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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1 20:13
조회: 1,122
추천: 3
[소설] VincentVan : He's a pirate !한동안 ..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전투의 모습을 그려낼까해서 ...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전투도 안 해보고 살다보니.... 그냥 저냥 봐주십사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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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거론되는 모든 이름과 내용, 역사적 배경이란 배경은 전부 다 허구이니 '그게 아닐텐데..?'라는 반응을 보이는 자는... ... 너무 하십니다 그려.. 그냥 넘어가주세요 ..
2장 He's a Pirate !
다들 당황했다. 해적선이라니.. 바다로 나가는것도 처음인데, 해적선을 보니 패닉에 빠졌다.
"선원을 제외하고 모두 밑으로 내려가! 그리고 우현 방향으로 돛을 펴라! 최소 인원으로 전투배치!"
앉아서 술이나 마시고, 왁자지껄 놀던 선원들이 전부 진지한 얼굴로 발 빠르게 선장의 명령에 움직였다. 그 모습에 우리도 덩달아 일사천리로 갑판에서 내려갔고 우린 상황을 소리로 밖에 들을 수 없었다.
"선장님! 공격 사정거리 안에 들어갑니다!" "전원 포격대비!!"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리고, 나무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와 동시에 배가 흔들려 다들 가만히 있질 못 했다.
"아아아아아악!!"
모두들 겁에 질렸다. 냉철하던 로쉐마저 파르르 떨고 있었다.
"후미쪽에 미미한 피해입니다!" "선장님! 이대로 가다간 따라 잡힙니다!"
그렇다. 적정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을 태우고 있어서 속도가 나오질 않는것이었다. 그리고 곧바로 멀리서 대포소리가 들려왔다.
'퍼엉! 펑!'
바로 옆에 포탄이 떨어져서 배가 크게 흔들렸다. 다들 크게 흔들리는 뱃속에서 몸도 가누지 못 한채 좌우로 날라다녔다.
"야 어딜 만져!!" "아,아니!!"
'퍼엉!'
그 날라다니는 통에 서로 서로 부둥켜 있는 상태라 작은 실수도 있곤 했다.
"야~ 역시 빈센트. 역시 이 와중에도 본능충실. 까리하다!"
'퍼엉!'
이 와중에도 농담하는 상황이 더 대단해보였다. 위의 상황이 어떤지도 잘 모른채 이 상황을 오히려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선원 세명이 하는 행동에 긴장감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여자는 적재실 밑으로 이동해서 몸을 숨기고, 남자들은 모두 칼을 들어!"
삽시간에 술렁였다. 다들 우물쭈물하고 있는 상황에 아저씨가 외쳤다.
"뭣들해! 빨리 빨리 움직여!!"
토비아저씨의 외침이 모두의 정신을 깨우게 했다. 여자들과 아이들은 서둘러 적재실로 이동했고 남자들은 무기를 들었다. 그 중에는 무기를 처음 만져보는 사람, 학교에서 배워본 사람..다 제각각이었다. 다들
"위..위에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긴데??" "조용히 하고, 위로 올라가! 전부!"
말을 딱 자르는 선원의 말에 모두들 갑판위로 올라갔다. 그 위로 오르자 지금의 상황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옆에 커다란 선박에 갑판에는 그림자가 졌고 돛과 돛사이에 비치는 햇빛 사이로 해적이 줄을 타고 뛰어 들어왔다.
"칼 뽑아들어!!!"
파도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오로지 선박과 선박사이에서 나오는 선원들의 함성소리와 칼소리, 총소리만이 들려왔다. 그리고 바다냄새가 아닌 화약냄새가 나고 좀 있으면 선원들의 피냄새가 날것만 같은 상황이었다. 어지러운 그 상황에 다들 멍-하니 있을뿐이였다. 바로 앞에 나타난 해적에 깜짝 놀란 빈센트는 파르르 떨고 있을 뿐이었다.
"정신 안 차리나!!"
그 해적의 등에 칼을 꽂고 나타난 렝스 아저씨의 눈빛과 목소리에 멍하던 눈빛과 물속에 빠져있는듯한 몸이 어느정도 제 정신을 차렸다. 그제서야 갑판의 상황이 눈에 들어왔고 브릿츠 뒤에서 칼을 쥐고 있는 해적이 눈에 들어왔다.
"브릿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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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으으으읕
.. 생산하면서 하다보니.. 끄적여지긴 하는데 ㅋㅋ 영 개연성도 없고.. 재미도 없는것이 ..ㅋㅋㅋ 그냥 막장으로 갈까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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