에 드랍률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접기 직전까지 울며 겨자먹기로 나폴리 지리학9랭지도를 이용하긴했지만, 그것 또한

     극악의 드랍률을 자랑하니, 행운권 마저 막힌 상황에 정말 던전탐험유저들한테 고민일

     수 밖에...

 

      세계를 이용한 장비보수가 그리 원활하지 안으니 현재까지는 그래도 송산리 중계가

     장작을 위한 최선의 길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4. 발주서

 

      발주패치 이전에는 아부셈벨 중계가 그나마 발주를 소량 드랍한거 같지만,

      발주패치 이후에 등장한 던전들에서 발주서들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드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곳 중에 아즈치 상계와 홍마오청에서도  나오지만 아즈치 중계가 아직

     까지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4발을 제외한 1~3발이 7~12장까지 랜덤 드랍되는데, 층마다 나오는 발주서 번호가

     정해진 것 같은데 수량은 7~12장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집니다.


■ 던전무역의 장점

 

   1. 승선권을 이용한 던전무역

     위에서 언급 한 부분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던전을 이용한 공헌도 올리기(현지에서 바로)

    

     송산리 중계 - 금, 보석세공, 금세공을 바로 포항, 한양, 부산에 드랍

 

     아즈치 상계 - 백단, 침향, 사향을 바로 나가사키, 사카이. 에도에 드랍

 

   ※ 나일강을 이용한 교역품 모으기(연금술,봉제)

      룩소르 중계층 - 금실,금

      기자피라미드 상계층 - 광석

 

    던전을 이용한 벨벳찍기

 

      아직 직접 해보지는 안았지만, 아즈치 상계 1층의 상자 속 생사의 드랍량과 드랍률을 

     생각한다면, 봉제 부캐에 재봉도구를 장착하고 아즈치 상계 무한 뺑이로 현지에서

     봉제랭을 올리면서 벨벳 납입이 가능 하지 안을까 생각되어집니다.


■ 맺음말

 

      마지막으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겜을 접었지만, 그간 같이 던전을 돌았는 많은

    분들과 마지막까지 저와 함께한 길원분들, 그리고 만라건봉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 글은 제가 그간 겜하면서 많은 재미를 안겨준 던전과 함께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

     현이며 더 많은 던전 모험가들의 나와서 쟁하면서 서로 다투는 모습보다 서로 도와가면서

     잼있는 대항해시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긴 시작 적어보았습니다.

      챕터4가 나오면 돌아 올지도 모르겠지만, 다들 건강하시고 득템하시고 일상에서도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오타 점검은 못했습니다.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