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항해시대에서 군인 컨텐츠를 막힘없이 즐기고 싶을때 충족해야 될 조건 중 하나가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입니다. 제가 봤을때 250공 이상이면서 400방 이상인 분들도 매우 흔하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불과 약 1년 전만해도 200공 300방이면 거의 최고 경지 수준이었으며, 2년 전만해도 저같은 경우 공방 합쳐서 100이 약간 넘었는데 하고싶은거 다하고 다녔습니다. 아무튼 현재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맞추기 위해서는 좋은 장비구에 강화를 잘해야되는 운을 가져야되는데, 과연 언제부터 수탈불가라는 개념을 알아내서 그것에 해당되는 아이템을 알아내서 강화를 시켜왔을까요? 물론 현재 트레져박스에서 이 아이템은 '수탈불가'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지만 처음엔 그러하지 않았고 유저들의 끝없이 강해지고자 하는 욕심과 함께 아이템들이 수탈불가 인증을 위한 실험단계를 거쳐와서 '수탈불가'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번엔 각 부분마다 옛날엔 어떤 장비구를 써왔는지 한 번 거슬러올라가봅시다~!

 

1. 머리

 

(A)카사도르크라운 또는 파이랫츠크라운

 

 카사도르크라운은 군인들이 주로 쓰고, 파이랫츠크라운은 주로 악명이 있는 유저가 사용한다. 성능 면에서는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가 비슷하고 둘 중의 하나를 고르라고 할 때, 공격력을 고르기 때문에 파이랫츠크라운이 성능 면에서는 조금 더 우수하였고 예전에는 해적들이 많아서 많이 쓰였지만 현재는 주로 카사도르크라운을 사용한다. 카사도르크라운은 생산으로 만들 수 있으며(모드 디자인집 7권), 대성공으로 최대 16공, 파이랫츠크라운은 최대 22공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다.(대성공으로 인한 +%수치는 최대 30%이며, 더해진 수치는 100을 넘길수는 없다.) 그러므로 강화는 무조건 최상급에 하며, 최초로 쓰인 수탈불가 모자이지만 현재까지 쓰일정도로 그 성능은 우수하다. 해상전에서도 회피+1 때문에 모의전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있지만 명장 코류스의 등장으로 육상전 등에서는 가치가 하락했다.

 

(B)재규어 전사의 투구(캐쉬)

 

 카사도르크라운과 동시대에 쓰인 초대 수탈불가 모자이며, 카사도르크라운보다 육상전전인 면에서는 조금 더 좋았다. 검술 부스팅에 18공을 추가시켜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모자는 더 이상 구입이 불가능하며, 명장 코류스의 등장으로 인해 잘 안쓴다. 무엇보다도, 거래가 불가능하기때문에 거래가 이루어지지않았다는게 결정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C)난릉왕 가면

 

 공격력과 방어력은 카사도르크라운보다도 열등한 10/10이지만, 응용검술의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들이 이 가면의 등장하자, 사용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검술도 +1 시켜주기때문에 결론적으로 재규어 전사의 투구보다 더 좋다. 최근 1년까지 인기를 유지하다가 명장 코류스의 등장으로 지금은 그 인기가 사라지고있다.

 

(B)명장 코류스

 

 현재 인기가 가장 높은 육상전용 투구이다. 공격력은 비록 10밖에 안되지만 방어력이 무려 왠만한 갑옷보다 높은 50이나 되어서 매우 쉽게 400방을 맞출수있다. 활을 쓰는 사람은 저격술+2를 해주기때문에 더더욱 좋다. 이 투구는 처음 나왔을 때는 10억 정도밖에 안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강화를 하고싶었는데 이 투구가 풀렸을때는 강화도구가 일시적으로 판매 중지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어느날 강화도구가 풀리면서 순식간에 가격이 30억까지 올랐다. 50방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 때문에 현재 투구의 황제라고 불릴만하다. 과연 이보다 더 좋은 투구가 나올지...

 

2. 몸

 

(A)마레샬퀴래스

 

 수탈불가 개념이 나오기 전, 아이템 착용 명성제한이 높은 아이템은 수탈이 잘 안된다고 믿었고 실제로 명성은 10만 이상씩이나 요구하는 마레샬퀴래스는 수탈이 잘 되지않았다. 그리고 엘 오리엔테 패치를 거치고 어느날 실험을 통해 수탈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고, 이 당시에는 마레샬퀴래스가 성능이 제일 우수했을 정도로 다른 종류의 갑옷은 없었다. 마레샬퀴래스는 최초로 사용된 강화갑옷인데해 비해 방어력은 90이나 되며, 현재도 모의전에서 종종 사용될 정도로 조타+2 와 회피+1의 옵션은 해상전에 있어서도 엄청난 도움을 준다. 그러나 현재는 150방 마레샬퀴래스는 10억에도 판매한다는게 보일정도로 안쓰는게 현실이다. 착용을 위해서는 마레샬 호칭이 필요한데 지금이야 쉽겠지만 옛날에는 이 호칭따기도 매우 어려웠다.

 

(B)제너럴 망토 및 제너럴 로브

 

 제너럴 망토는 남성캐릭터만 사용할 수 있고 제너럴 로브는 여성캐릭터많이 착용 가능하다. 옵션을 둘 다 같은, 20공에 80방, 검술과 응용검술과 돌격을 각각+3씩이나 해주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 옷은 트레져박스가 존재하기 전에 있었던 몇 안 되는 것으로, 당시에는 매우 어려웠던 수탈을 통한 아이템 획득으로 메모리얼 앨범을 약 8개 정도 채운 뒤 보상으로 얻을 수 있었다. 이러니, 당시에는 매물자체가 없었고, 당시 두캇으로 100억인가 200억에 구입을 원한다고하였다... 그것도 노강을! 이 메모리얼 앨범 채우는게 이 당시에는 행운권도 없었고, 지금처럼 대학스킬이 있었던거도 아니며, 무엇보다 몹을 띄우는거 자체가 일단 열받게한다. 로브가 난이도가 조금 더 어렵다고한다. 현재는 노강은 5억도 안하는 가격에 판매하는거도 가끔 볼 수 있을정도로 트레져박스 및 이벤트로 많이 풀린 상태이며, 다른 비슷한 성능이나 상위 성능의 갑옷들의 등장함에 따라 점점 묻혀지고있는 옷이다. 그러나 현재도 던전 등에서 사용시에는 매우 좋다.

 

(C)융복 개갑

 

 모든 사람들을 경악에 금치못하게 한 갑옷이다. 무려 40공에 80방이며, 이보다 더한건 옵션이다. 수평사격을 무려+3이나 해주며 관통과 외과의술을 올려주는건 보너스이다. 한마디로 해상전과 육상전을 둘 다 동시에 소화시키는걸 가능하게 해준 희대의 사기 갑옷이다. 40공은 비록 검술이나 응용검술 등은 없지만 비교적 대등한 전투를 가능하게 해주며, 수평사격+3은 갑판전을 가기 전, 포격 및 내구도 감소로 나포 확률을 증가시켜준다. 처음에는 매우 고가였지만, 트레져박스에서 자주 출현하였고, 이벤트 등으로도 빈번하게 풀려서 현재는 노강기준 약 15억이면 구한다. 육상전으로만 따지면 다른 갑옷보다 조금 열등할 수 있으나,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수평사격을 +3이나 시켜주기때문에 현재도 가장 많이 보이는 갑옷이라 말할 수 있다.  

 

(D)두석린갑 및 백간 어린갑

 

 갑판전에 특화된 갑옷들로 두석린갑은 남성 캐릭터만, 백간 어린갑은 여성 캐릭터만 착용 가능하다. 옵션은 둘 다 똑같으며, 30공 70방에 검술과 응용검술을 올려준다. 제너럴에 비해서 성능은 조금 낮지만 그만큼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쓰였고 현재도 종종 보인다. 던전을 돌 때도 성능이 우수하다. 현재는 노강기준 약 3억이면 구할 수 있다. 제너럴 망토와 로브와 달리 돌격 부스팅이 없어서 백병전에서는 제너럴보다 열등하다.

 

(E)마레샬퀴래스(메모리얼 앨범)

 

 황금마레샬이라고도 불리우며 기존의 마레샬퀴래스와 살짝 성능이 다르다. 방어력은 80이며, 조타는 그대로 +2인대에 비해, 회피가 +2가 되고 응급처치는+1가 되었다. 이 회피+2 때문에 황금마레샬이 한 때 8~90억까지 갔었다. 근데 이걸 구하는 방법은 어떤 사람의 말로는 제너럴 망토와 로브 둘 다 얻는거보다 더 힘들다고했다. 그만큼 메모리얼 앨범을 완성하기가 어렵다. 현재는 대학스킬 및 크림슨 퀴래스, 비단 각반 등의 등장, 무엇보다 앨범 채우기가 비교적 쉬워져서 30억으로 하락했다.

 

(F)크림슨 퀴래스

 

 크림슨 퀴래스 자체만 놓고본다면 그렇게 끌린다고 생각은 들지않지만 크림슨 부츠와 같이 쓴다면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상급사관 기준으로 카사도르크라운과 크림슨 부츠와 크림슨 퀴래스, 연철 완갑과 회피+2 무기를 낀다면 수평사격, 탄도학, 회피는 20이 되고 조타가 18까지 될 수 있다(부관 포함, 없으면 대학스킬로도 가능). 크림슨 퀴래스는 공격력20과 방어력90을 올려주고 조타+3, 회피+1에 관통+2를 보조해준다. 육상전에서 따지면 융복개갑에 밀리지만 해상전에 있어서는 밀리는게 없을뿐더러, 육상전도 소화가 가능하다. 이 갑옷은 현재까지 단 한 번! 풀렸기 때문에 매물자체가 없다. 그래서 가격이 얼마인지조차 잘 모르겠다. 확실한 건 마레샬퀴래스의 상위 버젼이다.

 수정: 이번 트레져박스로 약 2~30억이면 구하는거 같습니다.

 

#제보(네덜아이돌님 감사합니다)

 

a)재규어 전사의 옷

 

 최초의 육상전 특화 갑옷이며, 비록 마레샬퀴래스에 비해서 방어력은 낮지만, 육상과 백병 관련 부스팅과 높은 공격력을 올려줘서 당시에는 매우 좋았다. 그러나 재규어 전사의 투구처럼 거래가 불가능이라는게 엄청난 결점이다. 그리고 지금은 구입이 불가능하다.

 

b)레이스 코트

 

 본인이 영업할 때 가장 애용하던 옷으로, 공격력이 무려 42까지 되는 융복개갑보다도 공격력만 따지면 높다. 하지만 기본 방어력이 15밖에 안되어서 지금 이순신 장군의 두석린갑이 나온 이상 랭크가 다운되어서 잘 안 쓴다고 보면된다. 이 옷은 특제 터키옷 봉제법이라는 매우 귀한 레시피로만 만들수 있으며, 노젓기+2 때문에 영업해적이나 갤리선을 운영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실제로 본인은 이 옷과 1년을 같이 했으며, 본인의 프로필 사진이 이걸 증명시켜준다. 근데 이 귀한 옷을 애초에 안 썼다니, 참으로 본인이 한심스럽다.) 

 

3. 손

 

 손 부위는 초반에는 매우 아이템들이 허접했다. 하지만 그 끝은 화려하다.

 

(A)마법사의 장갑

 

 갑자기 이게 왠 말도 안되는 소리냐라고 하실분들 분명히 계실껀데, 분명 최초의 수탈불가를 이용하여 강화시켜 사용한 장갑이 맞다. 순수 방어력은 10도 안되지만 이거라도 강화시켜서 부족한 방어력을 보충시켜왔다. 당연히 현재 이걸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 처음에 이게 수탈불가가 안된다는걸 알아낸 사람은 매우 존경스럽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마법사의 장갑 자체가 당시에 별로 없었기 때문에 구하기가 힘들었다.

 

(B)프레스테 조안의 완갑

 

 위의 마법사의 장갑보다 기본 방어력이 조금 더 높으며(12), 메모리얼 앨범으로 구하는거지만, 채우기가 쉽다. 보르도 던전을 돌면 메모리얼 앨범을 완성시킬 수 있으며, 돛 조종+1이라는 어이없지만 옵션까지 추가로 준다. 하지만 당연히 현재는 아무도 사용을 안하며, 아직까지 장갑은 매우 어설펐다고 볼 수 있다.

 

(C)아이언 미튼

 

 이 장갑은 어떤 유저가 침몰선에서 찾았다는걸 근거해서 실험 후, 수탈불가로 결론된 장갑이다. 위의 2 장갑보다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공격력이 5이며, 방어력이 20에 돌격이 부스팅 되어서 드디어 장갑으로써 해상전에 기여를 하게되었다는것이다. 처음에는 매우 구하기가 어려웠으며, 점차 트레져박스로 풀리면서 가격이 안정되어갔다. 현재는 노강은 1억에 주로 판매되며, 지금도 종종 쓰이나 다음에 나올 장갑 때문에 인기가 급하락한건 사실이다.

 

(D)연철 완갑

 

 마레샬퀴래스의 조타+2와 바다 민족의 검의 노젓기+2, 그리고 단수이 해상전기의 탄도학+2를 합성시킨 희대의 사기 장갑이다. 공격력15에 방어력도 무려25나 되어서 육상전으로도 따져도 이 장갑이 가장 좋으며, 이보다 좋은 장갑은 나올수 없을정도로 성능은 매우 사기적으로 좋다. 이 장갑이 맨 처음에 나왔을때는 100억인가 했었던거같다. 그러다가 꾸준히 풀려서 현재는 약 30억에 거래된다. 뭐 하나 버릴게 하나 없기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오래 쓰일 장갑이라 할 수 있다.

 

(E)덕스 글러브

 

 육상전 특화 장갑으로 던지기 기술을 더해주지만, 던지기 무기를 주무기로 쓰는 사람은 현재까지 본 적이 없고(육상전 용도로써), 모든 부분들이 연철 완갑에게 밀리기때문에 인기가 없다.

 

4. 다리

 

 다리 부위는 오랫동안 수탈불가 아이템을 찾지 못한 부위이다. 또한 한 종류를 매우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 그 종류도 다양하지않다.

 

(A)유령의 양다리

 

 6공 18방에 조타+1을 해주는 초대 수탈불가 신발이다. 조타+1은 해상전에서 매우 도움을 주며, 6공 18방이라는 수치는 이 당시 매우 높은 수치였다. 이 신발은 어떤 해적 토벌 이벤트로 대량으로 풀려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 신발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수탈이 되느냐, 안되느냐였다. 본인의 지인들과 어떤 사람들은 된다고 하고 나머진 안된다고 하였다. 근데 본인 생각에는 안된다는거 같았고 실제로 안된다. 현재도 여전히 조타+1이면서 수탈불가이기 때문에 인기가 그럭저럭 유지되고있지만 낙산대불에서 드랍되는 신이라는 저렴한 조타+1짜리 신발과 연철 경갑의 등장으로 그 인기가 많이 하락되었다. 현재는 5억 정도면 충분히 구할 수 있다.

 

(B)단수이 장화

 

 어느 날, 15공 30방의 단수이 장화가 등장했다. 물론 트레져박스를 통해서... 처음에 이 신발이 나왔을 땐 옵션만 보고는 모험가용이라고 여겼지만 15공 30방이 곧 육상전을 위한 옵션이라고 사람들이 알게되고 현재까지도 육상전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있는 신발이다. 육상전에서만 따지면 다른 신발들보다 좋으면 좋지 밀릴 점이 없지만 백병전에서는 연철 경갑과 비교했을 때 밀리기 때문에 연철 경갑때문에 인기가 하락했다.

 

(C)연철 경갑

 

 15공 25방에 돌격+2를 해주는 무시무시한 신발이다. 이 신발이 맨 처음 나왔을 땐 강화도구가 없었기때문에 사용이 힘들었지만 풀리고 나서 현재도 육상전이나 1:1 등을 위해서 많이 사용되고있는 신발이다. 원래는 25억 이상 하였으나, 워낙 많이 풀리다보니 15억까지 하락한 상태이다. 그리고 해상전에서만 놓고보면 유령의 양다리가 더 좋기때문에 이 신발이 진리라는 개념이 잡아지지 않았을뿐더러, 워낙 유령의 양다리가 오랫동안 사용되다보니, 고강화된 양다리가 많은데 양다리를 버리긴 아까워서 그대로 쓰는 사람들도 많아서 연철 경갑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리고 단수이 장화보다 방어력이 5 낮거나 고강화 단수이 장화를 가진 사람들이 육상전을 위해서 연철 경갑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D)덕스 그리브

 

 응용검술이 2나 부스팅되는 육상전 특화 신발이다. 이름이 비슷한 덕스 글러브에 비해서는 좋다. 5공 30방에 응용검술이 2나 부스팅 되어서 육상전에서만 놓고본다면 상당히 좋은 신발이지만 아쉽게도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철 경갑을 더 선호한다. 아무리 응용검술을 +2 해준다고해도 밸런스가 좋은 신발을 택하는 성향이 있는가보다. 하지만 육상전에서 이 신발을 신고나오면 분명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줄것이다.

 

(E)크림슨 부츠

 

 10공 25방으로 육상전에서만 따지만 위의 연철 경갑보다 열등하지만, 해상전에서는 희대의 사기 성능을 보여주고있다. 조타+2, 수평사격+1에 탄도학+2!!! 신발계의 연철 완갑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트레져박스로 단 한번만 풀렸기때문에 서버에 가진 사람은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정도로 적다고 할 수 있으며, 부르는 게 값일것이다.

 수정: 이번 트레져박스로 인하여 시세가 약 40억 정도합니다.

 

(D)흑빛의 가죽신발

 

 20공 10방으로 공격력이 높다. 또한 노젓기를 +2 시켜주기때문에 갤리선을 운영하는 해적이나 유저에게 육상전을 보조시켜주면서 기동력도 증가시켜준다. 하지만 연철 경갑보단 성능이 열등해서일까,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진 않을뿐더러, 노젓기+2 이외의 성능은 그다지 내키지않는다.

 

5. 무기

 

 육상전에서 승리할려면 결정적으로 무기가 좋아야된다.

 

(A)엑스캘리버, 발뭉 및 프라가라흐

 

 유저들의 실험에 의해 엑스캘리버 외 2종의 검은 수탈불가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동안 썩고있던 엑스캘리버가 뽑히기 시작하였다. 엑스캘리버는 단순히 공격력이 가장 높은 100이라는 이유로 초대 무기로 사용되어졌다. 이 당시에는 사정거리의 중요성, 그러니까 즉, 검과 창이 실질적인 전투력에서의 차이점을 몰랐기때문에 그냥 공격력만 높으면 된다고 여기고 엑스캘리버를 사용했다. 돈이 없는 유저들은 발뭉이나 저렴한 프라가라흐를 사용했다. 현재 노강은 1~2억이면 충분히 구한다.

 

(B)게이볼그

 

 그러다가 점차 창이 더 좋다는 사실을 발견하게되고, 비록 공격력은 10 낮지만 더 효율적인 창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게이볼그는 공격력이 90이고 검술을 3 올려준다. 이 사실이 알려짐에도 불구하고, 공격력 10 높은것이 더 좋다고 여기는 유저들이 여전히 많았기에, 또는 이미 강화시켜놓았는데 갈아타기에는 재정 상태가 안되거나 테크닉 문제때문에 그대로 엑스캘리버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현재는 노강이 2억이면 충분히 구한다.

 

(C)대장궁

 

 대장궁은 공격력이 85나 되는 원거리 무기로써, 원거리 무기중에서는 가장 좋다. 활 자체가 총보다 공격속도가 빠르기때문에 충분히 육상전 무기로써 의미가 있고, 저격술을 +3이나 보조해준다. 현재는 던전돌 때 말고는 거의 아무도 안쓴다. 계속 좋은 근거리 무기의 등장, 그리고 1:1에서는 활은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D)쿠니시게

 

 쿠니시게는 일본 던전 상자에서 드랍되는 칼인데, 공이 무려 79에 검술과 응용검술을 각각 2씩 올려주고 돌격을+1 해줘서 백병전에도 기여를한다. 무엇보다 구하기가 다른 고급 무기들에 비해 쉬웠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의 가네모토도 있는데 이건 사용하는 사람을 그렇게 보지 못했다. 왜냐하면 쿠니시게랑 큰 사이가 없을뿐더러 얻기는 더 힘들고, 구하기가 힘든 만큼 더 비싸거나 안보이기 때문이다. 원래는 5000만이나 했지만 계속해서 쏟아지는 물량 때문에 현재는 1000만에도 보인다.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 좋은건 사실이다.

 

(E)창과 구겸도

 

 유저들과 1년 이상을 같이해온 창들이다. 창이 먼저 나오고 구겸도가 그 후에 중국 패치와 함께 등장했다. 둘 다 옵션은 똑같은 공85에 검술과 응용검술을 각각 2씩 보조해준다. 얻는 방법도 각 던전에서 나오는 아이템을 모으다보면 메모리얼 앨범이 채워지는데 메모리얼 앨범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창과 구겸도가 나왔을 때는 이미 유저들이 응용검술의 중요성을 알고있었던 터라, 게이볼그에서 창과 구겸도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검술1과 공격력이 5 높은거보단 응용검술을 2 더해주는게 더 좋다는 뜻이다. 실제로 응용검술은 공격속도와 크리티컬 확률, 공격 성공률 등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검술은 오직 공격력만 올려준다. 현재는 트레져박스에서도 자주 출현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메모리얼을 완성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결정적으로 강화 게이볼의 등장으로 현재는 랭크가 다운되었다. 노강 기준 5억이면 구할 수 있다.

 

(F)개량 마상통

 

 총이며, 공격력 90에 저격술+1에 총격을+3 해준다. 처음 나온 얼마동안 쓰이다가 총의 한계인 공격속도 때문에 사용하는 유저는 점점 보이지 않게되었다. 비슷한 무기로 강화 대장궁이 있는데 이건 일반 대장궁보다도 안좋아서 쓰지않는다.

 

(G)강화 엑스캘리버

 

 기존의 엑스캘리버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다. 이름만 봐도 물론 알 수 있을것이다... 검술은 +1밖에 안되지만 응용검술과 돌격이 무려+3이나 되고 추가로 방어력마져 +10 시켜주기때문에 현재 칼 중에서는 이 강화 엑스캘리버가 제일 좋고 강화 게이볼그가 나오기 전까진 잠시 동안 강화 엑스캘리버가 제일 좋았다. 지금은 강화 게이볼그의 등장으로 노강 기준 20억이면 구한다.

 

(H)강화 게이볼그

 

 현존하는 최고의 창이며, 최고의 육상무기이다. 기존의 게이볼그의 업그레이드 버젼인데, 강화 엑스캘리버와 마찬가지로 검술은 +3에서 +1로 바뀌었지만 응용검술과 돌격은 무려+3이나 해주어서 육상에서는 물론 백병전에서도 무시무시한 성능을 발휘한다. 실제로 강화 게이볼그나 강화 엑스캘리버를 착용하고 연철 경갑을 착용하면 돌격15랭크 직업에서 너무나도 쉽게 20랭이 나온다. 강화 게이볼그는 게다가 방어력도 기존의 게이볼그에서 10을 추가시켰기때문에 정말 사기적이다. 풀린 량도 많지 않을뿐더러, 구하는 사람은 많기때문에 노강 기준 60억이나한다. 강화 게이볼그나 엑스캘리버의 등장으로 450방어도 불가능하지 않게되었다. 특히나 응용검술+3은 육도삼략을 착용했을때 비우대일 경우는 최소 15가 나오고 우대인 직업일 경우 20이 나온다. 육상전을 잘아는 지인이 그랬는데, 응용검술은 17랭크와 18랭크 차이가 크다고 했다. 난릉왕 가면이나 제너럴 망토나 로브 등으로 나머지를 보충하면 18랭크도 가능하다.

 

 #그 외의 사항들

 

 똑같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있는데 둘 중의 하나를 고른다고 할 때는 공격력을 골라야된다. 이 말은 곧, 공격력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방어력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무기가 좋으면 방어구가 조금 안좋아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현재는 대학스킬로 인하여 비슷비슷한 장비끼리 싸웠을때는 당연히 대학4종 육상스킬을 달은 사람이 이긴다. 갑판전에

올인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소리이지만 4스킬을 모두 올인해야된다.

 

위의 조건까지 똑같으면 그 땐 오리지날 오의가 잘 뜨는 사람이 이긴다. 하지만 완전회피 아이템을 이용하여 이 확률을 보완할 수 있다.

 

 사실 맨 처음에는 육상전에서는 테크닉보다 아이템 사용이었다. 아이템을 먼저 빨리 사용한 쪽이 이겼으며, 주로 디오니소스의 술과 도취되는 술로 적이 테크닉을 못쓰게 한 다음 적당한 타이밍에 메두사의 저주약이나 마취약 등을 사용하는 전술을 사용했다. 현재는 이렇게 하는건 패배하는 최단의 지름길이다. 왜냐하면 패치로 인해 아이템 효과에 대한 저항력이라는것이 생겼으며, 아이템뿐만이 아니라 함정 테크닉에게도 적용되었다. 그래서 함정테크닉은 하향 조정되었다고 보면되고, 무엇보다 해독제가 상태 이상 도중(마취 도중 등)에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을뿐더러, 해독제 사용 직후 치료약을 사용하면 아이템 콤보로 350 치료되는 의신의 신약이 500까지 치료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예전에는 원하지 않는 테크닉을 안뜨게 하는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아이템을 4개 등록할 때, 반드시 해독제를 하나 정돈 등록하고 나머지 3개 모두 치료약으로 가거나 하나는 완전회피 아이템으로 간 후 2개를 치료약으로 하거나, 1개 해독제, 2개 치료약, 나머지 하나는 점차회복되는 것도 괜찮다. 치료약 사용 후 점차회복제를 사용하면 피가 차는 속도가 2배 정도 빨라지기때문에 생각 이상의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건 던전에서 더 효율적이지 실전에서는 그냥 안전하게 1, 2번째로 가는게 안전하다.

 

 그리고 기왕이면 항상 주무기를 끼고있자. 보조무기로 바꾸는 그 시간과 행동력 낭비가 패배로 향한 길이 된다. 그리고 반드시 갑판전 등을 가기 전에 피로도와 행동력을 봐줘야된다. 피로도가 대인전을 할 경우 높을 리가 없겠지만 매우 높은 경우, 피가 매우 낮은 상태에서 시작되며, 갑판 가기 전의 행동력에 따라서 시작할 때 육상전의 행동력이 결정된다. 혹시나 상대방의 피로도를 높이고 갑판을 가기를 원한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매우 비효율적이다... 백병전 도중에 피로도를 올려주는 아이템이 있지만 일단 상대 부관에게 방해가 없어도 자체가 확률로 발동되고, 차라리 돌격으로 나포하는게 더 빠를것이다... 아니면 그 전에 자신이 나포당한다.

 

 마치며...

 

 일단 개량 마상통이나 대장궁 종류는 제가 사용해본적이 없기때문에 정확한 설명을 할 수 없으므로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께서는 자신의 경험을 덧글로 올려주시기바랍니다. 즉시 알맞게 참고하겠습니다. 장신구는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쓸만한 대부분들이 전부 수탈가능이기 때문이고, 수탈 불가능인 장신구는 별로 없을뿐더러, 사용하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오타 및 수정, 추가되어야되거나 부족한 점은 항상 받습니다. 무엇보다 저번에 제가 올린 글이 인증이 되어서 매우 기쁘네요. 진아이님께서 깔끔하고 한 눈에 글을 알아보게 쓰는 방법을 알려주신게 일단 가장 큰 힘이 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신거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이 글에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