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게 재미가 있군요 -ㅅ- 그래서 유럽 서부도 쓰기로 했습니다. 단, 이번 글도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대항해시대에서 유럽 서부로 지정한 부분의 해안선은 프랑스의 남서부, 곧 비스케이만(Bay of Biscay)의 가장 안쪽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게임에서는 이 부근에서 가스코뉴만이라는 해역을 발견하지만, 제 지도에도 네이버 백과사전에도 이런 지명은 없었습니다 -ㅅ- 분명 프랑스 남서부가 가스코뉴(Gascogne)라 불리기는 하지만 말이죠. 이 가스코뉴는 바스크인(Basques)이 많이 살기 때문에 바스코니아라고도 불리는데, 이 바스크라는 이름이 비스케이의 어원입니다. 또한 여담이지만, 비스케이만은 '북서풍과 거친 파도, 연중 수시로 나타나는 스콜'에 의해 항해가 꽤 어려운 지역입니다 -ㅅ-

프랑스의 가스코뉴 지방은 스페인과의 접경지대입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것은 바로 피레네 산맥(Les Pyrénées)입니다. 스페인어로는 피리네오스(Los Pirineos)라고 하죠. 피레네 산맥을 넘어 비스케이만의 한 변을 이루는 스페인의 북해안으로 접어들면 산세바스티안(Donostia-San Sebastián), 빌바오(Bilbao), 산탄데르(Santander), 오비에도(Oviedo), 라코루냐(A Coruña) 등의 도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오비에도 근처의 히혼(Gijón)만 등장합니다.

히혼에서 서쪽으로 오면 이베리아 반도의 북서쪽 각을 돌게 됩니다. 라코루냐의 북동쪽에 오르테갈곶(Cabo Ortegal)이 있는데 이것이 스페인의 최북단일 것으로 생각됩니다.[사실 바로 옆에 곶이 하나 더 있는데 발음을 모르겠습니다 -ㅅ- 위도도 애매하고] 곶을 넘어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오면 포르투갈의 해안선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포르투갈의 해안선으로 접어들어 얼마 지나지 않으면 포르투(Porto)가 나옵니다. 포르투는 해물피자로 각광받는 모양이지만, 그래보여도 포르투갈 제2의 도시입니다. 이베리아 반도의 강들은 별로 유명하지가 못한데, 그래도 언급하자면 이 포르투로 도루강(Douro)이 흘러듭니다. 이 도루강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길고, 유역면적도 가장 넓은 강입니다. 스페인 영내에서는 두에로강(Duero)으로 불립니다.

포르투에서 남쪽으로 오면 코임브라(Coimbra)가 있고, 더 남쪽으로 오면 이베리아 반도의 최서단인 로카곶(Cabo da Roca)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곶을 돌아 조금만 들어가면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중심이 되어버린 리스본(Lisboa)이 있습니다. 포르투갈어로는 리스보아라고 불립니다. 리스본은 테주강(Tejo)의 하구에 있습니다. 퀘스트에도 테조강이라고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테주강은 스페인 영내에서는 타구스강(Tagus)으로 불립니다.

리스본에서 남쪽으로 오면 세투발만(Baia de Setúbal)이 나오고 더욱 남쪽으로 오면 산비센테곶(Cabo de São Vicente)이 있습니다.[네이버 백과사전에 없어 그냥 게임에서의 음을 씁니다. 상비센테인지 산비센테인지 모르겠습니다] 곶을 돌아서 동쪽으로 가면 엔리케 왕자(Henrique O Navegador)가 항해기지로 사용한 파루(Faro)가 있습니다. 대항해시대에서는 돼지 잡는 곳으로 더 유명한 듯합니다만. 파루 앞바다는 카디스만(Golfo de Cádiz)입니다. 파루가 만의 서쪽 변의 끝이며, 동쪽 변의 끝이 카디스(Cádiz)입니다. 파루 약간 동쪽은 과디아나강(Guadiana)의 하구이고, 카디스 약간 북쪽은 과달키비르강(Guadalquivir)입니다.

이 과달키비르강은 유서깊은 도시인 코르도바(Córdóba)도 흐르지만, 역시 과달키비르강을 끼고 있는 가장 중요한 도시는 세비야(Sevilla)입니다. 강의 하구에서 90km를 거슬러 올라가면 나오는 도시로, 대항해시대에 최고로 번영한 도시입니다. 시대가 흘러 대형 선박이 주를 이루면서 입항이 편리한 카디스에 항구로서의 우위는 넘겨주게 되지만, 여전히 스페인 남부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도시입니다. 유서깊은 문화재도 많이 있죠. 특히 세비야 대성당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입니다. 다시 카디스로 돌아와 조금 남동쪽으로 오면 역사적인 장소인 트라팔가르곶(Cabo de Trafalgar)이 있고, 더 들어가면 지브롤터 해협(Strait of Gibraltar)이 있습니다. 북대서양을 먼저 끝내기 위해 이 해협을 지나는 것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현재 지브롤터 해협의 남쪽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모로코입니다. 지브롤터 해협의 서쪽 입구는 탕헤르(Tanger)로 볼 수 있죠. 거기서 남서쪽으로 내려오면 모로코의 수도인 라바트(Rabat)가 나오고, 더욱 내려오면 카사블랑카(Casablanca)가 나옵니다. 하얀 집이라는 뜻의 이 낭만적인 이름은 아랍어로는 다르엘베이다(Dar el-Beida)입니다. 모로코 제1의 항구이자 모로코 공업의 90%가 집중된 실로 모로코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더욱 내려가면 아르긴이 나오겠지만, 그것은 아프리카 서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북대서양의 해안은 이제 설명을 마쳤으니 섬들에 대해 설명할 때가 되었습니다. 북대서양에서 설명할 만할 군도는 셋으로 포르투갈 령의 아조레스(Azores)와 마데이라(Madeira), 스페인 령의 카나리아 제도(Islas Canarias)입니다. 아조레스 제도는 비행기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대서양 횡단의 중계기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한 곳입니다. 상미겔(Sáo Miguel)이라는 섬을 중심으로 여러 섬이 있습니다. 마데이라 제도의 경우는 거대한(?) 마데이라섬 주위에 작은 섬 여럿이 있습니다. 두 제도 모두 현재 25만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며,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카나리아 제도의 경우는 아조레스, 마데이라보다는 훨씬 많은 160만 정도의 인구가 거주합니다. 면적도 마데이라 제도의 약 10배, 아조레스 제도의 약 3배 정도에 달합니다. 제도의 중심은 중간에 위치한 그란카나리아섬(Gran Canaria)입니다. 이 그란카나리아섬에 위치한 도시가 바로 라스팔마스(Las Palmas)입니다. 이 섬 동쪽으로는 푸에르테벤투라섬(Fuerteventura)과 란사로테섬(Lanzarote) 등이 있고, 서쪽으로는 테네리페섬(Tenerife), 라팔마섬(La Palma), 고메라섬(Gomera), 페로섬(Hierro) 등이 있습니다.

북대서양은 이 정도로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지중해(Mediterranean Sea)로 넘어가겠습니다. 지중해의 입구는 지브롤터 해협입니다. 이 지브롤터 해협은 헤라클레스의 기둥으로도 알려졌고, 711년 무어인 타리크가 이 지역을 점령하면서 타리크의 산(자발타리크)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 자발타리크가 지브롤터의 어원입니다. 지브롤터 해협의 안쪽에는 북대서양으로의 입구인 도시 둘이 있는데, 두 도시 모두 국제 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브롤터 해협 동쪽에는 스페인 영토 한가운데의 영국 령인 지브롤터(Gibraltar)와 모로코 영토 한가운데의 스페인 령인 세우타(Ceuta)가 있습니다. 세우타는 1415년 포르투갈이 점령하였으나 1580년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합병되면서 스페인의 영토가 되었고, 포르투갈이 독립할 때 되찾지 못하였습니다. 스페인은 지브롤터를 되찾기 위해 영국을 상대로 지브롤터를 봉쇄하기까지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성과가 없었으며, 모로코 역시 세우타 주변의 영토를 되찾았지만 세우타 도시 자체는 되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지브롤터 동쪽의 스페인 남해안은 코스타델솔(Costa del Sol), 곧 태양의 해안입니다. 코스타델솔은 지브롤터에서부터 말라가(Malaga)를 거쳐 알메리아(Almeria)까지를 일컫습니다. 또한 말라가 앞바다, 곧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의 지중해 최서단은 알보란해(Alboran Sea)라고 합니다. 모로코 쪽의 해안을 살펴보면 세우타에서 동쪽으로 꽤 항해했을 때 멜리야(Melilla)라는 도시가 나옵니다. 그다지 큰 도시는 아니지만 역시 모로코 영토 한가운데 위치한 스페인 땅입니다 -ㅅ- 그리고 세우타에서 멜리야까지의 해안에 위치한 모든 섬 역시 스페인의 영토입니다. 힘이 없으면 참 슬프죠.

멜리야에서 조금만 동쪽으로 가면 알제리의 영토로 접어드는데, 양쪽을 동시에 하면 복잡하므로 유럽 쪽 해안부터 하고 아프리카 쪽 해안을 하겠습니다. 알메리아에서 북동쪽으로 꺾이는 해안을 따라 올라가면 카르타헤나(Cartagena), 무르시아(Murcia), 알리칸테(Alicante) 등의 도시가 잇고, 더욱 북쪽으로 가면 발렌시아(Valencia)가 나옵니다. 스페인의 영웅 엘시드가 점령한 것으로 유명한 도시죠. 이 발렌시아의 앞바다는 발레아레스 제도 앞바다가 아닌 발렌시아만(Golfo de Valencia)입니다.

발렌시아에서 북상하면 에브로강(Ebro)의 하구가 나오고, 이를 넘어서면 타라고나(Tarragona)와 바르셀로나(Barcelona)가 나옵니다. 스페인 제1의 상업도시로, 게임에서는 스페인 제1의 주조도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ㅅ- 이 바르셀로나 앞바다는 코스타브라바(Costa Brava)입니다. 이 해안을 따라 죽 올라가면 다시 피레네 산맥을 만나 프랑스로 넘어가버리지만, 그 전에 발레아레스 제도(Islas Baleares)를 설명해야겠죠.

발레아레스 제도에는 여러 섬이 있지만 가장 큰 3개의 섬이 주축을 이룹니다. 제도의 중간에 위치한 마요르카섬(Mallorca)이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며, 발레아레스주의 주도 역시 마요르카섬의 팔마(Palma)입니다. 마요르카섬 동쪽의 섬이 메노르카섬(Menorca)이며, 서쪽의 섬이 이비사섬(Eivissa)입니다. 이 발레아레스 제도 역시 북대서양의 제도들과 마찬가지로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프랑스의 남쪽 해안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몽펠리에(Montpellier) 앞바다의 만이 리옹만(Golfe du Lion)입니다. 하나 우습다고나 할까 싶은 것은, 몽펠리에는 만 가까이에는 위치해도 항구로서의 기능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도시입니다. 이 넓은 리옹만에서 항구라고 불러줄 만한 도시는 마르세유(Marseille)뿐입니다. 론강(Rhône) 하구에서 조금 동쪽으로 가면 나오는 마르세유는 프랑스 제2의 도시이자 최대의 항구도시로, 프랑스 동방무역을 독점하였으며 현재도 지중해 여행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도시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어 옛날의 정취를 느낄 수는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마르세유 동쪽에는 나폴레옹이 위명을 떨쳤던 프랑스 제1의 군항 툴롱(Toulon)이 있고, 더욱 동쪽으로 가면 휴양도시로 유명하고 또한 카지노도 대단한 니스(Nice)와 모나코(Monaco)가 있습니다. 이 앞바다인 코트다쥐르(Côte d'Azur)는 아주 아름다운 해변으로 세계적인 휴양지입니다. 모나코에서 조금만 동쪽으로 가면 이탈리아로 접어들게 됩니다. 엄밀하게 말하여 리구리아해(Ligurian Sea)는 이곳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마르세유 앞바다는 그저 리옹만일 뿐입니다. 이탈리아의 리구리아주와 코르시카(Corse) 사이의 바다인 리구리아해의 안쪽은 제노바만(Golfo di Genova)이며, 이 안쪽에 중세의 번영하던 상항 제노바(Genova)가 있습니다.

제노바는 익히 아시다시피 중세 지중해 교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도시입니다. 비록 베네치아(Venezia)에 밀려 대항해시대에 접어들 즈음에는 쇠락하였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기력이 남아있었으나 대항해시대 이후 오스만투르크가 무섭게 확장하면서 베네치아와 함께 동지중해의 식민령을 상실하였고, 마지막 식민지 코르시카마저 18세기 프랑스에 넘겨줍니다. 그러나 제노바는 이탈리아 통일과 함께 재기, 현재는 이탈리아 제1의 항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통일 이후 문화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항구로서는 3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제노바에서 남동쪽으로 가면 피사(Pisa)가 있습니다. 피사는 11세기에는 제노바, 베네치아와도 겨룰만한 항구였으나 13세기에 일찌감치 제노바에 패해 대항해시대에는 별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불운하게도, 현재는 아르노강(Arno)의 퇴적작용으로 항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습니다. 그래도 그 유명한 사탑 덕분에 피사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얼마 없죠. 이 피사 주위에는 피렌체(Firenze), 리보르노(Livorno) 등의 도시가 있습니다.

피사에서 남쪽으로 오면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는 여러 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섬은 바로 나폴레옹의 첫번째 유배지인 엘바섬(Isola d'Elba)입니다. 그리고 엘바섬의 남쪽에도 유명한 섬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몬테크리스토섬(Isola di Montecristo)입니다. 이 섬은 절대 가공의 섬이 아닙니다. 이 섬들을 총칭하여 토스카나 제도(Archipelago Toscana)라고 합니다. 이 섬들이 게임에도 있었다면 제노바와 나폴리(Napoli) 오가기가 은근히 짜증났을 겁니다 -ㅅ-

피사에서 더욱 남쪽으로 가면 로마(Roma)가 나오고 나폴리가 나오지만 이는 유럽 동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아프리카 쪽의 해안을 설명해야겠지만, 그 전에 코르시카와 사르데냐(Sardegna)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코르시카는 마르세유 남동쪽, 제노바 남쪽의 섬으로 나폴레옹의 고향이라는 것 외에는 별로 유명한 것이 없는 섬입니다. 이 섬의 북쪽에는 게임에 나오는 도시 칼비(Calvi)가 있습니다만, 정말 소도시에 불과합니다.

사르데냐섬은 코르시카보다는 훨씬 크며, 이탈리아의 영토입니다. 북쪽에 사사리(Sassari), 남쪽에 칼리아리(Cagliari)가 있으나 역시 별로 알려진 것이 없는 소도시들입니다. 코르시카와 사르데냐 사이의 해협은 발견물로도 존재하는 보니파시오 해협(Strait of Bonifacio)입니다. 이 이름은 코르시카 남부의 도시 보니파시오(Bonifacio)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코르시카와 사르데냐는 섬인지라 곶이 많지만 그 이름들을 일일이 늘어놓는 것은 별로 유용할 것 같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하나 짚고 넘어간다면 코르시카, 사르데냐, 시칠리아(Sicilia)와 이탈리아 반도 사이의 바다가 티레니아해(Tyrrhenian Sea)입니다.

아프리카 쪽의 해안을 살펴보겠습니다. 세우타에서 해안을 따라 죽 동쪽으로 오면 알제리의 수도인 알제(Alger)가 나옵니다. 알제는 아랍식 이름인 알자자이르(Al-Jazāir)가 와전된 것입니다. 이는 작은 섬을 뜻하는 말이라 합니다. 알제에서 동쪽으로 가면 튀니지의 수도인 튀니스(Tunis)가 있습니다. 이 사이에 비제르테(Bizerte)와 멘젤부르기바(Menzel Bourguiba)라는 도시들이 있습니다. 이 두 도시는 프랑스가 튀니지의 독립 후에도 군항으로 점유하고 있었는데, 1961년 튀니지가 무력으로 탈환한 곳입니다 -ㅅ- 뭔가 튀니지의 깡이 존경스러워지는 순간입니다.

튀니스는 지중해 남부의 중요한 항구로, 근대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점유권을 두고 겨루기도 했습니다. 튀니스는 고대 카르타고의 수도가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튀니스에서 남쪽으로 오면 함마메트만(Golfe de Hammamet)이 있고, 더 남쪽으로 오면 가베스만(Golfe de Gabès)과 제르바섬(Île de Jerba)이 있습니다. 제르바섬에서 동쪽으로 가면 리비아의 수도인 트리폴리(Tripoli)가 있습니다. 이 도시는 원어로 타라불루스(Tarābulus)입니다. 마지막으로 튀니스와 시칠리아 사이의 섬들을 언급하자면, 튀니스와 아그리젠토(Agrigento) 사이의 섬이 판텔레리아(Isola di Pantelleria)이며, 그 남쪽의 섬이 펠라기(Isole Pelagie)입니다. 둘 모두 이탈리아의 영토죠.

여기까지가 유럽 서부였습니다. 제 글을 보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시는 분들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