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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8 20:48
조회: 6,951
추천: 3
에스파냐 왕초보, 이렇게 해봅시다.확장팩 패치도 되고.. 이래저래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요즘입니다. 하
지만 오베때와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와 환경에 적응 잘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 글 은 확장팩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돌아오셨지만 감이 잘 안온다거나, 처음으로 대항온을 시작 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중복되는 내용도 있고,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 만,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시작국가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는 것은 사실 어느 국가여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국가마다 특유 의 장단점이 있고 각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굳이 우열을 좀 나누자면, 신생3국 보다는 기존3국(에스파냐, 포루투갈, 잉글랜드)이 좀더 초반 플레이에 수 월한 것이 사실입니다. 동맹항의 수나, 영지의 풍족함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이죠. 신생 3국의 경우, 캐릭터를 충분히 성장시킨 이후에 망명을 통해서 이벤트나 기 타 여러가지를 즐겨볼 수 있으니 나중의 즐거움으로 남겨두어도 될듯 합니다. (물론 사람마 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에스파냐를 골라 시작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글을 작 성하겠습니다. 2. 시작직업 대부분의 경우에 비교적 올리리가 만만한 교역레벨을 중심으로 상인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견해로는 이후에 어떠한 직업군으로 발전하게 될지라도 일단 처음 시작은 수습모 험가로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시작부터 끝까지 절대적으로 중 요하고 필요한 스킬인 돛조종을 처음부터 가지고 나오는 수습모험가의 이점 때문입니다. 타 직업군의 경우 단순히 돛조종을 배우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으로 '낚시꾼'으로 전직 을 한번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뿐더러, 대부분 명성 600 정도를 요구하는 타 해역의 입항 허가를 요구하는 등, 처음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모로 귀찮은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 시작 직업은 돛조종을 처음부터 우대스킬로 가지고 있는 수습 모험가로 하는 것이 정석이라 고 봅니다. 3. 초반 육성방향 대항해시대는 자유도가 대단히 높은 게임이기때문에, 캐릭터를 육성함에 있어서 어느정도 방향성을 정해두지 않으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 캐릭터가 가질 수 있는 스킬개수에 제한이 있는 관계로, 아무렇게나 캐릭터를 키우다 보면 스 킬개수의 압박으로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한계를 투클라이언트를 돌려서 극복하시지만, 저는 원클라유저인 관계로 원클라이언트를 기 준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우선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서 생각해야 할 점은 '도와 줄 사람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대항 해시대의 큰 목표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는 '작위'의 경우, 초반부터 군인계열 직업군으로 전 직하여 군인레벨을 우선적으로 높이는 것이 높은 작위를 받는 데 가장 유리하기 때문에, 초반 부터 군인을 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 선택입니다. 그러나, 군인계열 직업은 유지하는데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관계로 (가난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경우 게임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하고, 여러모로 쾌적하지 못한 플레이가 됩니다), 초반에 자금 등을 빵빵하게 지원해줄 수 있는 지인이나 길드가 있을 때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뭐,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저 역시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 대체로는 모 험가나 상인 직업군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추천하는 것은 초반에 명성을 올리기 편 한 모험가 계열입니다. 자금이 있어서 리스본 개인상점을 통해 후추를 대량 구매한다면 교역 명성을 올리는 것도 수월하겠지만, 맨땅에 헤딩하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에는 그것도 불가능 하므로, 명성을 올려 빨리 입항허가는 받는 것에 있어 모험가가 상인보다는 훨씬 수월합니다. 또한, 초반에 이런저런 항구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역시 상인인 상태로 발견하게 되면 모험 경험치를 절반밖에 얻지 못하게 됩니다. 모든 직업군을 통털어 가장 레벨을 올리기가 어려운 것이 모험가인만큼, 개인적으로는 모험경험치는 단 1점도 손해보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 니다. (그래야 나중에 지도복사 한번이라도 덜합니다 ㅜㅡ) 4. 극초반 넘어가기 이제 국적과 시작 직업, 초기의 육성방향을 정했으면 항해를 시작할 때입니다. 우선 도우미들 을 모두 만나서 조언을 듣고나면 10000두캇 이상의 돈과 땅콩20여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것들을 활용해서 기본자금을 마련한 다음, 조합에 가서 최초의 의뢰들을 해결합니다. 이 의뢰 들은 지금 한꺼번에 다 해결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한번 하고나면 다시 뜨지 않는 것들인데, 안해놓으면 나중에 원하는 퀘스트를 띄우기 위해 알선서를 사용할 때, 계속해서 나 타나서 우리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미리 해놓는 것이 좋을 뿐더러, 게임의 기초적인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므로 차분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회계 스킬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세를 알 수 없습니다만, 어차피 극초반의 동선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자주 가는 항구의 물품들은 인벤의 도시정보툴을 활용해서 100% 시세 에서 엄청나게 벗어나지 않은 것은 웬만하면 사둡니다. 에스파냐의 영지간 무역은 (패치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대단히 강력하므로, 110% 정도의 시세까지는 거의 대체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회계스킬이 없어도 실제 물품을 매각할때는 어차피 이득이 나는지 손해인지를 숫자의 색으로 표시해주니 조금만 신경써가면서 소량의 교역품을 사고팔고 하다보면 조금씩 쌓여가는 자금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항구를 돌아다니면서 소량의 교역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수습모험가의 기본은 가장 기초 적인 퀘스트를 하는 것입니다. 탐색만으로 해결가능한 퀘스트 몇개를 한 다음에는 모험가 1 차 전직을 통해 학문을 이용한 발견물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직업이 모험가인 덕분에 조금만 움직여도 모험레벨이 쑥쑥 오르고, 교역레벨은 어차피 대충대충 해도 따라서 조금씩 상승합 니다. 1차 전직의 경우, 보통은 발굴가를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쪽은 측량기사입니다. 에스파냐로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 입항가능한 해역에서 발견가능한 고고학 발견물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측량기사로 시작하게 되면 초반에 꽤 많이 주어지는 지리학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돈과 경험치, 명성을 축적하기가 쉬우며, 비우대로 익 혀놓은 고고학을 통해서 2차 상륙지를 찍어둘 때, '인식'이 우대스킬인 관계로 인식스킬의 경 험치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리학을 중심으로, (기타 학문스킬도 배워서 한두개정도의 발 견물은 발견해도 괜찮습니다) 모험과 교역을 병행하면 쑥쑥 크는 캐릭터를 볼 수 있습니다. 5. 체크 포인트 애초에 군인 직업군으로 가지 않을 경우, 작위는 일단 어느 정도 포기하는 것으로 하고, 전투 레벨은 1까지만 올리도록 합시다. 전투레벨 1에서 조타를 배우고, 이후에는 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시점 이전까지 일체 전투를 하지 않습니다. 전투레벨 1까지는 스킬 '경계'만 사용하고 다니면 NPC에 의한 강습과 기습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정전협정서나 상납품때문에 돈쓸 일 도 없고, 항해속도를 늦추는 주범인 강습으로부터 자유로운 항해... 정말 편안합니다. 작위.. 그거 나중에 어떻게 만회해보면 되지 않겠어요? ^^; 초반에 레벨과 돈이 조금 쌓이면 배를 소형캐러벨로 바꿉니다(소형캐러벨 좋습니다. 가격대 성능비). 그리고 명성이 차면 뜨는 이벤트도 즉시즉시 수행해서 북해 입항허가를 얻은 후 자 력으로 모험가 전직 퀘스트를 띄워봅니다. 이제 상인으로 전직할 때입니다. (그동안 회계가 없어서 갑갑했지만, 이제 회계도 배워야지요 ㅋ) 6. 운반업자 이제 리스본에 가서 외치기를 합니다. 상인전직퀘스트 공유입니다. 소형캐러벨급 배가 있으 면 포루투에 가서 바자로 와인을 200개 채워올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나면 어떤 상인으로 전 직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는데요, 여기에서는 운반업자를 추천합니다. 생산을 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초반에 적재도 작고 행동력도 모자란 시점에서 생산은 그리 추천할 방법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강력한 영지간 무역이 확보되어있는 에스파냐의 경우 그냥 초반부터 열심히 근거리교역을 하면서 거래스킬과 회계스킬의 랭크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여기까지 고려했을때 가장 유리한 직업은 운반업자입니다. 에스파냐 영지에서 산출되는 화기류는 대체로 문화권을 조금만 벗어나도 상당히 좋은 대접을 받고, 영지내에서도 적자가 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패치 이전의 영광을 찾기는 조금 어려워 보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머스켓총만 쉽게쉽게 모을 수 있어도 돈과 경험치 수급이 아주 편리하지요. (주조로 찍어내는 것처럼 손가락 관절염 걸릴 일도 없고 말입니다. ^^) 기본적인 투자 (대략 세비야 40만 두캇을 기준으로 팔마 12만 두캇까지 주변의 영지에 투자를 하면 모든 교역품이 보일겁니다. 평균적으로는 24~32만 두캇 사이에서 모든 교역품이 나타납니다) 를 병행하면서 회계랭크와 총포거래랭크에 신경쓰면서 근해무역을 반복하다보면 자금과 레벨이 서서히 축적되게 됩니다. 여기서 교역레벨을 빨리 올리고 싶으면 남는 돈으로 간간히 후추를 구입해도 괜찮겠지요. 우선 교역레벨 20을 빨리 채울 것을 추천합니다. 1부관을 빨리 고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대항해시대를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진정한 갈림길입니다. 7. 이후의 항해 이제부터는 궁극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계획에 맞추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모험과 교역과 전투를 즐기면 됩니다. 다만, 전투를 중심으로 가려면 충분한 자금을 좀더 확보하는 데에 주력해야 합니다. 또한 백병과 포격중 어느쪽을 중심으로 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겠죠. 자세한 설명은 이미 많은 팁들이 있으므로 그것들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모험의 경우, 배를 탈 레벨만 맞추려는 생각이 아니라 발견물을 찾으며 모험가를 제대로 즐기려고 한다면 6대 학문스킬을 모두 배워야 합니다 (꼭 한번에 하라는 것이 아니고, 궁극적으로는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후 고급 연계퀘스트 가운데서는 정말 극악으로 학문이 꼬여있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 학문랭크 구걸을 하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교역의 경우, 회계와 사교, 그리고 거래스킬랭크가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의 국가의 동맹항 상황을 잘 보고, 무엇을 주력으로 할 것인지를 정한 후 신경쓰며 육성하면 대부호도 꿈은 아닙니다. 필수스킬이나 기타의 팁들은 이미 많은 게시물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저는 초반을 넘기고 계획대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서술해 보았습니다. 뭐 하다보면 꼭 이대로 되란 법은 없겠고,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겠지만, 처음 시작하거나 돌아오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칩니다. ps : 초반에 길드에 드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므로 길드에 꼭 드세요. ps2 : 아레스 서버시라면 amigo 길드 추천합니다. ㅋㅋ 리스본 11번 길사고, 무국적에 슬렁슬렁 하시는 분들 중심의 길드이고, 저렙분들이 많아서 같이 도란도란 재밌게 하기 좋아요. 가입신청 하시고 '모리엔' 에게 귓말하시면 된답니다~~ ^^ (길드홍보 -_-;) |
양웬리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