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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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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지중해격전 (chapter2) 베네치아와의 협상 (上)그날 이후 세비야에서 한명의 사신이 도착했다. 앞으로 일주일 뒤에 본토를 향해 공격을 하겠다는 내용이였다.
국왕인 라볼레는 호통을 치며 분개하였다.
이대로 간다면 승산이 없었다. 그렇다고 두 손 놓고 항복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였고 화력에서도 밀리고 국력이 강한것도 아닌
프랑스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갈지는 아무도 장담할수 없는 것이였다.
프랑스 전체가 비상이였다.
국왕은 일단 전군을 소집하여 방어 테세를 갖추고 스페인의 침략에 만만의 준비를 하기로 했으며 그 와중에 상인길드와 해군길드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타개 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려 갖은 애를 썼다.
그러다 한가지 결론이 났다.
"루미넬 준장 조금 힘들지 몰라도 베네치아 밖에 이 상황을 헤쳐나갈 방법이 없을듯 하오 경의 생각은 어떻소?"
"하지만 베네치아 쪽에서 거절을 하게 된다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두손 놓고 보고 있을수만은 없지 않소? 그쪽에서 무슨 요구를 하던지 다 들어줄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소!"
그 즉시 라볼레와 루미넬은 함대를 꾸려 베네치아로 향하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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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