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헬프, 투클 초반공략 리뉴얼 - 3. 카리브 해

편의상 반말로 기술합니다

공략은 일종의 가이드라인일 뿐, 무조건 이렇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경험하기에 가장 손쉽게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미 초반 육성법에 대한 팁은 많고도 많으나 오래되어 수정할 것도 있고 직접 키우면서 느낀 경험을 기술하고자 한다.

무자본, 초보 유저를 대상으로 하기에 다음과 같은 가정을 한다

1. 무자본 

2. 논헬프

 

3. (웬만하면)자급자족

 

4. 투클*

* 투클은 어떻게? : 넷마블 혹은 다음 아이디를 두개 만들어서 같이 켜버리면 된다.

3. 카리브 해

제목은 카리브 해지만, 아직 유럽에서 할 일이 좀 남아있다.

지금부터 연구는 "조타기술1"을 수행한다. 기초연구동에서 한번 수행해서 항해속도상승1을 얻었다면 응용연구동에서 같은 연구를 수행해 항해속도상승2를 얻는다. 해난사 연구를 아직 열지못했다면 앞으로도 쭉 응용연구동 조타기술1 연구를 수행한다.

해난사 연구를 열었다면 조타기술은 스킬만 얻고 해난사를 쭉 수행한다.

대학스킬은 스킬 창의 대학 탭에서 설정할 수 있다. 항해속도상승을 얻으면 장착해주자.(나중엔 1, 2, 3, 4 모두 장착한다)

런던 상인조합 마스터에게 "사교" 스킬을 배워두고 낚시꾼으로 전직한 뒤 보관, 낚시, 조달 스킬을 배운다.

그리고 "대상인 디켓"에게 지금까지 발견한 항구들을 싹 보고해준다. 의뢰알선서를 적절하게 챙길수있다.

잉글랜드 유저라면 왕궁에서 10만 두캇을 투자해두고 모험, 상인, 전투 작위 하나씩을 다 받아둔다(팔등훈작사가 된다)

작위가 "준팔등훈작사" 이상이라면 은행에서 대여금고를 쓸 수 있다. 전 세계 어디서나 은행원만 있다면 넣었다 뺐다 할수있는 마법의 요술가방이다. 소중한 "박아 의상셋트"부터 넣어놓자.(아직 내구...무사하겠지?)

대여금고는 작위가 오를수록 점점 커지고, 특별한 이벤트를 보면 더 늘어나기도 한다. 일단 그렇다고 알아두자.

아직 16-3세기 칭호를 얻지 못했다면 앤트워프의 특산품 정보 퀘스트를 수행해 칭호를 획득해둔다.

한캐릭은 15-5, 한캐릭은 16-3을 달아두는 것이다.

암스테르담에서 16-3을 달아둔 캐릭으로 "강욕 상인의 철쇄"아이템을 사둔다. 캐릭당 50개 이상, 두고두고 쓸 템이니 이번에 200개씩 사버려도 된다.

상인조합에서 "브리튼 섬의 특산품 정보"퀘스트를 받아 수행해준다.

(에딘버러는 "브리튼 섬 동쪽 해안" 상륙지점보다도 더 북쪽에 있다. 움푹 들어간 곳)

16-3을 달았던 캐릭에 새로 얻은 17-1칭호를 달아둔다.

이제 "월드 아틀라스 - 해역조사"*를 해볼텐데 그전에 잠깐. 이걸 확인해보자.

* 처음엔 미약하지만 나중에 지도작성을 완료한 해역이 늘수록 보상경험치가 부쩍부쩍 늘어나 한방에 수십만씩 주기도 한다. 모험레벨 올리는 치트키 같은건데 캐릭마다 단 한번만 할 수 있으니 하라는 곳 외에는 아껴뒀다가 경험치, 숙련도 이벤트때 "바다의 펜던트" 같은 경험치 보너스 아이템까지 쓰고 하길 추천한다.

의뢰중개인에게서 "국가상황"버튼을 눌러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그중 아래쪽 "기술 발전 상황"에 보면 각국의 산업혁명 도시가 보이고, 깃발 옆에 집모양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있을 것이다.

집모양이 떠 있는 곳은 현재 "산업혁명 상태"인 산업도시란 뜻이다.

즉, 위 사진에선 포르투갈(비아나두카스텔루), 네덜란드(로테르담), 잉글랜드(포츠머스)가 산업혁명 중이란 얘기.

확인해보고 자신의 국가가 현재 산업혁명 상태라면 바로 한번 가보자. 아니면 뭐 별수없고.

산업혁명 상태일 떄 항구 앞의 공장 건물로 들어가면(청년 말고 문 클릭해야 들어간다) 가장 안쪽에 "증기기사"란 놈이 있을 것이다.

말을 걸어보면 증기선이 어쩌고 하면서 뤼베크 조선소에 대한 언급을 한다.

이게 바로 선박 "클레르몽"을 탑승하는 조건인 증기기사 이벤트다.

지금부터 뤼베크 근처로 갈 것이기 때문에 한방에 처리하는 것뿐, 나중에 해도 관련없다. 

어차피 이게 떠있을지 아닐지는 그때그때마다 다 다를테니.

혹시 미리 알고싶은 여러분을 위해 이 증기기사 이벤트의 진행을 말하자면

1) 자국의 산업도시가 산업혁명 상태일 때 그곳의 증기기사와 대화한다.

2) 뤼베크 조선소주인과 대화한다.

3) 아무 산업혁명 상태인 산업도시에서 증기기사와 대화한다.(자국이 아니라도 된다)

4) 북미 동쪽에 있는 "보스턴"에서 학술협회 안의 프랭클린과 대화한다.

5) 아무 산업혁명 상태인 산업도시에서 증기기사와 대화한다.(자국이 아니라도 된다)

(추가내용 : 저는 이벤트 조건이 카리브 입항허가로 알고있는데 혹 아니라면 제보바랍니다. 전 중남미 동해안 칙명까지 한 상태로 이벤트 시작부터 끝까지 다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국가가 산업혁명 상태가 아니라면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알아둔 후 수시로 확인해보자.

잠깐 이야기가 샜는데 암스테르담의 메르카토르 저택(길드사무소 항구에서 남쪽) 안으로 들어가 메르카토르에게 "해역조사"버튼을 클릭하면 솰라솰라 이벤트가 시작된다.

북해 해역조사를 하라고 하는데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인벤닉 아침바다 님의 팁게 게시물 <해역조사 전체지도> 중 일부를 뽑아서 더 그린것이다)

보라색 사각형 안을 보면 된다.

검은 사각형은 최초 "인식"스킬 써야할 지점. 빨간곳은 필수 인식지점. 초록색은 일반 인식지점

세 군데에서 "인식" 스킬을 쓰면 지도가 작성되는데, 각각의 캐릭터마다 인식을 다 해줘야한다.

달성률 100퍼센트를 만들고 항해도를 열면 지도작성이 완료된다. 메르카토르에게 보고해 준다.

그 후 발트해 해역조사를 시작한다.

위 그림처럼 항해도에서 고르고 아래쪽의 "조사"버튼을 누르면 시작이다.

북해에서 썼던 지도의 빨간 사각형 안을 참고하여 세 지점 + 빨간 별표까지 네 지점에서 인식한다.

발트해에선 "낚시" 스킬도 써서 25회를 낚아야 달성률 100퍼센트가 된다.

끝냈다면 "스톡홀름"의 도시관리 근처 상인의뢰중개인에게서 "러시아 수도로의 납품의뢰"를 받는다.

중개인에게 말한번 걸어서 이벤트내용을 보자.

그리고 17-1 칭호를 달아뒀던 캐릭으로 도구점에서 "스웨덴 민족의상(운용+1)"을 각각 캐릭터 성별에 맞게 2~3개씩 사서 하나는 입고 나머진 대여금고에 넣는다.(아직 작위 따기 전이라 대여금고가 없다면 나중에 본거지 갔을 때 넣어주자)

그리고 캐릭터마다 "에이프런 드레스"를 두개씩 사둔다(주점여급에게 선물할 것이다)

앞서 지도의 빨간 별표에 위치한 "상트 페테르부르크"(이하 상트)로 이동하여 궁성과 항구앞을 왔다갔다 하며 이벤트를 모두 보고 퀘스트를 달성한다.

상트의 주점여급에게 에이프런 드레스 두개를 선물하고 퀘스트 보고.

이후 상트의 서고에서 학자에게 말을 걸면 스킬 습득 가능수+1을 해준다.

이제 암스테르담 상인조합으로 이동해 철 부족 퀘스트를 받고, 철재를 캐릭당 40개씩 챙기자. 네덜란드 유저가 아니라면 뭐 기껏해야 합쳐서 40개 나올 것이다.

부족한 분량은 가까운 "그로닝겐" 같은 항구를 들렀다 와서 채운다. 아마 두 번을 왕복해야 40개씩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아직 칼레를 발견하지 않은 사람은 내려가는 길에 발견해두자.

자국 본거지 왕실에서 칙명 퀘스트를 받는다. 10만두캇 투자도 지금 해둔다. 대여금고가 이제 열렸다면 "박아셋"과 "스웨덴 민족의상"을 넣어두자.

받아야 할 퀘스트는 "신대륙의 정세 조사"이다.

Tip. 원양항해의 준비

자, 우선 대륙간 원양항해에 걸맞은 스킬을 제대로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현재까지 각 캐릭별로 갖고 있어야 하는 스킬은 다음과 같다. 이전에 미리 배워두지 않은 스킬들은 지금 배운다. 지금까지 잘 따라왔다면 이중 대부분의 스킬은 전직해서 우대인 상태로 배울수있다.

(우대 없는 스킬 획득처 : 경계는 런던or세비야 상인조합마스터, 사교는 런던or리스본 상인조합마스터, 인양은 아테네의 마르티넹고, 예항은 알렉산드리아)

빨간색 : 무조건 갖고있어야 할 스킬

파란색 : 갖고 있기를 권장하는 스킬

그외 : 상황이...안되면....지워둘 스킬....

1) 공통 스킬 : 돛 조종, 측량, 낚시(낚시꾼), 조달(낚시꾼), 탐색, 인식, 예항, 구조(탐험가), 생태조사, 회계(회계사), 보관(낚시꾼), 사교, 운용(회계사), 바디랭귀지(수습직업), 조타(항해사), 포술(수습군인), 수리(수습군인), 응급처치(약품상)

2) 캐릭별로 더 있을 스킬

군상 캐릭 : 통솔(준사관), 질병학(약품상), 소화(항해사), 귀금속거래(회계사), 구제(탐험가)

모상 캐릭 : 인양, 지리학, 생물학, 경계, 주류거래(회계사), 기호품거래(회계사)

선박은 두 캐릭 모두 졸기삼을 탑승한다. 현재로선 이것보다 나은 배가 없으니...

운전캐릭의 졸기삼에는 본거지 조선소에서 세로돛이 가장 많이 올라가는 돛과 추가스팽커까지 사서 달아준다.

선원은 주점의 "뱃사람"혹은 "교역상" 등의 NPC에게서 필요선원수인 24명을 남기고 다 해고한다. 필요선원수보다 적은 함대원이 있으면 함대 전체의 속도가 느려지지만, 선원이 더 많으면 물빵을 그만큼 더 먹는다. 딱 맞춰준다.

만약 충성도가 너무 낮아 수시로 반란이 일어난다면 1명 빼고 싹 다 해고한 뒤 다시 고용한다. 같은 도시에선 두번의 선원모집을 할 수 없지만 주점의 "교역상" 또는 "뱃사람" 등에게 술을 사주다보면 다시 고용할 수 있다.

보급은 물 20일치(선원수*2), 빵 10일치(선원수*1)를 싣는다. 군상캐릭의 경우 자재를 5개 정도 챙겨놔도 좋다. 포탄은 필요없다.

가다가 식량이 모자랄거같아도 이것 이상으로 싣지 않는다. 가면서 낚시로 낚는 물고기들을 식량으로 바꾸면서 진행한다.

(배, 함대 - 적재화물 - 물자로 용도변경)

이왕이면 "어부만의 생선보존법"(사그레스에서 판매)으로 "어육"으로 바꿔주면 보관랭크도 조금씩 올리고 식량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생산하는 방법은 아이템 사용에서 레시피를 쓰면 된다. 챌린지 미션 보상인 "신비한 향신료"는 아예 받아두지 말자. 받더라도 쓰지말고 남겨두자. 훗날 쓸일이 있다.

비가 올땐 "조달" 스킬을 사용해 물을 확보한다.

군상캐릭은 측량, 운용 +@(낚시or조달. 훗날은 급가속)을 쓴다.

모상캐릭은 경계, 운용 +@(낚시or조달) 스킬을 쓴다.

행동력음식(행음)을 챙긴다. 각국 본거지 주점에서 판매원에게 적당히 구입한다. 산토도밍고에서는 더 질좋은 행음을 살 수 있다(예시 : 타카카, 행동력 70회복)

부관과 선원에게 줘야 할 돈을 제외한 두캇은 은행에 예금한다. 필자는 100만 정도 들고다닌다.

네비게이션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팁게에서 검색해보면 나올 것이다. 사용법은 일단 네비 프로그램을 켜고 바다에서 측량을 써보면 아! 할수있다.

자, 이제 첫 카리브행 항해를 시작하자. 

군상캐릭은 낚시꾼이나 항해사, 모상캐릭은 회계사 직업으로 간다.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가자.

1) "산후안"으로 가서 항구관리에게 두번씩 말을 건다.

2) 남미 북동쪽 상륙지(지금은 검게 안보이겠지만 저기 있다)로 가서 5시 겹바위(처음 오른쪽으로 달린 후 갈림길마다 왼쪽)에서 칙명퀘스트 완료

3) "산토도밍고"로 이동해 철재 건네주고 퀘스트 완료. 도구점에서 옷한벌 사서 주점여급보고.

4) "진귀한 술"(데킬라 리스본으로) 또는 "담배의 배송"(담배 세비야로) 퀘스트 받기

5) "자메이카"로 이동해서 담배+데킬라(이하 담킬라) 빵빵하게 사서 유럽복귀 후 퀘스트완료, 담킬라 매각*

6) 자국 본거지의 왕궁에서 칙명퀘스트 달성 보고

* 당분간(최소한 28레벨) 모든 매각은 모상캐릭이 전담한다. 이 캐릭터 상렙부터 올려서 조금이라도 적재가 더 큰 배로 바꿔준다(상인졸업배, 상업용 대형카락 등).

* 매각할땐 자국항(자국깃발인 항구) 중 시세가 좋은 곳을 골라 매각한다. 덧붙여 "방폭"과 "내성항"의 개념을 알면 좋다. 이것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쓰겠다.

* 또한 매각할 때는 '올려받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나은 가격으로 팔자. 아직 스킬랭도 낮고 회계셋도 없으니 한번 성공하면 바로 팔자. 회계셋은 나중에 또 언급할 일이 있을 것이다.

두번째 카리브행 항해는 다음과 같이 한다.(산후안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산토도밍고 도착 후 빨간화살표)

만약 포술이 3랭크 이상이라면 준사관 직업으로 전직해 "전술" 스킬을 배워서 온다. 병기기술 배울때 필요하다.

1) 리스본에서 "포탄 배송" 또는 세비야에서 "육지탐색의 필수품" 퀘스트를 받아 퀘템을 챙긴다.

2) 산토도밍고로 이동해 퀘스트를 완료하고 진귀한술 또는 담배배송을 받는다.

3) 포르토벨로를 발견해준다.(?? 난 왜 발견 안했지) 여기서 병기기술을 배울 수 있다.

4) 베라크루스로 이동해* 100만두캇씩 투자하고 "대상인의 자서전" 아이템을 획득해둔다. 만약 보관이 3랭크 이상이라면 "관리기술"을 배워둔다.

5) 자메이카에서 담킬라 채워서 복귀

6) 퀘스트 완료 후 남은 담킬라 매각.

* 베라크루스 근처의 NPC해적에겐 정전협정서가 통하지 않는다. 토박이상납품을 요구하는데 이건 상납품을 써야만 풀려날 수 있다. 

정전협정서가 통하는 지역은 명성 획득으로 입항허가가 나오는 해역(유럽, 아프리카, 홍해, 인도, 카리브) 까지이며, 칙명을 통해 입항허가가 나오는 지역에선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전을 거부당했습니다"라는 메시지는 단순 실패이니 정전협정서를 연타하면 된다.

* 참고 : 리스본 대상인은 길드사무소-교회 사이에 있다. 거래상인은 광장의 조련사 옆에 있다.

세번째 카리브행 항해는 다음과 같이 한다.

1) 포탄배송 혹은 육탐필품 퀘

2) 바이아로 이동(남미 동쪽 끝의 페르남부쿠에서 해안따라 더 내려가야 있다. 근데 이쪽 NPC해적 너무 무서워 ㅠㅠ)

3) 카브랄에게 "항해기술" 스킬을 두 캐릭 다 습득한다.

4) 산토도밍고로 이동해 퀘스트 완료 및 유럽행 퀘스트 받기

5) 자메이카에서 담킬라. 유럽복귀

* 상납품이 몇개 없어서 겁나면 일단 미뤄도 된다. 하지만 항해기술은 빨리 배울수록 좋다

이후부턴 쭉 같은 사이클이다.

카리브행 퀘 -> 산토도밍고 -> 자메이카 -> 유럽

* 여기서 경험치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먹고 싶다면 유럽의 명산품을 이용한 "명산 콤보"를 활용해보자.

2~3종 정도의 유럽 명산품을 50개 이상씩 챙겨서 카리브에 매각하는 것이다.

과거엔 뭐...돌면서 4~5종씩을 챙기라고 썼지만 그냥 간단하게 챙길수있는 몇종만 챙겨도 된다.

물론 다양한 품목으로 투하하면 좋긴 한데, 그거 모으느라 이래저래 돌 바엔 그냥 담킬라 한번 더 퍼오고 말지 식이라...

각국의 주요 추천 명산품은 다음과 같다.

포르투갈, 에스파냐

아몬드 - 리스본 / 말라가

쉐리 - 파루(12만투자) / 말라가(11만투자)

베르가못 - 비아나두카스텔루

머스켓총 - 세비야(26만투자) / 사그레스*

* 아니 사그레스에서 이게 나오네....예전엔 에습 전용같은 교역품이었는데!

* 사프란, 수은제, 쿠엔카 타일 등은 버린다. 단가가 비싸서 수량이 적고 랭작하기도 힘든 물품들이다. 사실 머스켓총도 좀 비싼데....챙기려면 "상인조합의 고난" 퀘스트로 운반업자 전직 후 총포류 거래를 배우길 바란다.(모상캐릭)

잉글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진 - 그로닝겐, 암스테르담

위스키 - 런던

네덜란드편사 - 암스테르담

카모밀 - 암스테르담

말린사과 - 칼레

사과식초 - 칼레

후르츠 브랜디 - 낭트

라일락 - 낭트

* 북해권+프랑스의 경우 처음 갈때 퀘스트를 "철 부족"을 받아가고 올때 "왕궁의 헌상품"(비추천)이나 "미술품 수집" 등을 받아서 2+3발(발주서)을 쟁여도 좋다. 잉글랜드 유저라면 런던에 18만 두캇을 투자하면 철재가 나오니 참고.

* 추가로 명산품을 50개씩 싣고 남는 적재에는 "모직 원단"(암스테르담, 포츠머스)을 싣고 가보자. 카리브 해에서 굉장히 가격을 잘 쳐준다.

* 머스켓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해보고싶다면 군상캐릭에 의약품거래(약품상), 조미료거래(약품상)을 배우고 모상캐릭에 직물거래(방적상 전직 후 습득)를 배워보자.

* 후르츠 브랜디와 라일락은 수량은 쓸만한데 낭트 들렀다 가는게 살짝 아쉽다. 

베네치아

Hold "X" to Pay Respects.

프랑스인인 척 하자

Tip. 자국항과 관세

같은 국적으로 캐릭터를 만든 유저라면 잘 몰랐겠지만, 서로 다른 국적으로 캐릭터를 만든 유저는 캐릭터마다 같은 교역품의 구매수량이 다른 경우가 있음을 확인했을 것이다. 거래스킬 랭크 차이 때문에? 아니다.

거래스킬은 근처 함대원들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이런 경우는 해당 도시의 깃발을 확인해보자.

느낌이 오는가?

자국 깃발로 된 항구(자국항)에서는 교역품을 더 많이 살수있다.

그뿐 아니라, 판매할 때도 자국항에서는 이득을 본다.

바로 면세 혜택이다.

타국항에 교역품을 매각할때는 일정 퍼센티지만큼 관세를 물게 되는데, 이 관세는 자신의 국가 순위에 따라 달라진다.

국가순위 1~3위의 "대국"은 약 14퍼센트의 관세, 4~7위의 "소국"은 순위에 따라 6~12%정도의 관세를 물게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점유율(공식 용어로는 "영향력")이 높은 항구에선 깎기, 올려받기 등의 "회계"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된다. 사교 스킬이 높아도 자국의 점유율이 형편없다면 생각보다 회계 몇번 안했는데 턱턱 막히는 경우가 잦다.

그러니까 판매할 곳을 찾을땐

자국의 영지(타국 투자 불가*) > 자국의 동맹항 > 타국의 동맹항 > 타국의 영지

순으로 시세를 알아보는게 현명하다.

물론 시세차이가 뭐 30퍼센트 40퍼센트 난다 그러면 관세고 뭐고 거기서 팔아야지.

* 타국적이라도 투자할 수 있는 특수상황이 있긴 하다. 대투자전 혹은 역사적 사건 등이 일어난 경우인데...일단 몰라도 된다.

Tip. 방폭과 내성항

일단 위 사진을 보자. 안타까운 상황이지 않은가?

교역소 주인이 "어서 오세요." 라고 말할 때 내성항이 아닌 곳에 덥석 팔아버리면 위와 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이익이 큰 교역품을 팔았더니 시세가 폭락해버리는 것(폭락, 대폭)*

이렇게 폭락한 경우, 교역소 주인은 "어서오세요"가 아니라 "어떤 물품이 폭락중이야..." "남아돌아" 같은 말을 한다.

* 순이익 10만두캇 이상이 날 때 폭락할 확률이 있다. 물론 순익이 크면 클수록 확률도 커진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알아야 할 게 있다.

방폭과 내성항이다.

우선 내성항에 대해 설명하겠다.

세비야에서는 식료품, 주류, 공업품, 직물, 총포류, 의약품, 공예품이 나온다.

말라가에서는 식료품, 주류, 조미료, 기호품, 향신료, 보석, 가축이 나온다.

해당 도시의 교역소에서 나오는 와인, 머스켓총, 수은제...따위를 품목별로 정리해보면 위와 같은 것이다.

그리고 도시의 교역소에서 파는 품목과 같은 품목은 폭락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일어나긴 일어난다고 알고있다)

이걸 "내성항"이라고 부른다.

즉 세비야는 식료품, 주류, 공업품, 직물, 총포류, 의약품, 공예품 내성항인 것이다.

때문에 만약 필자가 세비야가 아닌 말라가에서 담킬라를 처분했다면, 위와 같은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거니까 꼭 기억해두길 바란다.

Q : 그럼 내성항 아닌데선 못파는거에여?

A : 방폭부터 하면 된다.

방폭이란, 자신이 판매하고자 하는 품목이 아닌 다른 품목을 일부러 폭락시키는 것을 말한다.

다른 품목이 폭락중일땐 폭락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걸 덥석덥석 폭락시키다간 해당 교역품을 취급하는 다른 유저들은 분통이 터지기 때문에 방폭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간단하게, 향신료와 공예품은 이베리아 문화권(포르투갈, 에스파냐)에서는 절대 폭락시키지 말 것.

이런 식이다.

또한, 방폭물품을 선정할 때는 해당 도시가 그 품목의 내성항인가 아닌가도 먼저 따져봐야한다.

그리고 방폭물품은 보통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루트의 교역품인데 이익은 꽤 커서 폭삭폭삭 떨어뜨리기 좋은 것을 쓴다.

하지만 우리가 뭐 방폭물품까지 챙길 여유가 어디있나?

그렇기 때문에 이미 다른품목이 폭락중인 곳이나 내성항을 적극 활용하자.

주류와 기호품이 동시에 내성항인 도시는 다음과 같다.

포르투갈 - 리스본, 마데이라

에스파냐 - 말라가

잉글랜드 - 도버

네덜란드 - (없음)

프랑스 - 보르도, 칼레, 마르세이유

자, 여기까지 알아본 것들을 토대로 카리브 무역을 열심히 돌린다.

다음편엔 인도에 가보도록 하겠다. 근데 이걸 계속 쓸까?

일단 인도에 가기에 앞서, 카리브 무역으로 달성할 목표치는 다음과 같다.

1) 3천만두캇 이상의 여유자금

2) 부관신뢰도 50 이상을 달성하고 부관선장 임명*

3) 주류 거래 스킬 3랭크 이상

4) 대상인의 자서전 레시피(이미 획득해둠)

5) 4번 발주서 30장 이상*

* 부관 신뢰도는 바다에서 보내는 시간 30일(현실시간 30분)마다 한번씩 은행 예금이자를 받을 때 함께 오를 가능성이 있다. 초반엔 쭉쭉 잘 오르지만 신뢰도가 높아질수록 더뎌진다. 부관선장을 빨리 임명하고 싶다면 자기전에 물빵 가득 싣고 돈 넉넉하게 든 채로 도시 앞바다에 둥둥 띄워놓자. 소지금이 0이 되면 부관신뢰도가 떨어지니 주의할 것.

* 부관선장은 부관 담당 변경 창에서 임명할 수 있다. 물론 부관 역시 선박의 렙제를 충족해야 탈 수 있다.

* 훗날 부관의 선박을 바꾸려면 부관선박정보에서 선박변경을 해준다. 절대 해임하고 재임명하려고 하지 말것. 신뢰도 많이 날아간다.

* 4번 발주서는 산토도밍고에서 "기묘한 향신료"를 받아서 모은다. 올스파이스를 파는 윌렘스타트는 산토도밍고 남서쪽, 자메이카 남동쪽의 섬 세개 중 중앙에 있다.

강습 너무 더럽네

하고 생각한다면 모상캐릭으로 해양순시기술 연구를 해서 강습확률저하 대학스킬을 달아보자.

발동시 메시지로 알려준다.

확률이 그렇게까지 높진 않지만 간간히 발동되면 기분이 좋다.

--------------------

준비한 스샷이 더 많은데 이미지를 최대 5개밖에 못써서 넣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